에보시타케 전망대, 찹쌀 붕어빵 - 대마도 1박2일 패키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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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시타케 전망대, 찹쌀 붕어빵 

대마도 1박2일 패키지 여행 


 

에보시타케 전망대 가는 길에 펼쳐진 주변 풍경입니다. 자연풍경은 늘 보는 거라서 주유소만 골라보았습니다. 일본 주유소는 어떤게 있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뷰호텔에서 조식을 맛나게 먹고 오늘의 첫번째 일정인 에보시타케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에보시타케 전망대 가는 도중에 어제 잠시 구경한 만관교입니다. 빨간색 다리를 보고 만관교인지 금방 알아보았습니다.

 

뷰호텔에서 에보시타케 전망대까지는 차량으로 약 1시간 정도의 거리입니다. 구글 지도를 검색히 보니 국도382호를 경유해서 약 53분 걸리는 36.2km의 거리입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36km정도면 3~40분정도 걸리는 시간이지만 대마도는 도로폭이 좁고 일본운전기사분들은 과속을 하지 않아서 시간이 조금 더 걸린것 같았습니다. ... 중요한 거는 안전이니까

(우리도 이런거는 따라가야 할듯합니다... 안전을 제일 중시하는것!!) 

 

 

에보시정상(烏帽子岳頂上)이라고 안내판이 보인다. 정상까지는 60m.. 보이는 계단을 조금만 올라가면 에보시타케 전망대가 나온다.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는 대마도의 사방팔방이 다 보인다고 한다.

에보시타케 전망대는 까마귀가 모자를 쓴 형상과 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에보시정상 안내판 옆에는 빈캔이나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는 안내판이 조그마하게 세워져있다.

 

 

 

여기는 에보시타케 전망대 건물의 계단이다. 이 전망대 건물 꼭대기에서 대마도의 사방팔방을 감상할 수 있다.

에보시타케 전망대가 있는 산의 이름이 에보시 산이다.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 육안으로 바라본 대마도 앞바다.. 대마도는 리아스식 해안이라 구불구불한 해안선을 따라 작은 섬들이 즐비하다. 우리나라의 서해안 같은 느낌이다.

 

에보시타케 전망대에는 한국사람뿐이다. 일본사람을 구경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전망대 안내판에도 한글로 자세히 적혀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육안으로도 멀리 부산 앞바다가 보인다고 한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보이는 듯하기도 하고 아닌듯 하기도 하고 ...  아뭏든 대마도와 부산의 거리는 일본본토와의 거리보다 훨씬 가깝다고 한다.

 

 

 

 

전망대에 설치된 안내도에 따르면 사방으로 펼쳐진 아소만의 아름다운 풍경이 마치 대마도판 하롱베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곳이 예전에는 해적들의 소굴이자 은신처였다고 하니 순간 소름이 돋았다.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길..  경사가 조금 급하다. 여기서 계단식으로 일렬로 서서 단체 사진찍으면 정말 최고다.

(당연히 우리 일행은 안찍었다. 우리 일행은 남자들이다. 남자들은 그런 거 안한다. 대신 여자분들은 거의 다 한다...)

 

 

에보시타케 전망대로 오르는 도로는 관광버스가 지나기에는 폭이 좁다. 그래서 천천히 가야한다. 그리고 이산의 높이는 고작 176m정도의 낮은 산이라고 한다. 에보시타케 전망대 구경을 마치고 여기 계단으로 내려왔답니다.

 

 

에보시타케 전망대 오르기 전에 있는 주차장

여기에 유명한 쌀로 만든 붕어빵을 판다고 한다.

역시나 한국 관광객들로 붐빈다. 다들 쌀로 만든 붕어빵을 맛볼거라고 하나씩 사서 먹어본다.

 

찹쌀 붕어빵..쫄깃쫄깃한 찹쌀로 만든 하얀 붕어빵 1개에 150엔(조금 많이 비싸다.) 생수도 150엔이면 ~

 

붕어빵에 붕어는 안들어가고 팥소가 잔뜩 들어갑니다.!!

 

 

찹쌀 붕어빵이라 그런지 식감이 쫀득쫀득하고 말랑말랑해서 먹기에는 좋았습니다. 밀가루 붕어빵은 좀~ 텁텁한 맛이 있는데.. 쫀득쫀득한 붕어 속살이 보이시나요!?

 

찹쌀붕어빵 바로 옆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커피숍(?)이 있습니다.

 

다소 젋은 여성분인데 마산댁이라고 합니다.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 이렇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한잔 사 먹었습니다. (애국심 발휘!!)

찹쌀 붕어빵이랑 아이스 아메리카를 같이 먹으니 나름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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