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관교(万關橋 : 만제키바시), 대마만제키 휴식광장 - 대마도 1박2일 패키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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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관교(万關橋 : 만제키바시), 대마만제키 휴식광장 

대마도 1박2일 패키지 여행 


 

 

대마도 관광 첫번째 일정으로 만관교(關橋 : 만제키바시) 관람입니다.

 

 

 

쓰시마섬의 상도와 하도를 서로 연결하는 경계선에는 500m짜리의 운하가 있다.  이 운하가 만제키세토라 불리는 운하이다. 이 운하 위에 놓여있는 교량은 만관교(關橋 : 만제키바시)이다.

 

 

 

만관교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다리이지만(최소 일본의 입장에서는)... 관광객이 바라보는 시각에서는 그냥 부산대교 같은 빨간색 철교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부산대교가 훨씬 더 낫은 듯하다.) 

 

 

두개의 대마도를 하나로 이어주는 유일한 다리 '만관교'는 러일 전쟁에서의 역사적 의미와 일본 승리의 원동력이라는 의미가 있다. 하지만 그런 의미에 걸맞지 않게 화려하고 웅장한 다리가 아니라 그냥 빨간색 철교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개인적으로도 전범국가의 승리를 높게 평가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 특히 침략을 당한 국민의 입장에서는...)

 

 

 

 

만관교에서 바라본 만제키세도 운하...  날씨도 맑고 화창해서 그런지 경치가 너무 좋았다. 다들 감탄이 나올 정도였다.

 

역시나 만관교 다리에는 한국관광객들 뿐이었다. 다들 사진찍는다고...

 

 

만관교 주변에는 전망대도 있다. 전망대 진입구에는 주차장과 휴게소 정도로 보이는 공간이 있다.

 

 

(대마만제키 휴식광장)

 

 

중간에 보이는 것은 '만제키 운하 개척기념비'라고 한다.

 

안내도에 의하면 만관교는 모두 3차례에 걸쳐 다리가 만들어졌다.

1차는 1900년에 길이 80m의 상로형 트러스교, 2차는 1956년 길이 81.6m의 상로형 아치교, 3차는 1996년 길이 210.6m의 중로형 아치교이다.

 1,2차에 지어진 다리는 철거되고 현재 사용되는 다리는 3차에 지어진 중로형 아치교이다.

 

한국 관광객이 많이 오니까 안내도에도 한글로 해설이 되어 있어 보기에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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