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여객터미널-대마도 1박2일 패키지 여행

 

부산국제여객터미널-대마도 1박2일 패키지 여행 


 

부산국제여객터미널(International Passenger Terminal) 

(https://www.busanpa.com/bpt/Contents.do?mCode=MN0006)

 

 

지난 2주전에 대마도에 다녀왔답니다. 평소 즐겨 모이는 동창생들이랑 모처럼 의기투합해서 1박2일 코스로 대마도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사실 저는 가까운 대마도 여행이라 당연히 자유여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동창들이 귀찮니즘에 빠져있어서인지~ 아니면 자유여행이나 패키지 여행이나 가격면에서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서인지~....

아뭏든 내 의견은 무시된 상태에서 대마도 1박2일 패키지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우리가 선택한 대마도 1박2일 패키지 여행은 미우다하마 해수욕장, 도노자키 언덕, 한국전망대, 니카링토슈 문학관, 덕혜옹주 결혼 기념비, 금석성, 팔번궁신사, 소선월, 대선월, 만관교, 에보시타케 전망대, 와타즈미 신사 등을 2일에 걸쳐 관광하는 상품이었습니다. 사실 대마도 1박2일 패키지 상품은 여행사에 관계없이 일정이 거의 비슷하였습니다.

상품가격도 16~17만원으로 비슷하였습니다.

 

 

1박2일의 짧은 일정이라 일찍 배를 타고 대마도로 향해야 하기 때문에... 아침 8시에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가이드와 미팅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우리 일행은 시간맞춰서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3층 약속장소로 향했습니다.

아래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주차요금 안내입니다.

당일 승선권 소지자는 주차요금의 30%(야외주차장)까지 할인이 됩니다.

 

 

 

 

 

 

실내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 출국장으로 향했습니다. 대부분 옥외주차장 보다는 실내주차장을 많이 이용을 해서 실내주차장은 주차할 곳이 거의 없었서 한참을 헤맸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1~2층의 여러곳을 담아보았습니다. 아침이른 시간이라 1,2층은 거의 사람이 없었습니다.

 

 

 

3층 출국장에는 1,2층과 달리 이른 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이른 시간인데도 식당가에는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전문식당가 외에도 좌측으로 참미분식, 편의점, 카페가 있답니다.

 

 

3층 안내도입니다. 비틀, 니나, 코비, 오션플라워, 부관훼리, 팬스타 크루즈 페리, 고려훼리 등 여러척의 배가 운항중입니다.

우리 일행이 승선할 배는 니나(NINA)입니다. (이름이 어째 쫌~ 거시기?? 합니다.)

 

 

출항시간을 알려주는 대형 전광판입니다. 사실 출항시간보다는 옆의 일기예보하는 기상캐스터를 한참 동안 보고 있었답니다. ㅎㅎ

 

 

우리 일행의 미팅장소인 대아고속해운 카운터 앞입니다.

 

우리 일행은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할까 하다가 ~ 시간상 어중간 해서 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우유를 사서 여기 테라스에서 바깥 경치도 구경하면서 간단하게 한끼를 때웠습니다.

 

여권, 승선권(보딩패스), 입국신고서(일본), 휴대폰 별송품 신고서(한국) .... 이제 승선할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패키지 여행의 장점중 하나인 각종 필요한 서류를 알아서 다 준비해 준다는 것...  여행사에서 미리 준비를 해주어서 우리는 확인후 서명란에 싸인만 하면 되었다. 너무 편해서 좋았습니다.

(사실 직접 적는것도 별로 어렵지는 않지만 처음 적을때는 다소 실수할까바 불안하기도 합니다.)

 

 

 

특이하게도 곤약젤리가 반입금지라고 되어 있다. 왜 이유가 뭘까????

(곤약 젤리 반입 금지 이유는 어린이나 노인층에서 섭취시에 목에 걸려서 막힐 가능성이 있어 질식 사망 사고 예방 차원에서 금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컵형태의 곤약젤리만 반입금지이고 파우치, 튜브 타입은 가능하다고 하네요!)

 

 

대마도에서 한국으로 입국시 반입금지 물품입니다. 주로 농축산물 종류입니다. 그리고 축산물이 함유된 동물사료도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승선 시간이 되자 탑승구에 긴 줄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집니다.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대마도 여행을 떠나는 것 같네요!

 

출국 검색대를 통과하면 나오는 면세점입니다. 그런데 공항 면세점과는 달리 그리 큰 규모는 아니고 화장품이랑 담배, 술 등 몇가지 품목만 있습니다. 저는 별로 살것이 없었어 그냥 구경만 하고 말았습니다.

 

 

이제 승선할 시간이 되어 탑승구로 들어갑니다. 우리가 탈 배는 니나(NINA)입니다. 그렇게 큰 배는 아닌것 같습니다.

배가 작으면 많이 흔들린다고 하던데 ~  살짝 불안합니다. (혹시나 배멀미를...!!)

 

 

 

니나호의 2층 입니다. 지정좌석이지만 좌석에 여유가 있어 저는 창가에 앉아 바깥경치를 구경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일행이 위치한 2층이 비지니스클래스라고 되어있네요?!  배에도 비지니스 클래스가 있군요..

 

 

 

좌석앞에 놓여 있는 안내 책자를 이리저리 뒤적거리며 보았습니다. 맥주는 비싸지 않은 가격인듯 합니다.

 

 

 

 

 

드디어 출발합니다. 북항대교를 지나갈때 다리 모습이 아름다워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대마도로 신나게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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