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라이 토스이 기념관(문학관), 소 요시토시 입상, 나카무라 지구 - 대마도 1박2일 패키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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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라이 토스이 기념관(문학관), 소 요시토시 입상, 나카무라 지구 

대마도 1박2일 패키지 여행 


 

 

나카라이 토스이 생가

대마도 출신으로 춘향전을 번역하여 일본에 소개한 나카라이 토스이 생가이자 문학관, 기념관을 겸하고 있다....

 

 

 

 

나카라이 토스이 문학관으로 향하는 길에 찍은 일본 대마도의 거리 모습

색다른듯 하면서도,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은듯 하다.

 

 

 

나카라이 토스이 기념관(문학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소 요시토시 입상이  있다.

 

 

 

 

 

소 요시토시(So Yoshitoshi,  宗義智 : 1568~1615)의 입상

소 요시토시는 일본의 무장으로서 쓰시마의 도주(島主)이다. 임진왜란 때에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의 휘하에서 5,000명의 병력을 이끌고 조선을 침략하였다. 전쟁뒤에는 도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의 명으로 조선과의 국교회복을 위해 노력하였다.

 

우리에게는 침략자로 인식되는 인물이다.

 

 

나카라이 토스이 문학관으로 가는 나카무라 지구의 안내도

 

나카무라지구는 하지만구신사에 인접한 거리로, 헤이안시대에 만들어졌습니다.

무로마치시대는 아비루 씨에 이어 소 씨가 쓰시마를 지배합니다. 당시의 쓰시마도주 10대 사다쿠니는 거점이었던 미네마치 사가를 떠나, 후추(현 이즈하라)로 옮겨 와서 오닌2년(1468년)에, 새 저택(성)을 현재의 쓰시마남경찰서 부근에 세웠습니다. 이 저택은 이후에 「나카무라저택」이라고 불리게 되었고, 이때부터 섬의 중심지로서 후추의 마을정비가 진행되게 됩니다. 현재의 나카무라지구 모습은 간분시대(1660년대)에 무가저택마을로서의 마을만들기 계획을 기초로 만들어진 것이며, 지금도 남아있는 많은 돌담이나 무가저택의 문 등이 그 당시 무가저택의 분위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히구치 이치요의 스승으로 유명한 소설가 「나카라이토스이」나 메이지미녀전(메이지시대 미인들의 일생)에 이름을 남긴 「아라이가미노오츠마」등 저명 인사가 이 지구에서 배출되었습니다. 이런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나카무라지구를 후세에 전하기 위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 정비에 힘쓰고 있습니다.   (나카무라지구 안내도 내용)

 

 

 

 

나카무라지구는 예전에 사무라이들이 살았던 거리이다. (구글의 지도에도 영어로 'Ave of Samurai Houses'로 표시되어 있다.) 사무라이 저택의 대문은 반개방형 문살로 되어있는게 특징이다.

 

 

나카라이 토스이 문학관으로 이어지는 나카무라지구의 거리에 있는 돌담은 지진으로 인한 화재 대비용이라고 한다. 불길이 마을 전체로 확산되는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  

옛날 저택 느낌이 나는 돌담길이 깨끗하게 정비가 잘 되어있다.

 

 

 

 

나카라이 토스이 생가이자 문학관, 기념관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개관시간은 9:00~22:00)

우리나라의 한옥마을 느낌이 나는 친근한 저택같다.

 

나카라이 토스이는 일본의 여류작가인 '히구치 이치요'의 스승이자 연인으로 알려져 있다.

히구치 이치요는 일본의 5000엔 짜리 지폐에 있는 인물이라고 한다.

 

 

 

 

 

나카라이 토스이 부산에서도 생활한 적이 있어 한국말을 잘했다고 한다. 1882년에는 우리나라의 춘향전을 번역하여 아사히 신문에 게재하기도 했다고 한다.

 

 

건물내부에서는 커피, 밀크, 아이스크림등의 음료를 팔고 있었다. 

 

 

실내 한쪽에는 기모노, 유카타 체험을 위한 옷이 준비되어 있다.

 

 

 

 

기념관 안쪽에는 나카라이 토스이 일대기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유품실에는 히구치 이치요의 사진도 같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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