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뷰호텔, 석식,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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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뷰호텔, 석식, 조식 

대마도 1박2일 패키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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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일행의 숙소인 뷰호텔입니다.

 

 

 

뷰호텔은 티아라 몰에서 차량으로 약 5분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외관은 호텔이라고 하기보다는 펜션에 더 가깝습니다. 왜 호텔이라고 하는지???

그냥 뷰 민박이나 펜션으로 하는게 더 현실적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뷰호텔이라고 해서 뷰(View)는 굉장히 좋을 줄 알았는데 ~  그닥 .... 그렇다고 나쁘지는 않고!!

그래도 공기는 맑고 미세먼지 하나 안 보일정도로 깨끗합니다.  대마도에 있는 호텔은 전부 뷰(View)가 좋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배정받은 룸은 온돌방입니다. (대마도에서 온돌방 있는 곳은 뷰호텔이 유일합니다.)그리고 뷰호텔은 전객실에 테라스가 있어 여름에는 여기서 바다를 바라보며 맥주 한잔 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냉장고도 작은게 하나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냉장고 위에 녹차(?)가 3개 놓여있습니다. 우리방은 3인실이라서..

 

 

전화사용안내가 한글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전화기는 우리사무실 전화기랑 비슷한 거라서 ... 우스웠다는!! 

 

일본의 화장실은 대체로 작은것 같습니다. 작지만 나름 깨끗하고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어메너티도 사람수에 맞게 세심하게 배려한 듯 합니다.

 

뷰호텔 식당입니다. 호텔 식당이면 당연히 레스토랑인데~ 레스토랑 느낌은 전혀 아니고....

그냥 깔끔한 맛집 식당느낌입니다.

 

 

 

우리의 저녁 식사는 현지식 BBQ 특식입니다. 패키지 상품에 현지식 BBQ가 포함되어있었습니다. 게다가 우리 일행은 추가로 1인당 1만원씩 더 내어 회 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일본에 왔으니 일본식 횟감을 맛보고 싶어서~) 

 

 

BBQ특식입니다.(4인상) 삼겹살, 버섯, 양파, 감자, 쏘세지, 단호박, 상추...게다가 가리비, 오징어, 어묵, 만두...

일본에서는 삼겹살을 '산교부사루'라고 합니다.

 

요거는 우리 일행만 특별히 주문한 모듬회 세트입니다.

 

 

4명이서 BBQ특식이랑 모듬회 세트를 다먹고 맥주랑 소주도... 여하튼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을 배불리 먹고나서 일행이랑 바깥 나들이 가기로 했습니다.

 

 

뷰호텔에서 도로따라 위쪽으로 약 10여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대아호텔입니다.

여기 대아호텔은 정말 콘도미니엄 느낌 나는 곳입니다. 우리 일행은 여기를 대충 둘러보고 다음번에는 숙소를 꼭 여기로 정하자고 하면서 다짐을 했습니다.  

 

대아호텔 앞의 넓은 들판에서 바라본 대마도 바다입니다.

 

 

 

뷰호텔 조식입니다. 가정식으로 역시나 정갈하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일본 밥상은 반찬 가짓수가 많지는 않지만 아주 깔끔한 느낌입니다. (우리도 반찬가짓수를 줄여야....)

 

반찬은 숙주나물 무침, 단무지 2조각, 이름 모를 야채 피클(?), 그리고 삶은 계란과 고등어... 그리고 연두부 샐러드

 

밥이랑 미소 된장국.. 그렇게 많은 반찬 가짓수는 아니지만 밥도 미소된장국도 다른 반찬도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특히나 연두부 샐러드가 맛있었답니다. 양이 작아보여도 남김없이 다먹으니 배가 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