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번궁(八幡宮 : 하치만구) 신사 - 대마도 1박2일 패키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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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번궁(八幡宮 : 하치만구) 신사 

대마도 1박2일 패키지 여행 


 

 

팔번궁(하치만구) 신사는 일본 전설속 인물인 신공황후를 모시는 신사라고 합니다.

 

 

 

 

 

 

 

 

팔번궁(八幡宮) 신사 입구...신사라 해서 조금은 깊은 산중에 있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도로와 바로 인접해 있다. 덕분에 접근성은 좋아 편하게 볼수 있다.

 

줄같은게 걸려있는 것이  '도리이(鳥居)'라고 한다.

도리이는 일본 신사의 경내로 들어가는 입구를 나타내는 의식적인 관문이다.

변형이 있지만 2개의 원통형 수직기둥 위에 직사각형의 들보가 가로로 2개 얹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리이는 보통 붉은색으로 칠을 하며, 신사의 신성한 공간과 평범한 공간의 경계를 나타낸다고 한다.

보통 산이나 바위 같은 곳에 세워 그 곳이 신성한 장소임을 나타낸다...(다음백과사전)

 

입구의 도리이를 내부에서 바깥으로 바라본 모습

도리의 양쪽 기둥을 연결하는 가로대를 가사기(笠木)라고 한다. 제일 위에 잇는 가로대(가사기 : 笠木)의 바로 밑에 있는 두번째 가로대는 누키(貫)라고 한다. 도리이는 전통적으로 나무로 만들어지나 오늘날에는 돌이나 금속, 스테인리스강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위키백과)  

 

 

 

 

 

팔번궁(八幡宮) 신사는 이즈하라 중심에 위치하고 있고, 대마도 최고의 신사라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차공간이 넓고 관리가 잘되어 있다고 한다.

 

첫번째 입구의 도리이를 지나면 안쪽에 2번째 도리이가 나온다. 중앙의 왼쪽에도 도리이가 또 있다.

첫번째 입구의 도리이가 신사의 경계영역을 표시하는 도리이라면 2번째 도리이는 팔번궁(八幡宮 : 하치만구)신사를 나타내는 도리이다.

 

 

중앙의 왼쪽에 있는(멀리보이는) 도리이는 19대 도주의 부인과 아들을 모신 이마미야(今宮) 신사라고 한다.

주변의 석등은 신도들이 봉납한 것이라고 한다.

 

도리이 앞에는 신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호동물인 고마이누(狛犬) 상이 지키고 있다. 고마이누(狛犬) 상의 입을 자세히 보면 한쪽은 입을 벌리고 있고 다른 쪽은 입을 다물고 있다.

고마이누(狛犬)는 사자모양의 개의 석상이다. 신사 앞에 벽사(辟邪 : 사악한 것을 물리치다)를 위해 쌍으로 마주 보게 놓는다.

 

팔번궁 신사 왼쪽으로 돌계단을 오르면 안덕천왕을 모신 이마미야 신사(今宮 神社)즉, 금궁신사가 나온다. 금궁신사는 일명 마리아 신사라고 한다. 이마미야 신사는 임진왜란때 고니시 유기나가(小西行長) 라는 장수의 딸(마리아)과 마리아의 아들을 제사지내는 사당이라고 한다. 마리아는 가문의 몰락으로 인하여 불행한 일생을 마치자 대마도 사람들이 마리아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그의 아들과 같이 사당에 모신거라고 한다.

 

 

마리아 신사로 가는 길의 거대한 고목..  여기가 포토존이다. 다들 여기 모여서 기념사진을 찍는다.

 

 

 

 

마리아 신사에서 바라본 모습. 도리이가 눈에 띈다.

 

 

봉축 어대전기념비

어대전(御大典)은 1929년의 일본의 쇼와 천황 즉위식을 말한다고 한다. 이를 기념하는 기념비라고 알려져있다.

 

 

사찰의 성보각을 의미하는 보물전이 있다고 한다. 대인기준 300엔정도의 관람료를 받는다.

 

팔번궁 신사 들어가는 입구. 신사를 들어갈때 도리이 외에 나무로 된 문도 있는데 이런 문을 신문(神門)이라 한다.

신문(神門)은 다시 누문과 수신문이 있고, 누문(樓門)은 2층으로 된 누각 형태이고 수신문(隨身門)은 무사 차림의 신상이 모셔진 문이다.

 

경내의 여러 석등의 모습들...

 

 

수호상 고마이누(狛犬), 우리나라의 해태상과 비슷하다. 신사 주위나 참배하는 길 주변에 놓여 있는데 나쁜마음을 지닌 사람들을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사자가 기원이라는 설과 스핑크스가 기원이라는 설이 있다.

또한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이 아가타(阿型),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 운가타(吽型)라고 한다.둘이 한쌍이다.

 

도리이에서 신문을 거쳐 배전과 본전에 이르는 길을 참도(參道)라고 한다. 참도의 중간은 신(神)이 지나가는 길이라고 한다. 관광객이나 일반인은 참도의 중심에서 약간 벗어난 길로 걸어 가는게 예의라고 알려준다.

 

 

칼을 차고 있는 동자의 모습을 한 상이 보인다. 어쩌면 팔번궁 신사의 '하치만'신(神)인듯 하다.

 

여러종류의 비석들이 보인다. 석등도 많이 보인다. 이렇게 많은 석등을 신도들이 봉납을 했다고 한다.

 

팔번궁 신사를 지을때 돈을 낸 사람들의 이름과 액수가 쓰여져 있다.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은 참배를 하는 배전이다. 신공황후의 아들 오진천황을 모신곳이라고 한다. 우리가 참배를 할 이유는 없으므로 그냥 쓰~윽 보고 지나쳤다.

 

테미즈야(手水舎)는 신사에서 참배자가 손을 닦거나 입을 가시기 위해서 물을 받아두는 곳이라고 한다.

간혹 관광객중에 테미즈야에서 국자에 물을 받아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행동은 지극히 무례한 행동이라고 한다.

그냥 손을 씻거나 손에 물을 담아 입에 가져가는 정도로만 해야한다고 알려줍니다.

 

신마(神馬)는 신이 타고 다니는 말이고 우측의 조그마한 모양은 풍요와 물을 의미하는 용의 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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