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알마자라 레스토랑, 슈니첼, 타파스, 하몬

 

톨레도 미니관광열차 소코트렌, 소코도베르 광장, 알카사르 요새 관광을 마치고 점심 식사를 위하여 이동한다. 우리가 향하는 곳은 라 알마자라 레스토랑이다. 주 메뉴는 슈니첼, 타파스, 하몬이다.   

 

라 알마자라 레스토랑, 슈니첼, 타파스, 하몬
라 알마자라 레스토랑, 슈니첼, 타파스, 하몬

 

소코도베르 광장에서 Restaurante La Almazara
소코도베르 광장에서 Restaurante La Almazara

소코도베르 광장에서 라 알마자라 레스토랑(Restaurante La Almazara)까지는 차량으로 10분 정도의 거리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용하던 패키지 관광버스가 뒷유리창이 박살 나는 사고가 생겨서 본의 아니게 택시를 이용하게 되었다. 패키지여행을 하면서 택시를 이용하게 되는 아주 특이한 경우가 생겼다. 

 

 

라 알마자라 레스토랑(Restaurante La Almazara)

중간에 있는 파란색 건물이 우리가 이용한 라 알마자라 식당이다. 

 

 

입구를 통해 들어오면 커다란 식당의 내부가 보인다. 하지만 바로 식사를 하는 것이 아니다.

패키지여행의 피곤함을 여기서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식당을 통과하여 물건을 파는 비밀의 방 같은 좁은 문이 있는 왼쪽통로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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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여기서 장장 30분 넘게 올리브유, 발사믹 식초등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누군가는 사야지만 밥을 먹을 수 있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고맙게도 항상 누군가는 충동구매(?)를 해서  가이드를 기분 좋게 한다. 나는 본의 아니게 많은 패키지여행의 경험상 이렇게 구매한 제품은 항상 후회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왼쪽부터 토마토를 올린 타파스, 하몬, 채소 샐러드, 식빵이다.  사실 여기서 빵과 샐러드가 제일 맛있었다(?) 

 

 

토파스는 아주 기본적인 형태로 빵위에 토마토가 올라가 있다. 하몬은 스페인의 전통적인 음식으로 돼지고기 뒷다리를 소금에 절여 건조 숙성하여 만든 음식이다. 그렇게 추천할 정도로 맛이 있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냥 배가 고파서 먹었던 것이다. 자유여행으로 와서 돈주고 먹을 맛은 아니었다. 

 

 

돈가스 비슷한 음식이 나왔다. 마치 가죽을 씹는 맛이다. 나중에 구글로 확인해 보니 슈니첼(schnitzel)이라는 음식이다. 감자는 통으로 오븐에 구운 감자이다. 감자는 그런대로 먹을 만하다. 

라 알마자라 레스토랑(Restaurante La Almazara)은 관광객을 상대로 올리브기름과 발사믹식초를 파는 곳이지 식당으로서는 별로이다. 자유여행으로 온다면 결코 추천하고 싶지 않은 곳이다.(구글 지도에서 확인하니 평점이 3 정도이다.)

 

 

우리일행이 이용했던 패키지 버스의 뒷유리창이 박살나있다. 뭔가 사고가 나서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 패키지여행을 여러번 해보았지만 이런 특이한 경우는 처음이다.  정말이지 특이한 경험이다. 우리는 다른 버스로 갈아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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