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레도 미니관광열차 소코트렌, 소코도베르 광장, 알카사르 요새

톨레도 미니열차 소코트렌(Zocotren)은 "소코도버(Zocodover)"와 스페인어로 열차를 의미하는 "트렌(tren)"의 합성어이다. 즉, "소코도버 광장의 열차"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미니열차는 소코도버 광장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이 이름이 붙게 되었다. 소코도버 광장은 톨레도의 중심 광장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여행을 시작한다.

 

 

톨레도 미니관광열차 소코트렌, 소코도베르 광장, 알카사르 요새
톨레도 미니관광열차 소코트렌, 소코도베르 광장, 알카사르 요새

 

톨레도 미니관광열차 소코트렌, 소코도베르 광장, 알카사르 요새

 

 

톨레도는 언덕 위에 위치한 중세 도시로 좁고 가파른 길이 많아 도보로 돌아보기 힘든 면이 있다. 그래서 톨레도 미니 관광열차인 소코트렌을 이용하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어폰 볼륨을 조절하는 부분이다. 한국어는 13번 채널이다. 

여기에 이어폰을 꽂고 채널 13번을 선택하면 한국어로 설명이 나온다. 

그리고 톨레도 미니열차를 탈 때는 꼭 오른쪽에 앉아라고 한다.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풍경이 아주 절경이라고....

 

 




소코도버 광장을 출발하여 전망대에서 10분 정도 경치를 구경한 다음 다시 출발지 부근으로 돌아오는 경로이다. 우리의 경우 전체 소요시간은 대략 40분 정도 소요되었다.

참고로 우리가 이용한 패키지여행의 경우 톨레도 미니 열차의 가격은 40유로이다.

(내가 현지에서 확인 한 가격은 10유로가 조금 안되었다.... 헐)

 

 

 




주변에는 톨레도를 순회하는 관광버스도 있다. 

 

 





사진 속 조각상은 스페인의 전설적인 사이클리스트 페데리코 마르틴 바아몬테스(Federico Martín Bahamontes)라고 한다.  바아몬테스는 "톨레도의 독수리"(El Águila de Toledo)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그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 바로 이 톨레도이다. 





페데리코 마르틴 바아몬테스는 1959년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에서 우승한 최초의 스페인 선수다. 투르 드 프랑스에서 산악 구간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산악왕"(King of the Mountains) 타이틀을 6번이나 차지하였다(1954, 1958, 1959, 1962, 1963, 1964년). 그의 탁월한 능력 때문에  "톨레도의 독수리"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왼쪽 상단에 보이는 건물은 톨레도의 알카사르(Alcázar de Toledo)이다. 보이는 뾰족한 모서리 탑이 특징인 이 거대한 요새는 톨레도의 스카이 라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다. 알카사르는 스페인 내전 때  심하게 파손되었다가 프랑코 독재 시기에 재건되었다. 현재는 군사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아래쪽에 보이는 다리는 산 마르틴 다리(Puente de San Martín)이고, 톨레도를 가로지르는 타호 강(Río Tajo) 위에 놓여 있다.

 





소코트렌 열차를 타고 가면서 바라보는 풍경에 절로 감탄이 나온다. 중세 도시 톨레도의 건물들이 절벽 위에 있고 그 아래로 타호강이 흐르는 모습은 열차를 타고 가면서 바라보는 절경 중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중세풍 고딕 양식 건물과 튼튼해 보이는 요새

 

 








톨레도 시내에서 타호강을 지나 전망대에 도착하였다. 

 

 

 





잠시 멈추어서 10분 정도 휴식을 취한다. 여기는 톨레도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전망대라고 한다. 

톨레도 미니열차의 앞모습이 마치 토마스와 친구들에 나왔던 토마스 기차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패키지여행의 경우 톨레도 미니열차는 선택사항이다. 그런데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톨레도는 타호 강(Río Tajo)이 세 면을 감싸는 자연 요새에 위치해 있다. 가파른 언덕과 절벽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지형이다.  이러한 높은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하여 방어에 유리하였다.

 





사진의 중앙은 톨레도 대성당(Catedral de Toledo)이다. 왼쪽 옆으로 성벽은 알카사르(Alcázar de Toledo) 요새와 산 마르틴 (Puente de San Martín) 아치형 다리이다. 이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타호강이 구시가지를 감싸 흐르고 있고,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알카사르의 모습이 하늘과 잘 어울린다.

톨레도 구시가지 전체의 모습이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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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코도베르 광장(Plaza de Zocodover)

중세 시대에는 시장으로 사용되었으며, 다양한 사회적 행사, 축제, 투우 경기, 심지어는 공개 처형까지 이루어진 장소였다. 지금은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장소이다. 

 





톨레도는 수세기 동안 전통 수공예, 특히 다마스키노(Damasquinado) 기법으로 유명한 도시이다. 다마스키노기법은 금과 은을 강철에 새기는 기법이다. 다마스키노 작품과 도자기와 인형등이 쇼윈도에 많이 보인다. 

 






주차장의 입구가 특이하여 한컷 찍어보았다. 

 

 

 

톨레도 대성당, 대제단, 성체현시대, 성구 보관실, 트란스파렌테, 성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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