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레도 역사지구, 청사, 다마스쿠스 세공품

 

 

스페인 중부에 위치한 톨레도는 옛 스페인의 수도로 약 1천여년 동안 스페인의 중심지였다. 오랜 역사동안 톨레도에는 로마시대 유물부터 이슬람교, 유대교, 그리스도교 유산까지 다양한 문화유산이 남아있어서 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198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EXE CONVENTION PLAZA MADRID 호텔에서 산토 토메 성당으로 향합니다. 거리는 약 1시간 14분 거리입니다. 

 

 

버스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푸른 들판이 넓게 펼쳐진 전형적인 농촌의 모습이다. 그런데 산이 전혀 보이질 않는다. 우리나라의 모습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관광지역이라 그런지 주변에 호텔이 많이 있다. 

 

 

버스를 타고 1시간 20여분 남짓 달려서 도착한 곳은 톨레도 역사지구 인근이다.

건물의 외관이 모두 비슷한 느낌이 든다. 눈에 익숙한 도미노 피자를 보니 낯설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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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걸어서 움직여야 한다. 다행히도 조금만 걸어가면 에스컬레이터로 편하게 정상까지 이동할 수가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바라본 시가지 모습. 맑은 날씨와 넓게 펼쳐진 풍경에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 고층 건물이나 산이 없으니 정말 이채롭다. 

 

 

 

표지판 내용 

위에서부터
"Plaza de Zocodover"(소코도베르 광장) - 톨레도의 중심 광장으로, 역사적으로 시장과 공공 행사가 열리던 장소
"Catedral"(대성당) - 13세기에 건설이 시작된 톨레도 대성당으로, 스페인에서 가장 중요한 고딕 양식 건축물 중 하나
"Sinagogas"(시나고그/유대교 회당) - 산타 마리아 라 블랑카(Santa María la Blanca)와 엘 트란시토(El Tránsito) 같은 톨레도의 역사적인 유대교 회당.
"Doncellas nobles"(귀족 소녀들) - 귀족 소녀들의 수도원(Convento de las Dueñas Nobles)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한다.....

 

 

 

톨레도 건강관련 시설

건강 증진을 위해 1717년에 설립된 건물 

톨레도는 스페인의 역사적, 문화적으로 중요한 도시로, 로마 시대부터 비시고트, 무어인, 기독교 재정복기를 거치며 다양한 문화적 영향을 받은 곳이다. 이 건물은 스페인의 계몽주의 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당시 공중 보건과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던 시기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다고 한다.

 

 

 

 

좁고 좁은 길을 지나서 이동한다.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Castilla-La Mancha) 자치정부 청사의 입구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Castilla-La Mancha) 자치정부 청사 

입구는 견고한 석재 기둥에 지지된 정교한 철제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은 부분적으로 열려 있지만 내부 공간을 볼 수 없었다. 오른쪽 벽면에는 "Presidencia de Castilla-La Mancha"(카스티야-라만차 대통령실)이라고 새겨진 황금색 명판이 설치되어 있고, 그 위에는 카스티야-라만차의 문장이 장식되어 있다.

처음에는 대통령실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특이한 모습의 건물외관이 마치 동양적인 느낌을 준다. 

궁금해서 문고리를 잡고 두드리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절대 문고리에 손대지 말라고 한다. 

 

 

 

반갑게도 스누피와 어린 왕자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캐릭터가 보인다. 

 

 

쇼윈도에는 다양한 다마스쿠스 강철 제품들이 보인다. 특히, 칼이나 검 등의 무기류가 예술적으로 전시되어 있다. 

다마스쿠스 강철로 만든 제품들이 눈에 많이 띈다. 

 

 

2층 건물의 외벽에 있는 스페인 전통 의상을 입은 여성의 그림이 인상적이다. 

1층 상점은 다마스쿠스 세공품(Damasquinados)을 판매하는 공방이다.  톨레도는 금속 세공 기술로 유명한 지역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주변에는 다양한 공예품과 기념품을 진열해 놓고 판매하는 상점이 눈에 많이 띈다. 

 

 

 

톨레로 역사지구를 거쳐서 산토 토메 성당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