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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잘리크 교회,사파리투어
터키 패키지 여행(#09)
-- 터키 패키지 여행 2일차 --
판잘리크(Pancarlik) 교회를 향한 사파리 투어는
계속진행중이다.
온갖 기암괴석과 바위을 보고 있으면 감탄이 저절로 난다.
정확히 여기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판잘리크 교회
라고 알려진 곳으로 가는 중이다.
우리를 뒤따르는 또다른 suv차량
뽀얀 먼지를 뒤로 하고 신나게 달린다.
우리는 선두에서 달렸다.
여기가 어딘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괴레메
마을로 가는 도중의 판잘리크 계곡 주변 인듯 하다.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서~ 또 무작정 올려본다.
3번째 도착한 곳 판잘리크 교회(Pancarlik Kilise) 'kililse'는 터키어로 '교회'라는 뜻이다.
터키 국기가 달려있는 곳이 '판잘리크 교회'
괴레메 국립공원에는 여러개의 석굴교회가 있다
판잘리크 교회 입구
카페트가 깔린 이곳은 '예배당' 겸 '기도실'이라고~
옆의 요런 작은 문을 한번더 통과해야 한다.
여기가 판잘리크 교회 입구
그런데 교회가 아니라 '감옥' 느낌이다.
입구에서 바라본 정면과 천장 모습
벽화의 모델은 예수 그리스도와 제자들
.......................
프레스코는 석회, 석고 등으로 만든 석회벽의 건조가 되지
않은 덜 마른 벽면에 수용성 그림물감으로 채화하는 기법
특히,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에 그려진 벽화를 말한다
이슬람 세력의 탄압에 의해 예수의 얼굴을 훼손하였다.
특히 눈주위가 심하게 훼손되어 있다.
단순히 종교적 탄압으로 인하여 훼손된 벽화를 보니
(특히 얼굴등)더욱더 안타깝게 여겨졌다.
익투스가 그려져 있으나 많이 훼손되어 있다고 함.
그런데 뭐가 익투스인지 도대체 알수없음
(익투스는 그리스어로 물고기라고 함)
빛이 잘 들어오게 창문도 내고 또한 구석의 모든곳을
벽화를 그려넣은 대단한 신앙심이다.
여기는 나오는 출구
판잘리크 교회 구경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서 본 풍경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종교적 박해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피를 흘렸다니 ~(ㅠㅠ)
판잘리크 교회를 마지막으로 사파리 투어가 끝났다.
투어를 자축하는 의미로 삼페인 파티를 서비스한다.
물론 관광객을 위한 작은 배려(상술)일것이다.
봉사료로 1달러정도를 준다고 한다...
또 다른 일정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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