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바 계곡, 데브렌트 낙타바위 - 터키 패키지여행(#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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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사바 계곡, 데브렌트 낙타바위

터키 패키지 여행(#11)


 -- 터키 패키지 여행 2일차  --

 

 

 

 

 

 

파사바 계곡(Pasabag  Valley)

300만년전 인근 에르시에스 산에서 대규모 화산 폭발이

어나 화산재에 덮여 굳어진 땅위에 화산재와 용암이  

쌓였고 이후 끊임없이 일어난 침식과 풍화를 거쳐 다채 

로운 형태의 기암괴석들이 가득한 지금의 모습을 갖우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스머프 작가인 벨기에의 피에르 퀼

리포드가 이곳 파사바 계곡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처음 본 순간 입이 쩍~하고 벌어질수 밖에 없을 정도의 멋

진풍경의 기암괴석, 마치 버섯을 여러개 세워 놓은듯 하다.

 

 

 

 

 

 

바위 위의 바위는 바람이 불면 쓰러질듯한 느낌이 든다.

 

 

 

 

 

 

파사바 계곡은 바위들이 버섯모양이라 버섯바위 골짜기로

불리기도 한다. 또한 수도사들이 은신처로 살아기때문에 

'수도사의 골짜기'로도 불린다. ♬                               

                          

 

 

 

 

왼쪽의 이 바위는 좀 거시기하게 생겨서 거시기 바위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가이드가 그러는데...거시기가 뭔지는 !!!

 

 

 

 

 

여기서도 낙타투어가 한참이다.~ 그런데 낙타 냄새...쉣!

 

 

 

 

 

 

큰 바위위에 바위로 집을 지은 것 같다. 물론 사람이 만든

것은 아니고 오랜시간 자연이 만든 작품이다. 감탄이 절로

난다. ... 이곳 사람들은 버섯바위 위에 요정들이 살고 있다

고 믿어서 '요정의 굴뚝'이라고도 부른다.                      

 

 

 

 

 

바위 사이의 작은 구멍으로 보이지만 사람이 드나들 정도의

크기다.                                                                  

        

                                                         

 

 

 

 

 

 

멀리서 볼때와 달리 근접해서 보면 바위의 엄청난 크기에

또 한번 놀란다. 역시 위대한 자연의 힘을 느낄수 밖에~

오 그레잇~~수퍼 그레잇!!!    

 

 

 

 

 

 

내리쬐는 태양이 거대한 바위에 가려 다소 시원함을 느낄

있다. 이 쪽은 바위에 가려 서늘한 그늘이 만들어 진다. 

 

     

 

 

 

이 또한 예술 작품이다. 내 생애 이렇게 많은 자연 예술품을

구경할 기회가 얼마나 있을까!!                                    

 

 

 

 

 

 

종교적 박해를 피해 파사바에 숨어 살던 사람들은 여기를

어떤 심정으로 살아갔을 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이시대 이장소 우리는 즐거운 마음으로 관광을 즐기지만

당시의 사람들은 하루하루가 힘든 삶이 아니었을까!!?? 

 

이 척박한 땅에서 오로지 믿음 하나로만 버티며 살아간  

그 당시의 사람들의 숭고한 삶에 머리가 절로 숙여진다...

 

 

 

 

아무리 자연이 만든 예술 작품이라지만 이런 형태가 가능

하기는 한지~ 그냥 감탄만 할 뿐이다.                        

 

 

 

 

 

 

 

낙타만 타고 관광하는 줄 알았는데 이건 뭐지~

이 녀석에게 물어보면 "낙타 대타요"라고 할것 같다 

그런데 주변을 아무리 둘러 봐도 주인이 안보인다...

 

 

 

 

 

 

처음에는 이 바위가 그 유명한 낙타바위인줄 알았다.

그런데 여기서는 그냥 바위에 이름만 붙이면 그게 바위

이름 이라고 한다... 여왕바위, 물고기바위, 오리바위,   

부부바위....등등                                                 

 

 

 

 

 

파사바 계곡은 특이한 지형으로 인해 만화영화 '개구장이

스머프'와 영화 '스타워즈'의 배경이 된 곳이라고 한다.   

..................

거무죽죽한 바위는 응회암인데 응회암은 칼이나 끌등으로

생각보다 쉽게 깍인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박해를 피

해서 암석을 파고 들어가서 내부에 주거공간이나 교회등을

만들어 살아갔다고 한다...                                      

 

 

 

 

 

요거는 파사바 계곡 관광을 마치고 휴게소에 들러 구입한

감귤맛 탄산쥬스.. 터키의 탄산음료는 대체로 과일맛이 진

하다. 우리나라 탄산음료와는 질적으로 다르느낌이다.     

물론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다. 우리돈으로 약 1,000원    

관광지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                           

 

 

 

 

 

여기서 부터는 '데브렌트 계곡(Devrent Valley)'

 

카파도키아의 기암괴석 사이를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는 계곡으로 낙타바위나 성모 마리아 바위 등의 독

특한 모양의 바위를 볼 수 있는데, 보는 사람의 시선에

따라 바위의 모양이 다르게 보인다고 하여 '상상의    

계곡'이라는 의미의 '데브렌트'라고 불린다.         

 

 

 

 

 

 

이 곳의 바위는 응회암이라 쉽게 잘 부스러진다고 한다.

 

 

 

 

 

 

여기는 가이드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척 보면 알수 있는

 

바로 '낙타바위'되시겠다. 이전에 이 바위 꼭대기에 관광객

이 올라갔다가 떨어진적이 있어 그후로는 이렇게 주변에   

울타리를 둘러놓았다고 한다.                                      

그놈 자식 참 진상이다. 민폐다. 국제 망신이다....              

         

  

 

 

 

 

 

 

이쪽의 바위는 붉은 색이 많다.

 

 

 

 

 

 

괴레메 야외 박물관에서 위르귑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우취

규젤레르라고 하는 가족의 모습을 한 기암괴석                

여기는 인기있는 관광 포인트이다.                                

 

 

 

 

 

요거는 우취 규젤레르(일명 가족바위)

곰 3마리 바위, 세쌍둥이 바위, 가족바위(아기가 엄마등에

업혀있는 모습)등등 많은 이름이 있는 상상의 바위이다.  

 

 

 

 

 

 

우리 일행중 포스 뿜뿜내는 여성분들 씩씩하게 잘 돌아다

닌다. 마치 모델 워킹하듯 걸어온다.. 설마 내가 사진찍는

것을 의식하지는 못한것 같은데~~                           

 

 

 

 

 

 

마치 사막의 하얀 모래 언덕위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이다.

 

 

 

 

 

우리나라의 산에 있는 흔들바위, 그런데 자세히 보면...

 바위아래에 젊은 여성이 고뇌에 빠져있는 모습이다. 

마치 바위가 떨어지면 어쩌나 하고 생각하고 있는듯 

 

 

 

 

데브란트 계곡의 바위는 보는 방향에 따라 이렇게 바위

색깔이 붉은색에서 흰색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상상의 계곡이라고 하는가 보다....

 

2018/09/13 - [여행] - 라마다 카파도키아(RAMADA CAPPADOCIA) 호텔 - 터키 패키지 여행(#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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