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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사르 계곡, 낙타
터키 패키지 여행(#10)
-- 터키 패키지 여행 2일차 --
우치사루(Uchisar)는 기암괴석이 있어 '은둔자의 마을'이라고불렸던 곳이다. 우치사르는 정상까지는 걸어서 올라갈 수 있지만 길이 험하다. 이런 날씨에 올라간다면 거의 사망이다.
우치사르 계곡으로 이동중
가는 도중에 있는 목장
역시나 또 쉬어가는 기념품 가게 ~
여행중 기념품 쇼핑은 항상 즐겁다....
열기구 모양 기념품, 나자르 본주 등등....
탐나는 터키의 찻잔, 터키는 차문화가 발달했다고~
이것은 오르골~~???
이런 화려한 등은 그림의 떡이다. 어떻게 가져간단 말인가!!
기념품을 다 사지믄 못하지만 사진에 다 담을 수는 있었다.
돈두르마 아이스크림(바닐라+초코믹스)~쵝오!!!
터키 여행중에 반드시 꼭 먹어야 하는 간식거리
............................
쫀득쫀득 아이스크림, '돈두르마(Dondurma)'
한국인 관광객만 보면 외치는 말 "쫀득쫀득 아이스크림"
바로 돈두르만 아이스크림을 말한다.
돈두르마는 터키 전통 아이스크림으로 주원료인
살렙 풀뿌리 때문에 쫀득쫀득하다고 한다.
우치사르 성채
로마의 박해를 받던 기독교인들이 숨어 살던 곳
우치사르는 가파도키아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이다.
고지대에 위치한 우치사르는 주변 풍경이 매우 묘해 보이는
곳이다. 기묘한 바위들에 수없이 뚫려있는비둘기 집 때문에
황량하고 기괴하게 보인다.
예전에는 비둘기와 기독교인들이 공생관계였다. 비둘기를 통신용으로 사용하고 동굴속의 사암층에 성화를 그리기 위해 비둘기 알의 흰자위를 사용했다. 물론 비둘기에게는 먹이를 제공하였고............ 하지만 우리가 갔을 때 그 어디에서도 비둘기를 못봤다~
'뾰족한 바위'를 뜻하는 우치사르는 괴레메에서 남서쪽
3km정도의 거리에 있고 해발 1300m에 위치하는 바위산
으로 카파도키아 지역에서 가장 높은 고지대이다.
영화 스타워즈의 촬영지라고 한다.
낙타사진을 멋들어지게 찍어봤다. 여러장~
나중에 버스에서 보니 낙타주인 아들로 보이는 녀석이
사진찍는 관광객에게 돈을 받고 있었다. 순간 가슴이
철렁~ 한편으로는 돈 벌었다는 생각이..... ㅎㅎㅎ
낙타 투어중인 외쿡인 관광객, 파란 셔츠에 모자쓴 사람이
주인인듯하고, 옆의 모자쓴 꼬마가 아들인듯 ....
요녀석이 아빠를 대신하여 관광객이 사진찍으려 하면
돈을 요구하고 있었다. (나는 공짜로 찍었다...ㅎㅎㅎ)
터키 도자기로 유명한 카우신 세라믹
이곳에서는 도자기 만드는 법을 보고 체험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일정에는 없는 곳이라 패스~~
이 지역에 기암괴석이 많은 이유는 '예르지에스'산과'핫싼'산의 화산폭발로 특이한 지형이 만들어지고 오랜시간 비, 바람등에 의한 풍화 작용, 눈과 강물 등에 의한 침식 작용등의 영향때문에 이러한 기암괴석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버스를 타고 파사바 계곡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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