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페소스, 오데온, 바실리카 ~ 터키 패키지 여행(#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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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스, 오데온, 바실리카 ~

 터키 패키지 여행(#33)


 -- 터키 패키지 여행 6일차  --

 

 

오데온(Odeon)

오데온은 야외극장으로 시낭송이나 음악회가 열리는 곳이다. 

 대극장에 비하면 작지만,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고 지붕도 있었다.

 

 

 

 

 

 

 

 

시린제에서 에페소스까지는 차량으로 17분거리이다.

  

 

 

 

 

터키에서 자주 만나는 우리나라 현대자동차~

 

 

 

 

에페소스 입장권 (40리라)

 

 

에페소스 안내도

우리는 남문(Second Enterance)를 통해 들어왔다. 

 

 

 

에페소스 역사에 대한 설명이 있는 안내판

(에페소스는 성경에 나오는 에베소이다.)

(터키어, 영어, 독일어로 되어있고..내용은 ~ㅠㅠ)

에페소스(Ephesos)

에페소스는 소아시아의 서쪽 해안에 세워진 도시로서 에게 해로부터 약 6.5km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신약시대에 로마제국의 도시들 가운데 큰 도시로서 소아시아에서 정치, 종교, 상업의 중심지였다. 특히 이도시를 유명하게 만든것은 웅장한 아르테미스 신전이다. 신전을 방문하려는 수많은 순례객들로 인해 상업이 발달했다.

 

 

 

 

바리우스의 욕장(Baths of Varius)

1926년 발굴해 복원한 로마 시대의 욕장으로서 당시에는 탈의실, 온탕, 냉탕, 화장실 등을 갖춘 목욕탕이다.

전체는 3층으로 되어있고 2, 3층은 체육관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국영 아고라(Stage Agora)

기원전 1세기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완성했다는 광장으로 국가의 중요한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중심부에는 이시스 신전터가 있었다고 한다.

앞의 토관은 2200년전에 사용했던 수도관이다. 수도관 직경에 따라 세금을 부과했다.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심할때 서로 알리기 위한 암호로 사용했다고 하는데~ 나중에는 더 발전해서 메달을 만들어 지니고 다녔다고 한다.

 

바실리카(Basilica)

 

오데온의 좌석에 앉아 바라보면 두줄로 된 기둥이 서있는 곳이 바실리카이다.(지금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는 곳) 바실리카는 화폐를 교환하는 곳으로 상업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아우구스투스 황제와 그의 아내의 석상이 발굴되었다.

 

 

 

이오니아식 주두(기둥머리)

 

 

 

 

양쪽으로 기둥이 늘어서 있는 복도같은 곳은 바실리카 주랑(Basilica Stoa)이라고 하네요

바닥이 대리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주랑(廊, stoa)은 여러개의 기둥을 나란히 세운 복도를 말합니다.

바실리카는 아우구스투스 황제때 세워졌는데 국영 아고라와 평행하게 67개의 원기둥이 세워져 있다.

 

   

오데온 위쪽에서 바라본 바실리카 주랑의 모습입니다.

저 기둥이 훼손되지 않고 복원이 제대로 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오데온(Odeon)

남쪽 입구로 들어서면 스토아(열주)들이 늘어선 거리 앞으로 소극장터인 오데온이 나온다. 오데온은 야외극장으로 시낭송이나 음악회가 열리는 곳이다. 베디우스 안토니우스가 건축했다. 대극장에 비하면 작지만,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고 지붕도 있었다.

 

 

 

 

 

플리타네이온(Prytaneon)

오데온을 지나면 당시의 시청쯤 되는 플리타네이온이 나온다. 플리타네이온은 에페소스의 도시 행정업무를 관장했단 곳으로 가장 중요한 공공건물중의 하나이다. 6개의 돌기둥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중앙에는 불의 여신 헤스티나의 성화가 항상 불을 밝히는 아궁이가 있었다고 한다. 돌기둥과 건축물이 로디안 페리스타일(Rhodian Peristyle) 유형이라고 한다.

 

 

 

멤미우스 기념비(Memmius Monument)

로마의 독재자 술라(Sulla)의 손자 멤미우스를 기리며, 존경심을 나타내기 위하여 세운 기념비

 

 

 

 

 

아스클레피우스를 모시는 신전이며 당시에는 종합병원이었던 아스클레피온 병원앞의 분수대

 

 

 

 

 

 

정면의 H자 모양의 돌기둥(??)이 도미티아누스 신전이다.

원래는 2층으로된 신전이었다고 한다. 

 

 

도미티아누스 신전(Temple of Domitianus)

1세기경(81~96년)에 지어진 것으로 폭군 도미티아누스 황제 시대에 만들어 진것이다. 도미티아누스는 자신을 신격화하고 그리스도교를 박해했다. 제2의 네로라고 불리웠다. 도미티아누스 신전은 2층이었고 위층에는 황제의 동상도 있었으나 파괴되었다. 일부 남은 동산은 터키 에페소스 박물관에 보관중이라고 한다. 

 

 

폴리오의 샘(Fountain of Pollio)

도미티아누스 신전 옆의 아치 모양의 문안에 있다.

에페소 사람들은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우스에게 치료를 받고 나서 폴리오의 샘에서 목욕을 하면 모든 병이 치료가 된다고 믿었다.  폴리오의 샘은 우리가 방문했을때는 공사중이었다. 입구의 아치모양의 문은 원래는 동상들로 장식이 되어있었으나 모두 파손되고 지금은 제우스의 머리만 에페소 박물관에 보관중이란다.

 

 

 

 

바실리카에서 죽 내려오면 '니케' 여신의 상이 보입니다.

니케(Nike)는 다들 잘 아는 승리의 여신으로 스포츠 브랜드 네임... 그 나이키 입니다.

 

 

 

여기는 사제의 길이라는 '쿠레테스의 거리(Curetes Street)', 쿠레테스의 거리는 당시에는 귀족의 거리로 주변에는 상점들이 늘어서 있었다. 여기를 따라 죽 내려가면 셀수스 도서관(The Library of Celsus)이 나온다.

 

  

헤라클레스의 문(Hercules Gate)

쿠레테스 거리가 시작되는 양쪽에 헤라클레스 상이 있는 개선문이 있었다. 개선문은 6개의 기둥중 현재는 2개만 남아있다. 헤라클레스가 사자의 가죽을 쓰고 있는 모습이 부조로 남아있다.

 

 

얼굴이 없는 대리석으로 만든 석상

옷의 주름까지 생동감 있게 조각하였다. 몸체와 머리 부분을 따로 만들어 붙였다는~

에페소스 출신의 철학자인 헤라 클레이토스라고도 하고, 오디세이의 저자 호메로스 라고 하는데 확실하지는 않다고 한다.

 

 

 

 

트라이아누스 샘(Trajan's Fountain)

트라이아누스 황제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분수탑으로 2층이다. 아래에는 발 모양의 조각이 남아 있는데 트라이아누스 동상이 서있었던 자리이다. 발 아래로 물이 흐르게 되어 각 가정으로 공급되는 체계였다고 한다. 황제의 권력을 상징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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