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은 잠이 깊게 드는 것을 말합니다.
잠이 부족하면 여러 가지 나쁜 영향을 받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암세포나 바이러스 등의 면역질환에 약해지게 됩니다.
그런데 성격상 예민하고 불안한 느낌을 잘 받는다면 제대로 된 잠을 자기가 어렵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흔히들 스트레스가 주원인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없애고 삶의 리듬을 이어줄 숙면을 위한 방법 중에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인 숙면에 좋은 차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사과향이 나는 국화과 허브 식물로 영국이 원산지이다.
카모마일의 뜻은 '땅에서 나는 사과'라는 의미이다.
저먼 카모마일과 로만 카모마일 등의 여러 품종이 있다.
2가지 종류다 허브티로 사용하며 효능도 비슷하다.
다만 로만 카모마일은 향이 강하고, 저먼 카모마일은 쓴 맛이 덜한 차이가 있다.
보통 5~9월에 꽃이 피는데 햇볕에 말린 잎을 차로 우려 마시거나 향료로 사용한다.
♤ 카모마일에는 테르페노이와 플라보노이드 등의 약 효능이 뛰어난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있어 두통과 신경통 등의 통증과 염증에도 효과가 있어며 위장 장애나 생리통이 있을 때 차로 마시면 좋다.
♤ 또한 카모마일에 함유되어있는 정유 성분은 뇌의 안정 작용에 도움이 되어 심신의 긴장을 완화시켜 주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국화 특유의 진정 작용이 있어 서양에서는 잠들기 전에 마시는 차로 알려져 있다.
♤ 특히 불면증이 있는 경우 차로 마시는 경우외에도 말린 카모마일을 베갯속에 넣어두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꿀풀과 라벤더속의 상록관목이며, 여러해살이 풀로 카보베르데나 카나리아 제도의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다.
꽃은 연한 보라색이나 흰색으로 피며, 긴 꽃대 끝에 보라색의 작고 기다란 형태의 타원형 꽃망울이 옹기종기 모여 피는 것이 특징이다.
어원은 '씻다'라는 의미의 라틴어 'Lavare'에서 유래하였다.
꽃은 보라색으로 보통 차로 많이 이용되며, 꽃과 식물체는 향유 채취와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라벤더의 종류는 잉글리시 라벤더와 프렌치 라벤더가 대표적이다.
♤ 라벤더에 함유되어 있는 주성분은 '아세트산리날릴', '리날올', '피넨', '리모넨', '게라니올', '시네올' 등이 있다. 이들 주성분은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심리적으로 안정시켜 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불안과 긴장을 완화시켜 주는 효능이 있다.
♤ 따라서 취침 전 따뜻하게 차로 마시거나 라벤더 오일을 입욕제로 사용하여 목욕을 하거나, 베개에 묻혀 숙면을 취하면 스트레스 해소와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 또한 라벤더 차는 이뇨 작용에도 효과가 있어 몸에 부기를 빼주는데 효과가 있으며, 두통, 편두통, 생리통, 치통 등의 각종 통증 완화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콩과 식물에 속하는 침엽수로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북쪽에 있는 웨스턴케이프주 세더버그(Cederberg) 산맥의 고산지대에서만 자생하는 식물이다.
루이보스는 잎과 잔 가지를 자르고 건조하여 차로 이용하며, 카페인이 없어 우유와 설탕을 넣어 밀크티로 마시기도 합니다.
루이보스(rooibos)라는 말은 아프리칸스어로 붉은(rooi) 덤블(bos)을 의미한다.
♤ 루이보스는 철과 칼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카페인이 없어 아이들이 마시기도 좋은 차이다.
♤ 아스파라신과 노토파긴으로 불리는 폴리페놀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서 암예방, 혈액 순환 향상, 신장 질환, 노화방지,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 루이보스차를 마실 때에는 찬물에 바로 넣지 않고 물이 끓은 후 넣어 우려내야 한다. 왜냐하면 끓는 물에서 항산화 성분을 효과적으로 추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늘 같은 잎을 가진 여러해살이 식물로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상록관목으로 민트와 같은 과에 속하며 남유럽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다.
꽃은 3월부터 개화하기 시작하여 7월까지 피며, 색깔은 보통 연한 보라색, 분홍빛, 흰색, 자주색, 푸른색 등이 있다.
줄기는 잔가지가 많은 사각형이며 잎의 뒷면은 회색 빛깔의 솜털이 많은 게 특이하다.
로즈마리는 줄기, 잎, 꽃 전체가 활용도가 높으며 특유의 향으로 허브나, 차등의 향신료로 많이 사용되며 식재료, 향수, 화장품의 원료로도 많이 사용된다.
로즈마리라는 이름은 라틴어 'ros marinus'의 합성어로 '바다(marinus)의 이슬(ros)'이라는 뜻이며, 해변에서 향기를 내는 식물이라는 의미라고도 한다.
♤ 로즈마리에는 폴리페놀, 로즈마리산 성분이 풍부하여 항산화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항균 및 항염 작용에 효과가 뛰어나다.
♤ 로즈마리를 차로 마시면 속이 편안해지는데 이는 로즈마리가 소화를 촉진하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 특히 아세틸콜린 성분은 뇌세포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여 불면증 치료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뇌기능 및 기억력 향상과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편두통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 그외에도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산화를 막아주어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며, 피부 진정과 보습에도 효과가 좋아 화장품의 원료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레몬밤은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이며 원산지는 유럽 남부 지역과 중앙아시아 지역이다.
레몬밤의 공식이름은 '멜리사 오피시날리스(Melissa officialis)'이다.
레몬밤(Lemon Balm)의 밤(Balm)은 식물에서 채취한 향유나 연고를 뜻하는 말이다. 잎과 꽃 부분에서 레몬 향이 나서 레몬밤으로 불린다고 한다. 주로 잎과 가지에서 기름을 추출하여 향 요법에 사용하거나 잎을 차로 우려 마시며, 요리의 맛을 내는데도 이용된다.
♤ 레몬밤에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염증을 완화하는 등 소염 작용이 있다.
♤ 항산화제인 로즈마린산과 살비아놀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로즈마리산'은 스트레스 해소와 신경 진정효과가 뛰어나다.
♤ 레몬밤에는 콜레스테롤 개선 기능이 있어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어 심혈관을 보호한다.
♤ 혈당 수치를 낮추고 당뇨병과 관련된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당뇨병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 레몬밤은 전통적으로 불안을 다스리는 등 불면증을 치료하는데 사용되었다. 따라서 불면증 완화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집중력을 높이는 효능도 뛰어나며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어 숙면을 돕고 우울증 해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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