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 완전정복(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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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 완전정복(06)


 

 

 

 

 


 

▲ 조상의 머리

 

 

진짜 사람 머리로 만든 두상이다.

예전 뉴기니에서는 진짜 조상의 머리를 점토로 바르고 입힌후 조개로 장식해 이를 집앞에 걸어놨다. 그렇게 하면 존경하는 선조가 그들을 지켜준다고 믿었다.

 

 


 

▲ 아스맷 조상의 해골

 

 

뉴기니 아스맷 전사들은 존경의 표시로 조상의 해골을 지니고 다니거나, 부적삼아 조상의 해골을 갖고 다녔다. 여기 있는 것처럼 눈을 콩으로 장식하거나 조개, 독수리 깃털 등으로 장식하기도 했다.


 

▲ 머리 바구니(사람 사냥꾼들이 사용했던 주물가방)

 

 

개오지 껍질로 아름답게 장식된 이 바구니는 '머리 바구니'라 불린다. 아프리카 서부에서 실제로 사람의 해골을 운반하는데 사용됐기 때문이다.


 


 

 

◀ 미신에 따라 못을 박는 증오의 신

 

 

이것은 '콘드즈'라 불리는 부두교의 물건으로 '증오의 신'을 조각한 것이다. 부두교들은 이 증오의 신에 못을 박으면 적을 불운에 빠뜨리거나 병에 걸리게 할 수 있다고 믿었다.

 

 

 

 


 

 

 


 


 


 


 

 

 



 

 

▲ 복수를 위한 상징물

 

뉴기니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보복하거나 보상 받을 것이 있음을 기억하기 위해 야채를 묶어 사람 모양으로 만들었다. 보상을 받고 나면 이 형상을 던져 버렸기 때문에 깨끗하게 남아 있는 것이 드물다.

 

 

 

 


 

▲ 부족가면

 

 

리플리는 아프리카 전역을 여행하며 수집한 아름답고 정교한 가면들을 자신의 집에 전시했다. 여기 있는 두 개의 가면은 나이지리아 요루바 부족의 것으로 구슬과 개오지 조개껍질로 만든 예술품이다.

 

 

 

 


 

 

부족가면

 

리플리는 아프리카 전역을 여행하며 수집한 아름답고 정교한 가면들을 자신의 집에 전시했다. 여기 있는 두 개의 가면은 나이지리아 요루바 부족의 것으로 구슬과 개오지 조개껍질로 만든 예술품이다.

 

 

 


 

 

▲ 음경싸개

 

이것은 뉴기니의 다나이 부족 남자들이 음경을 벌레로부터 보호하고,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사용했던 음경 싸개다.

다나이 부족의 새신랑은 결혼 후 2년을 기다려야 첫날밤을 치를 수 있었다.

 

 

 

▲ 원고의 의자

이것은 일명 '원고의 의자'로 뉴기니에서는 용의자를 이 의자에 앉혀놓고 진실만을 말하도록 맹세시켰다.

그들은 이 의자에 앉아 거짓을 말하면 혼령의 저주를 받아 아프거나 죽게 될 것이라고 믿었다.

 

 

 

 

 

  

▲ 보트관

 

이 보트 모양의 조각품은 죽은 사람의 관이다. 아프리카 가나의 가(Ga)족은 친지가 사망하면 그를

 상징하는 모양의 관을 만드는데 보트 외에 개, 독수리, 심지어는 거대한 코카콜라병 모양의 관도 있다.

 

 

 

 

 ▲ 사찰의 나팔

 

티벳의 라마승들은 하루 3번, 이 나팔이 울릴 때마다 기도를 하기 위해 모인다. 이 나팔소리는 11km 밖에서도 들린다고 한다.

 

 

 

 

 

 

 

 

 

 

 

 

 

 


 

 

▲진짜 조상의 머리 뉴기니

 

이것은 뉴기니 사람들이 가지고 다니던 진짜 사람의 머리다. 그들은 죽은 사라의 능력을 얻기 위해 조상의 머리 위에 점토를 바른 후 인간 머리카락, 조개, 짐승이빨로 장식해서 지니고 다녔다.

 

 

 

 


 

 

▲ 콩고 카수유(Kasuyu) 단검

 

믿거나 말거나! 로버트 리플리가 1933년 아프리카에서 구한 이 끔찍한 무기들은 원주민들 사이에서 돈으로 사용되었다.

 

 

 


 

 

▲ 부족의 머리모양 통행증

 

아프리카 중서부의 많은 부족들은 적이 있을지도 모르는 낯선 땅을 지날 때면 전신을 보장받기 위해 자신의 모습을 닮은 작은 조각상을 가지고 다녔다. 일종의 통행증으로서 오늘날로 치면 여권이었던 셈이다.

 

 

 

 


 

 

 

 


 

 

코뼈를 한 부족 남성

 

이 사진은 로버트 리플리가 촬영한 것으로 그가 세상에 알렸던 뉴기니 원주민들의 이국적 풍습을 보여준다. 원주민이 착용한 코뼈는 날지 못하는 대형 새의 뼈로 만든 것으로 용맹과 부를 상징한다.

 

 

 


 

▲ 코뼈를 한 부족 남성

 

 

1932년 파푸아뉴기니를 방문한 리플리는 그곳에서 인간사냥꾼들과 식인종을 만나고 이곳을 세계에서 가장 원시적인 섬이라고 불렀다. 이 사진은 리플리가 찍은 당시 뉴기니 원주민의 모습이다.

 

 


 

 

 

◀ 중국 검 모양 동전 - 18세기                                                    ▶ 개이빨 목걸이                                                    

이 중국 동전은 0.05달러(약 60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었다.                뉴기니에서는 개의 이빨을 현금으로 사용했다.

중국인들은 필요한 경우 이 동전을 부러뜨려 일부분은                       이빨 하나는 코코넛 100개의 값어치에 달했는데,

칼 대신 쓰고, 사용하지 않은 동전을 집에서 악마를 쫓아내는               개 한마리의 이빨로 만들어진 이 목걸이는

의식에 사용했다.                                                                      새로운 부인을 살 수 있을 정도로 비싼 것이었다!  

 

▲ 시리아의 잠비야(Jambiya) 단도

이것은 1933년 중동을 여행하던 리플리가 시리아에서 선물로 받은 '잠비아'라는 칼이다. 손잡이는 뼈로 만들어졌고 칼집에는 구슬이 달려 있는데, 아랍권에서는 가장 흔한 무기 중 하나였다.

▲ 흑요석 단도

 자연의 거울이라 불리는 흑요석은 화산푹발 과정에서 생성되는 암석이다. 남태평양 에드리럴티 제도에 사는 원주민들은 유리 같은 흑요석으로 사냥과 전투에 쓰는 단도를 만들었다. 

▲ 인도의 뿔 손잡이 단도 

 

이 칼의 굽은 칼날은 인도네시아에서 전래된 크리스 단도를 떠올리게 한다. 그러나 뿔 손잡이는 인도에서 유래된 것이 확실하다고 한다.


 

▲ 다이아크 무당의 원숭이 해골 목걸이

 

보르네요 섬의 다이어크 부족들은

모든 자연물에 신이 깃들어 잇다고 믿는다.

이 목걸이는 무당이 주문을 외울 때 사용하는 것으로,

신성한 원숭이 해골과 돼지이빨로 장식했다.

 

▲ 해골 구슬 목걸이

이 목걸이는 사람 벼를 조각해 만든 것으로, 죽어가는 사람의 몸에서

악령을 쫓아내기 위한 의식을 치를 때 사용됐다.

각각의 구슬은 사람 해골을 정확하게 묘사한 것이다. 믿거나 말거나!

 

 

▲ 카라웃(Karaut) 춤 장신구(무희들의 장식품)

 

돼지이빨, 조개 등으로 만든 무희들의 장식품

 

▲ 나가 인간사냥꾼 총알 목걸이

 

인도의 나가 부족들은 잔인한 전사이자 인간 사냥꾼들이었다.

2차대전 당시 나가 부족들은 영국의 통치에 맞서 치열하게 싸웠는데,

이 목걸이는 당시 사망한 병사들의 몸에서 나온 총알로 만든 것이다. 

 

 

 

▲ 낙타 음낭 화약 뿔통

 

이 뿔 화약통은 리플리의 가장 기이한 수집품 중 하나이다. 이것은 낙타의 음낭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믿거나 말거나!

▲ 슈아르 독약 화살과 화살통

 

에코도르의 슈아르 인디언들은 입으로 부는 화살촉 끝에 큐라레(남미 원주민이화살촉에 바르는 독약)를 발라 작은 포유류나 새를 사냥할 때 사용한다.

▲ 큐라레 독약 보관함

밝은색 앵무색 깃털로 장식된 이 작은 바가지는 에콰도르의 히바로 인디언들이 화살촉에 묻히는 큐라레를 담는데 썼던 것이다. 큐라레는 단 한방울만으로도 큰 동물을 죽일 수 있는 치명적 독약이다.

 


 

 

 

 ▲ 피지섬 식인종 포크

 

 

1800년대 피지섬의 식인종들은 사람 고기를 먹었지만, 그것을 직접 손으로 만지는 것은 금지돼 있었다. 그래서 사람 고기를 먹을 때는 손대신 서너개의 꼬챙이로 된 포크를 이용해 살점을 발라냈다.

 

 

 

 

 

 ▲ 바탁(Batak) 부족 마녀 주술사의 예언의 뼈 - 달력

 

이것은 미래를 예언하는데 쓰던 소뼈이다. 수마트라 주술사들은 소의 어깨뼈에 동물그림과 각종 상징들을 새기고, 이를 이용해 미래를 예언했다. 뼈에 새겨진 상징들은 가각 하나의 '영혼'을 나타낸다. 

 

 

 

 

 

▲ 인도네시아 닭싸움용 박차

 

 

믿거나 말거나! 닭싸움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의 하나이다. 닭들의 싸움이라고 시시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싸움닭에 이와 같은 날카로운 금속 발톱을 채워 싸움에 진 닭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경우가 많다.

 

 

 ▲ 이베지 부족의 남녀 한쌍의 인형

 

나이지리아의 요루바 부족은 쌍둥이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믿었다. 그들은 쌍둥이를 '이베지'라고 부르며 숭배하고 또 쌍둥이 엄마가 쌍둥이 조각상을 간직하면 일가가 번창한다고 생각했다.

 

 

 

 

♣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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