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회 고흥군 9미

 

출장길에 잠시 전라남도 고흥군청에 들렀습니다.

업무를 마치고 돌아가던 중 고흥 9미(味) 라는 문구를 보았습니다.

궁금중이 발동하여 고흥 9미(味)를 폭풍 검색하였습니다.

고흥 9미(味)는 참장어, 낙지, 삼치, 전어, 서대, 굴, 매생이, 유자향주, 붕장어라고 합니다.

그중 하나가 참장어라고 하는데  이 참장어가 바로 '하모'라고 하네요 

하모는 갯장어라고도  하네요...

 

 

배도 출출해질 시간이고 해서 하모회를 맛보기로 하고

고흥군청 직원에게 물어보니 고흥군청 맛집지정식당을 알려주어 

바로 하모회를 먹으로 갔습니다.

 

위치는 전라남도 고흥군 비봉로 159  주변입니다.

바다가 주변이 모두 하모를 취급합니다.

 

 

국산참장어(하모)라고 합니다.

생긴거는 붕장어(아나고)와 별 차이가 없는듯 한데

 

 

 

하모사시미로 주문

 

 

 

소주는 참이슬..

회먹는데 소주가 빠질순 없어서~~

 

 

 

10여가지 정도 나온 반찬과 하모사시미

 

 

하모사시미

빛깔이 좋습니다.

 

 

 

막장에 찍어서 한입

(막장은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초장에 찍어서 한입

(역시 회는 초장이 최고!!)

 

 

고추냉이에 찍어서 한입

(회의 참맛을 아는 사람은 고추냉이에 찍어 먹는다고~~)

 

 

 

하모회 삼합(?)

3가지 종류의 장에 찍어서 꺂잎에 싸서 ~~ 

 

 

요거는 양파에 싸서 또 한입

의외로 양파에 싸서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하모회는 전체적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나서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이상 주관적인 시식후기이었습니다.

 

하모는 6~8월 제철이라고 합니다.

이시기에 잡힌 하모가 제일 맛있다고 하네요!!

하모 많이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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