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도키아 벌룬 투어(열기구 투어) 이륙 - 터키 패키지 여행(#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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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 벌룬 투어(열기구 투어) 이륙

터키 패키지 여행(#13)


 -- 터키 패키지 여행 3일차  --

 

 

 

 

 

 

터키 여행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카파도키아 벌룬투어(열기구투어)

카파도키아의 경치를 하늘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투어로서 대략 새벽에 출발해 1시간 정도 하늘을 날고 아침해가 떠는 것을 보고 내려와 삼폐인 파티와 인증서를 주는 코스다.

 

 

 이런 상상을 하며 벌룬투어를 기대했다.

 

 

 

 

   

 

오늘은 드디어 터키여행의 꽃이라고 하는 카파도키아 벌룬투어를 하는 날이다. 우스개 소리로 카파도키아 벌룬투어는 하늘이 허락해야만 할 수 있는 투어라고 한다. 비가 조금만 와도,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하늘을 나는게 불가능하다고 한다. 터키의 정부의 허락을 받아야만 하늘을 날 수 있다고 한다. ....   최악의 경우는 현장에 도착해서 기상악화로 벌룬투어가 취소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른 새벽 4시경에 호텔을 나섰다. 평상시 같으면 일어나기 힘든 시간이지만 오늘은 가능하다. 현재까지는 벌룬투어가 가능하다고 하니 기분이 너무 좋다. ~미니버스로 20~30분정도 골짜기를 달려 드디어 도착했다.

 

 

 

이른 아침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벌룬투어를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기다리는 동안 간단한 빵,과자, 커피,차 등이 제공된다. 기다리는 동안 벌룬투어 승인이 되었다고 한다.

 

 

 

 

제 본격적으로 벌룬에 바람을 넣기 시작한다.

 

 

 

 

 

 벌룬이 추락한 것일까???

이것은 벌룬이 쓰러진 것이 아니다. 

  바람을 넣는 과정이다. 바람을 다 넣으면 자연스럽게 세워진다.  그리고 탑승한다..... 아직 해뜨기 전이라 사진이 다소 어둡다.

 

 

 

 

 

 

 

벌룬에 바람을 넣는 동안 탑승객들은 타기전에 안전하게

탑승하는 방법이 적힌 전단지를 보고 교육을 받는다.  

 

 

 

 

그런데 얘내들(?)은 새벽부터 뭐하는 거임~

부둥켜안고 생 난리다. .....왠 지랄~          

 

 

 

 

 

 

벌룬이 뜨기 시작하자 해도 서서히 뜨기 시작한다.

온 사방이 벌룬 천지다.                                   

 

 

 

 

 

 

파일럿(벌룬 조종사)이 파이어(?)를 한번하자  벌룬이 서서히 날아오르기 시작한다. 동시에 지프에 묶여있던 로프를 풀고 본격적인 비행이 시작된다. 벌룬이 날아오르는데 한팀에 5~6명정도가 협력하여 작업한다.(팀플레이의 중요성)

 

 

 

 

 

 

 

남은 팀원들은 벌룬(열기구)을 따라 차로 이동한다. ~~~

파이어 할때 찍은 사진이라 전체적으로 붉은 색 느낌이다.

 

 

 

 

 

 

다른 벌룬들도 본격적으로 날아오르기 시작한다.. 파이어~

마치 거대한 유등이 날아오르려고 한다.                        

 

 

 

 

 

에서 내려다 본 벌룬은 커다란 취침등에 불이 켜진듯~

 

벌룬투어 할때 추울것 같아 긴 옷을 준비했는데 헐 ~ 괜한 걱정이었다. 8월 중순의 날씨라 결코 춥지않았고 무엇보다도 파일럿이 한번씩 파이어를 쏘아 주어서 불 밑에 있는 우리는 오히려 따뜻함을 넘어 덥기도 했다.

 한여름에 오시는 분들은 긴팔 옷도 필요 없을 듯하다.  최소한 우리는 그랬다.

 

 

 

 

 

 

도처에서 벌룬이 하늘을 날아오르려고 몸부림 치는듯 하다.

 

 

 

 

 

 

1빠로 날아오른 벌룬 ~ 쵝오             

우리는 거의 2빠!~ 등수안에는 들었다...

 

 

 

 

 

높은 산에 가려 막 해가 뜨는 듯한 멋진 풍경

벌룬 투어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고 있다.  

 

 

 

 

지상에서 벌룬의 아랫부분만 보다가 반대로 벌룬의 위 부분을 보니~  넘 귀엽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벌룬 위부분은 다 똑같이 스마일 모양이다.

 

 

 

 

 

우리 벌룬의 파일럿 바쁘다. 장비로 풍향도 체크하고 지상의 팀과 위치확인도 하고 한번씩 파이어도 하고.. 하지만 표정은 늘 즐겁다. 덩달아 우리도 즐겁다. 옆모습을 봐도 웃고 있는 파일럿~ 굿 페이스

 

 

 

 

 

 

 

하늘에서 내려다 본 카파도키아 일대        

새가 하늘을 날때의 기분을 느낄수 있었다.

 

 

 

 

 

 

하늘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 날아오르는 듯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또 하나의 예술작품을 만들어 주는 벌룬투어~

 

♣ 벌룬투어 가격 : 170유로, 소요시간 : 60분정도 

정원 : 12명정도, 크기에 따라 20명 타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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