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비지니스 기내식(이스탄불→인천) - 터키 패키지 여행(#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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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비지니스 기내식(이스탄불→인천)

터키 패키지 여행(#57)


 -- 터키 패키지 여행 8일차(마지막)  --

 

 

고트치즈와 훈제 연어, 채소

아시아나 비지니스 기내식, 양식 애피타이저(전채)

 

 

 

 

그동안 7박8일간의 터키 패키지 여행을 모두 마치고 

이스탄불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우리를 인천공항으로 안전하게 실어줄 비행기는 A330-300 기종이다.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 참조

(https://www.flyasiana.com/C/TR/KO/contents/a330-300#none) 

 

 

 

나의 옆자리는 빈좌석이어서 혼자서 넓게 사용할 수 있었다.

(비즈니스석도 넓은 데 ...게다가 2자리를 혼자서 사용하다니!!!)

 

 

 

비즈니스 클래스의 각종 편의시설

좌석아래의 수납공간, 좌석조정장치, 팔걸이 수납대, 충전용 전원, 헤드폰 단자, usb포트, 개인독서등~

정말 이코노미와는 비교가 안되는 편의장치가 다 갖추어져 있었다. (슬리퍼, 록시땅 어메너티, 헤드폰....)

  

 

 

 

앞좌석과의 공간도 엄청 넓었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과 마지막으로 작별인사를 하고~

우리가 탄 비행기는 활주로를 달렸다.

 

 

이륙 직후의 모습~

 

 

 

이륙직후 하늘에서 바라본 이스탄불 시내 모습

시내도로가 기하학적인 모양으로 보인다.

 

 

완전히 구름속으로 사라진 이스탄불~

Bye Istanbul, Bye Turkey

 

 

 

이스탄불 패키지 여행의 즐거움은 끝이났다.

하지만, 아직 마지막 즐거움이 하나 더 남아있다.

본격적인 기내식을 맛볼 시간이다.

 

 총 3번의 식사가 나온다.

1. 저녁식사(양식, 한식) 2. 간식 3. 아침식사 

 

1. 양식 카나페 : 새우, 올리브, 구운 쇠고기

카나페(프랑스어 : canapé)는 손가락으롤 집어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작은 요리, 주류를 더 마시도록 하기 위한 안주 개념~

 &

 

웰컴 드링크 '노블 바인즈 667 피노 누아 2016'

 

이 와인을 생산하는 델리카토 가문은 미국 와인 산업의 선두주자였던 이탈리아 출신 이민자의 성공적인 사례입니다. 약 100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델리카토 가문은 고품질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며, 667피노 누아는 몬터레이 지역의 온화한 기후에서 생산되어 캘리포니아주 특유의 현대적이고 강렬함을 느낄수 있는 포도 품종입니다. 향은 생생하고 풍부하며, 블랙체리, 라즈베리, 생강, 정향과 바닐라향을 제공합니다. 신선함과 부드러운 탄닌이 농익은 과일맛과 조화를 이루며, 스파이시한 향과 구운 나무향이 오랜 여운을 남깁니다. 생선 요리와 매운 한식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메뉴 안내 책자에서...)

 

 

 

 

 

2. 양식 전채 : 고트치즈와 훈제 연어, 채소

올리브 발사믹 소스와 같이 나온다.

발사믹 소스를 뿌려 먹으면~ 훈제 연어는 정말 맛있다.

하지만 고트치즈 우와~ 정말 무지 짜아~다, (salty ...)

 

 

  

 

3. 양식 수프 : 브로콜리 수프

약간~ 짜지만 하지만 맛있었다... 구수하게 맛있었다!

 

 

4. 양식 주요리 : 쇠고기 안심스테이크

씨겨자 소스와 감자퓨레, 그릴에 구운 채소와 함께 나온다.

씨겨자 소스의 달콤새콤한 맛과 부드러운 스테이크 맛...감자퓨레도 부드럽고 맛있었다.

그리고 쇠고기 스테이크 양이 결코 적지않았다.

퓨레(프랑스어:Purée)는 익힌 음식으로 채소나 콩과 식물을 갈거나 누르거나 비틀어서 체로 걸러 가벼운 페이스트나 진한 액체 정도의 농도로 만든것(출처:위키백과)

 

 

5. 양식 주요리 : 치즈

대니시 블루, 발칸, 체다

아래 얼룩달룩한 대니시 블루, 그 위의 노란색 체다, 그리고 흰색이 발칸(?)같은데... 

 

 

 

6. 양식 후식 : 사과 타르트

타르트(Tart)는 프랑스식 파이. 파이의 하나로 밀가루도 된 반죽을 접시에 얇게 펴서 구운 다음, 달콤하게 찐 과일이나 날과일을 그 위에 얹거나 사이에 넣은 음식이다. 대게 작게 만들며 계란이나 딸기, 블루베리 등 다양한 재료를 넣는다.

 

 

 

한식은 옆의 일행분이 도와주셨다.

(사진도 찍어주시고, 맛도 평가해주시고~고맙 ... 꾸벅)

 

 

 

1. 한식 초미(전체요리) : 오이선

한식은 '초미, 이미, 삼미, 후미' 이렇게 부르네요

 

 

2. 한식 이미 : 타락죽

'달고 고소하다. 이런죽은 처음이야~ 정말 죽이네~요'

(저의 일행이 저에게 알려준 맛평가입니다.)

타락(駝酪)은 낙타의 젖으로 만든 버터나 치즈 같은 식품으로 우유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3. 한식 삼미 : 비빔반상

비빔밥, 씨래기국, 버섯볶음.....

기내식 최고의 인기 메뉴중 하나인 비빔밥

비빔밥은 쌀밥에 건강에 좋은 각종 나물과 담백한 쇠고기 볶음을 넣고 고추장으로 비벼 먹었던 것에서 유래.....

 

 

4. 한식 후미 : 신선한 과일

  

 

 

간식으로 나온 견과류

비지니스 클래스의 단점은 먹거리를 너무 많이 챙겨준다는 거~

 

 

 

 

 

이렇게 화려한 저녁식사가 끝났다. 식사가 끝나자 자연스럽게 수면 모드로 바뀌었다. Zzz~

 

 

 

 

하지만 5시간 후 졸린 눈을 비비고 반강제로 아침을 먹어야 했다...!!

(일생에 한번뿐일지도 모를 비지니스 기내식이라 생각하고, 꼭 먹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전투태세에 돌입했다.)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분이 별도로 토마토 주스를 부탁해서 마셨다..

 

 

빵을 먹기 위한 버터, 잼을 세팅해 줍니다..

 

 

 

 

 

아침식사는 양식, 한식 구분 없이 ~ 신선한 과일, 요거트로 시작한다.

빵은 크루아상, 대니시 페이스트리...중에 선택 

 

 

 

 

저는 빵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과일을 먹고 나서

 이렇게 홍차만 홀짝홀짝~

 

 

 

 

 

아침식사는 주요리 3가지중 1가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버섯 오믈렛 or 토마토 새우 요리 or 닭죽

 

 

 

 

 

 

제가 주문한 토마토 새우 요리, 라따뚜이와 백반이 곁들어져 있다.

지난 저녁을 맛나게 먹고, 또 아침으로 이미 과일 샐러드를 먹은지라 토마토 새우 요리는 새우만 조금 먹고 거의 다 남겼다.

더 이상 먹는 다는 것은 화장실로 달려가겠다는 무모한 짓이라 ~아깝지만 포기했다....

 

라따뚜이(ratatouille)는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전통음식의 하나로 가지, 토마토, 호박, 피망 등의 채소를 넣고 만든 스튜이다.

 

 

 

 

 

요거는 일행중 한분이 선택한 닭죽

닭죽 선택은 '신의 한수'이다.

부드럽고 적당한 양에 ~ 아침에 먹기에 제격이다.

 

아시아나 비지니스 기내식 아침까지 모두 마치고 나니~

1시간 후에 인천에 도착한다고 한다.

 

지난 7박 8일간의 즐거웠던 터키 패키지 여행도 여기서 끝이다.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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