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시청 주변 야경 - 미국 서부 패키지 여행
샌프란시스코 시청 야경입니다.
하필 사진찍을때 자동차가 지나가는 바람에 마치 자동차 광고 같은 느낌이 되었습니다.(나쁘지 않네요!)
피어 39에서 구경을 마치고 관광버스를 타고 오늘 마지막 일정인 샌프란시스코 시청으로 갔습니다.
피어 39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는 차량으로 약 17분정도의 거리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시청사를 찍을 때는 몰랐는데 찍고나서 보니 건물 불빛의 색깔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신기하네요?!
샌프란시스코 시청(San Francisco City Hall)은 미켈란젤로의 성 베드로 대성당을 본 따 지은 건물이라고 한다. 낮에 보면 황금빛 돔과 대리석이 반짝이면서 유럽의 궁전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
아쉽지만 저녁에 보는 야경도 나쁘지는 않은듯 합니다.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Bill Graham Civic Auditorium)
샌프란시스코 시청사를 바라보고 왼쪽의 빌딩 앞에 있는 건물은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구 샌프란시스코 시빅 오디토리움)으로 시빅 센터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창립자인 빌 그레이엄의 이름을 따와서 지었으며, 7,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실내 경기장이다. 또한 이 경기장은 애플이 신제품을 발표하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캘리포니아 고등법원(Supreme Court of California)과 상고지방법원(Appellate District Court)
샌프란시스코 아시안 아트 박물관(San Francisco Asian Aart Museum)
아시안 아트 박물관은 특히나 한국인과 의미가 있는 건물이다. 이곳의 또 다른 이름은 '이종문 센터(Chong Moon Lee Center)'이다. 종근당 창업주인 이종근 회장의 동생이자 '실리콘 밸리' 1세대 이민자인 이종문 박사의 후원으로 재건해 그의 이름을 따라 지어졌다고 한다. 또한 삼성에서도 이 박물관을 지원하여 1층은 '삼성홀'이라 불린다.
샌프란시스코 공립도서관 앞에 있는 '아슈르바니팔 동상(Statue of Ashurbanipal)', 어두워서 제대로 보이지 않네요 ㅠㅠ
아슈르바니팔은 아시리아 제국 최후의 왕으로 왕궁, 신전, 대도서관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립도서관앞에 동상이 세워져있는 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공립도서관(San Francisco Public Library)
외형은 주변의 화려하고 웅장한 건물에 비하여 별 다른 특징이 없는 회색 콘크리트 건물이다. 하지만 내부는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의 건물로서 14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건물이라 한다. 지상 6층과 지하 1층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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