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카 트라이쇼(Melaka Trishaw)
말라카의 트라이쇼는 말라카의 꽃마차로 불린다. 트라이쇼는 말레이시아의 대중교통수단으로 이용된다. 말라카 사람들은 시장 갈 때 교통수단으로 트라이쇼를 이용하였다고 한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5분 정도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MEDAN SAMUDERA'
구글 지도에는 Samudera Square로 나온다. 여기는 의류와 기념품 등을 파는 쇼핑몰 같은 곳이다.
MUSEUM ROYAL MALAYSIAN CUSTOMS DEPARTMENT
구글 지도에는 'Muzium Samudera'(해양박물관) 이라고 나온다.
MEDAN SAMUDERA 주변에 있다.
포르투갈 범선 'Flor de la Mar(플로르 드 라 마르)' 모양의 해양 박물관
말라카의 랜드마크로서 크기는 높이 34m, 길이 36m이다. 과거에 말라카 왕국의 보물을 약탈하고 달아나다 침몰한 범선 모양으로 지어진 해양 박물관이다.
우리의 패키지여행에는 해양 박물관 관람은 없어 아쉽게도 구경하지 못했다. 자유여행을 하신다면 꼭 한번 들러볼 장소이다.
우리 패키지의 목적은 트라이쇼를 타러 가는 것이다.
해양 박물관에서 차량으로 목적지인 네덜란드 광장(포르투갈 광장)으로 이동한다.
이전에는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아서 포르투갈 광장이라고도 한다.
네덜란드 광장으로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거리의 풍경을 감상합니다.
네덜란드 광장(포르투갈 광장)의 그리스도 교회
네덜란드 건축양식으로 1753년에 지어졌다. 네덜란드의 말레이시아 통치 시절의 영향을 받아서 빨간 벽돌로 지어졌다. 꼭대기는 뾰족한 첨탑이 있으며 교회 내부에는 최후의 만찬 벽화가 있다.
AWAS
AWAS(= WATCH OUT)
특별히 조심해야 할 것이 없는데???
Tan Beng Swee Clock Tower(Menara Jam Melaka)
Tan Beng Swee Clock Tower는 1885년에 지어진 말라카의 역사적인 건물 중 하나이며, 말라카의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시계탑이다. 건물의 높이는 21m로 붉은 벽돌로 지어져 있다. 시계탑의 꼭대기에는 종이 달려 있으며 매시간마다 종이 울린다. 말라카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Tan Beng Swee가 기증하였다.
앞쪽의 건물은 말라카 초콜릿 하우스(MELAKA Chocolate House)
우측의 건물은 말라카 유스 뮤지엄(MELAKA YOUTH MUSEMUM), 말라카 아트 갤러리(MELAKA ART GALLERY)
Queen Victoria's Fountain(퀸 빅토리아 분수)
퀸 빅토리아 분수의 높이는 약 15미터이며, 고전적인 로마양식으로 지어졌다.
1897년 영국 여왕 빅토리아의 즉위 60주년을 기념하여 건립되었다.
말라카주의 상징
말라카주는 말레이시아의 13개 주 가운데 하나이며 주도는 말라카 시(Melaka city)이다. 인구는 78만 정도이며 면적은 1,664㎢이다. 주민의 57%는 말레이인, 32%는 중국인이다.
"아이러브 말라카" 주변이 네덜란드 광장이다.
※ 영어식으로는 말라카(Malacca)라고 부르며, 현지에서는 믈라카(Melaka)라고 한다.
말라카 광장 분수대 앞의 소모양의 상징물
소모양의 상징물의 의미는 뭘까?
(혹시 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말라카 트라이쇼 꽃마차
트라이쇼는 삼륜 자전거이다. 맨 앞부분과 등받이를 꽃과 인형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것이 특징이다. 헬로키티, 피카추, 도라에몽, 엘사, 스파이더맨 등 다양한 캐릭터로 꾸며진 게 특징이라고 한다. 특히나 내 눈에는 키티 인형이 유독 많이 보였다. 일본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궁금하다.
우리 일행 중 한 명이 탄 꽃마차
시선을 끌지 않을 수 없는 비주얼이다.
자유 여행이라면 굳이 이런 트라이 쇼를 경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든다. 자전거 대여로 근처를 둘러보는 것이 더욱 합리적일 것이다.
트라이쇼는 그냥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다.
사람이 끄는 인력거 수준이라 앉아 있는 사람이 부담스럽다...
(더운 날씨에 손님 2명을 태운 자전거를 혼자의 힘으로 끙끙대면 운전하는 것을 뒤에 앉아서 보는 것은 상당히 부담스럽다.
특히나 성인 남자 2명이 앉아 있는 경우에는...)
우리 일행이 경험한 트라이쇼의 경로는 쳉훈텡 사원을 중심으로 주변을 한 바퀴 둘러보는 코스이다.
시간상으로는 약 20분 정도 걸렸다.
말레이시아와 중국의 수교 49주년을 기념한다는 문구가 크게 보인다.
그 옆으로 계묘년 토끼의 해를 상징하는 황금 토끼상이 눈에 들어온다.
본격적으로 존커 스트리트를 둘러본다.
트라이쇼를 타고 본격적인 존커 스트리트 관광이다.
좁은 도로를 자동차와 같이 이용하기에 다소 위험해 보이기도 한다.
SRI POYYATHA VINAYAGA MOORTHY TEMPLE
말레이시아에서 현존하는 힌두교 사원중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라고 한다.
사원 입구가 닫혀 있어 들어갈 볼 수는 없었다.
쳉훈텡(Cheng Hoon Temple, 청운정) 사원
트라이쇼에서 잠시 내려 쳉훈텐 사원(Cheng Hoon Temple)을 구경한다.
쳉훈텡(청운정) 사원은 1646년에 명나라 '쳉화(정화)' 장군을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 정교하게 조각된 목조부와 전통적인 건축양식으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사원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나 지붕 부분이 중국 양식의 그림과 조각으로 도자기와 유리로 장식되어 있다. 2002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지붕과 기둥의 장식에 대한 설명인 듯하다.
사원에 열심히 소원을 비는 관광객들이 많이 보인다. 여기는 단순히 구경만 하는 관광지가 아니라 실제로 사원이기 때문에 누구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누가 보아도 중국풍이라는 느낌이 드는 빨간등이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쳉훈텡 사원은 중국인들이 신성히 여기는 곳이다. 곳곳에 이렇게 향을 피우고 위패를 모시는 곳이 있다.
쳉훈텡 사원은 입장료가 없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사원들은 대부분 입장료가 없다고 합니다.
사원 내부의 색감은 전체적으로 황금색과 빨간색이 잘 어울려진 느낌입니다.
쳉훈텡 사원 구경을 마치고 트라이쇼를 타고 존커 스트리트를 여유롭게 즐기며 돌아다녔다.
존커 워크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SELMAT DATANG KE JONKER WALK)는 문구
트라이쇼를 이용한 퍼펙트 투어는 여기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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