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갈리아 골드 호텔에서 조식을 마친 후 패키지여행 2일차의 첫번째 관광은 롱선사이다.
리갈리아 골드 호텔에서 롱선사까지는 차량으로 6분 거리이다.
롱선사는 베트남 나트랑에 위치한 불교 사원이다. 이 사원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반 프랑스 운동을 주도하던 승려 '팃 응오찌’에 의해 설립되었다. 원래는 높은 언덕 위에 있었으나, 20세기 초반 거대한 태풍으로 인해 대부분이 훼손되었다. 그 후 1936년에 현재의 위치에 재건되었다. 선사는 나트랑에서 가장 큰 불상이 있는 사원으로 알려져 있다.
롱선사는 입장료가 없어 그냥 부담 없이 들어가서 보기에 적당한 관광지인 듯합니다.
전체적으로도 볼거리가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한다. 그냥 대충 10여분 정도만 둘러보면 끝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우리 일행은 1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을 가지고 롱선사를 둘러보았다.
바깥에서 사진도 찍고 대충 구경을 하다가....
더위에 지쳐서 이렇게 사원 안에서 앉아 눈치를 보며 휴식을 취하기도 하였습니다.
롱선사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거대한 불상이다. 트라이 퐁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이 불상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앉은 불상으로, 멀리서도 그 위용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사원 내부에는 다양한 불상과 탑, 그리고 전통적인 베트남 불교 예술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여기 고타마 붓다의 좌불상을 받치고 있는 받침대의 높이만 7미터라고 한다. 전체 높이는 무려 24미터라고....
여기 본당의 언덕 꼭대기에는 고타마 붓다의 좌불상이 놓여있고, 본당 뒤로는 계단을 따라 오르면 거대한 와불상이 있다.
손바닥을 얼굴에 대고 자는 모습이 너무 현실적입니다.
누워있는 불상의 발가락 모습이 특이하다.
롱선사의 거대한 와불상입니다. 발가락이나 팔꿈치를 만지면 행운이 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행운이고 뭐고 도대체 더워서 있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얼른 대충 보고 그늘을 찾아갑니다.
롱선사 구경을 마치고 나니 모두들 더위에 지쳐서 그늘에 앉아 쉬고 있습니다. 관광객이나 현지인이나 더위에는 모두가 같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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