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 맛집 분다우 - 분짜, 반쎄오

 

달랏 꾸란마을 민속촌, 공연

 

 

달랏 맛집 분다우 - 분짜, 반쎄오

 

 

"Bún Đậu" "분다우,(분두)"는 베트남어로 "쌀국수와 두부"를 의미합니다.

" Bún Cha" "분짜는 '쌀국수와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완자'를 의미하는 베트남 요리이다. 

 

 

 

 

 

꾸란마을 관람 후 중식을 먹으러 갑니다. 패키지여행 3일 차 중식입니다. 

 

달랏 꾸란마을에서 오늘의 중식을 먹을 식당까지는 차로 36분 정도의 거리입니다. 

 

 

 

 

 

오늘 점심을 먹을 베트남 식당입니다. 입구가 식당 같지 않아서 순간 놀랬습니다. 게다가, 옆 건물은 공사 중입니다.

 

베트남 달랏 곳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렇게 공사 중인 건물이 많이 눈에 띕니다. 베트남의 개발열풍이 느껴집니다. 

 

식당 1층은 슈퍼마켓이고 식당은 2층입니다. 우리는 가이드를 따라 2층으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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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우리나라의 식당 느낌이 나는 수저와 반찬통이 예쁜 대나무통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일회용 물티슈....

식전빵 같은 바나나가 우릴 반긴다. 

 

 

이렇게 한상 가득 차려줍니다.  게다가 맥주 1잔까지.... (물론, 가격에 포함되어 있겠지만...) 보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순간입니다. 

 

 

요게 분짜라는 베트남 요리입니다. 가격은 약 6만 동(약 3,300원) 정도라고 합니다. 

 

 

돼지고기완자  

 

 

소스가 엄청 새콤달콤하니 맛나다. 

이 소스에다가 면이랑 고기를 찍어먹는다. 

 

 

더 새콤하고 달콤하게 먹으려고 라임을 넣었다. 무더운 지방에서 즐겨 먹는 방식이라고 한다.

 

 

 

 

 

여기에다 면을 넣어 물국수처럼 먹어본다. 아주 상큼하고 달콤하다. 그냥 입맛이 확 살아난다. 

 

 

참고로 베트남에서는 라임으로 나무젓가락을 소독하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라임을 반으로 잘라 나무젓가락을 깨끗하게 문질러 소독을 한다고... 알려주시네요.

 

 

 

반쎄오(Bahh Xeo)

야채와 함께 나온 반쎄오. 반쎄오는 베트남식 전이라고 합니다.

 

속에는 각종 야채와 새우, 고기 등을 넣어 계란물을 입혀 부쳐 낸 음식으로 눈으로 보아도 맛나 보이는 비주얼입니다. 

 

 

반쎄오 안에는 돼지고기, 새우, 숙주나물, 팽이버섯 같은 야채가 들어있습니다. 

우리나라 육전보다 더 맛나 보입니다. 

 

 

이렇게 야채와 함께 라이스페이퍼로 쌈을 만들어 소스에 찍어먹습니다. 

 

 

고수

보고만 있어도 향이 가득 올라옵니다. 처음에는 부담스러운 향이었지만 자주 보니 그럭저럭 먹을만합니다. 

 

 

 

반쎄오 위에 고수와 깻잎 같은 야채를 가득 올려놓고 먹어도 보고...

 

 

각종 야채를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먹어도 봅니다. 

아무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식당옆에는 아웃렛매장이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호기심에 아웃렛 매장에 들어가 살만하게 있는지 둘러보았습니다. 

 

일행 중 일부는 마음에 드는 의류를 구입하기도 합니다. 가이드님의 표정이 밝아지는 걸 느낍니다. 

 

 

아웃렛 매장 옆으로는 푸조 자동차 전시장도 있습니다.

 

패키지여행도 때로는 이렇게 여유가  있을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