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란마을 행사를 보러 패키지 일행들과 함께 공연장으로 갑니다.
보기보다 규모가 큰 공연장입니다.
나무로 지어져 전통적인 민속춤 공연장으로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관광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함께 합니다.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막상 보니 화려한 공연은 아니고 소박하고 단출한 공연입니다.
꾸란마을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한 화려하지는 않지만 일상적인 생활을 표현한 공연이라고 합니다.
공연의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관광객을 배려한 공연이라는 느낌은 확실히 들었습니다.
공연이 끝나면 관광객들과 함께 손을 잡고 강강술래도 합니다.
꾸란마을의 공연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그 어떠한 공연보다도 직접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꾸란마을 민속공연 잠시 보시고 가실께요!!
공연이 끝나고 자유시간입니다.
한쪽에는 새총(?)으로 과녁을 맞히는 놀이를 알려줍니다.
꾸란마을 주민이 직접 사진도 찍어주고.... 정말 친절합니다.
꾸란 마을의 구석구석을 살펴봅니다.
왼쪽으로 보이는 목조건물이 궁금하여 들어가 봅니다.
1층에는 항아리들이 잔뜩 있고...
2층 겸 지붕에는 이런 전통 농사도구들이 보입니다.
다시 내려와서 오른쪽 건물로 들어갑니다.
도자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갤러리에 들어선 듯한 느낌이 드는 실내 풍경
현지인이 앉아서 옷감을 짜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와 비슷한 삶의 양식을 느낄 수 있는 항아리들.
관광객들이 전혀 불편해하지 않도록 항상 먼저 말도 걸고 사진도 같이 찍어줍니다.
그냥 지나치기가 아까울 정도로 작고 귀여운 민속 인형입니다.
모두 수제느낌이 나는 듯합니다.
믿기지 않지만 실제로 현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마치 우리나라 민속촌을 떠올리는 느낌입니다.
고풍스러운 마차에 인형이 주렁주렁.....
마음 같아서는 이런 조용하고 경치 좋은 곳에서 한참 머무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는 식당입니다.
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이 하나둘씩 모여듭니다.
우리 패키지 일행은 가이드님이 여기에서 간식거리를 준다고 합니다.
간식거리로 나온 군고구마와 뻥튀기 같은....
음료와 같이 먹으니 은근히 맛있네요!
여기에 앉아 맥주 한잔 하며 멍 때리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살짝 자본주의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우습기도 하고 살짝 씁쓸하기도 합니다.
꾸란마을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화장실을 이용하고 다음 일정으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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