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편의점]반반직화 불고기정식 도시락, 당근만 빼면....

 

CU 편의점 도시락,

반반직화불고기정식 입니다.

 

점심시간 전에 이미 인기 품목은

다 빠져나가고 남은 도시락입니다.

 

다소 실망하는 분위기이었는데....

고추장불고기와 간장불고기가

왠지 맛있어 보여서

주저 없이 선택하였습니다.

 

 

CU 편의점 홈페이지에서

찾은 반반직화불고기정식에

대한 상품 설명입니다.

 

상품 설명 치고는

너무 단순해서 아쉽습니다.

 

 

직화를 강조하기 위하여

도시락 포장지에서부터

불타는 조리도구가 인상적입니다.

 

직화 고추장/간장불고기

가격은 5,000원 용량은 417g,

열량은 682kcal입니다.

 

도시락 구성비율에 보듯이

쌀 16.49%, 간장직화돈불고기 15.26%,

고추장직화돈불고기 15.26%로

밥과 고기가 거의 1:1:1 비율입니다.

 

전자레인지에 넣기전의 모습입니다.

밥이 1/3, 고기가 1/3,

나머지 반찬이 1/3 비율입니다.

 

 

전자레인지에는

약 1분30초 정도 돌려줍니다.

특이하게 뚜껑을 덮은 채로

돌려도 된다고 합니다. 

 

일단 밥입니다. 쌀은 국산입니다.

그냥 흔한 편의점

도시락 밥 형태입니다.

밥의 양은 결코 적지않은 양입니다.

 

고추장직화 불고기입니다.

고추장이라서 혹시 매울까 걱정했는데

전혀 맵지 않고 먹기에 적당합니다.

 

돈불고기라서 돼지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혹시 날까 했는데 ....

비린내는 1도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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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도시락에서 아주 가끔

돈육불고기에서 비린내가 난 경우가

있다는 얘기가 생각나서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

 

간장 직화불고기입니다.

역시나 걱정스러운

비린내는 전혀 없습니다.

 

간장의 소스맛때문인지

고기가 살짝 달콤하고

부드러워 먹기에 좋습니다.

 

편의점 도시락의 절대 빠지지 않는

단골 반찬인 볶음김치...

늘 먹어왔던 그 맛 그대로입니다.

 

김치를 후라이팬에 기름 넣고 달달 볶아서

그런지 부드럽고 달콤하고 먹기 좋습니다.

단지 양이 너무 적다는 게 아쉽습니다.

 

 

이때까지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중에서

가장 알수 없는 반찬인 당근과 고추 된장무침(?)

당근이 볶음김치처럼 볶은 것인줄 알았는데....

그냥 생 당근입니다. 날것입니다.

 

 

그냥 먹기 밋밋해서 아마도

된장 양념을 한것 같은데...

그냥 아무 맛도 아닙니다.

그냥 고추를 된장에 찍어먹는게

낫게다는 생각입니다.

당근은 정말 아닌듯합니다.  

 

 

후식으로 먹으라고 있는 콘샐러드

시중에 판매하는 콘샐러드

그대로 넣은듯합니다.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CU 편의점 반반직화 불고기정식 도시락

먹어본 느낌은 ....

2가지 종류의 직화 불고기와 밥만

별도로 팔면 될 듯한 생각입니다.

 

그런데 당근은 도대체 왜 반찬에 넣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