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 39(Pier 39) 야경 - 미국 서부 패키지 여행

피어 39(Pier 39) 야경 - 미국 서부 패키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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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 39(Pier 39)

바다사자를 구경할 수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대표적인 부두(Pier)이다. 선착장을 개조하여 쇼핑센터이자 관광복합시설로 만들었다.

 

피어 39(Pier 39)를 대표하는 바다사자 구경은 지도의 sea lion viewing area 에서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 패키지 팀이 도착한 때는 이미 해가 저물고 날이 어두워진 저녁시간이었다..

그래서 바다사자 구경은 불가능했다. 정말 아쉽고 아쉬웠지만 어쩔수 없었다. 패키지 여행의 단점은 내 뜻데로 시간을 조절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공항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지체하여 피어 39 관광은 완전히 수박 겉핥기 식이 되었다.

 

피어 39(Pier 39) 입구 모습입니다. 하드 락(Hard Rock) 까페 옆으로 크랩 동상이 있는데 ~! 사진에 안 찍혔습니다.

피어 39에서 제일 먼저 맞주치는 건물은 오른쪽의 아쿠아리움과 하드락 까페입니다 (물론 시간관계상 겉모습만 ~)

 

낮시간 때에 가면 요렇게 생긴 크랩 동상(crab statue)를 볼 수 있답니다.

제가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선물 가게입니다. 당연히 기념품을 사야 하기에~

 

 

요렇게 예쁜 부엉이 모양의 열쇠고리부터~(요거 너무 갖고 싶었는데!)

 

머그잔

 

접시

 

머그잔이랑 오르골, 재털이...

 

 

 

벽면가득 샌프란시스코를 상징하는 금문교 마그네틱..

 

요렇게 마그네틱 몇개를 구입했습니다. (개당 평균 4.3$정도 입니다.)

의류도 몇군데서 보았는데 주로 후드티 종류가 많았고~ 그런데 의류의 품질은 국산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 마그네틱만 구입했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Boudin 은 유명한 제과점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서핑보드가 인상적인 'Wipeout Bar & Grill' 레스토랑입니다. Boudin 제과점 맞은 편에 있습니다.

 

 

과일 노점상도 보입니다. 살려고 가니 영업이 끝났다고 철수하는 중이랍니다.

 

초콜릿 전문점입니다. 구글지도에는  'Chocolate Haven'으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말로 하면 '초코천국'인가요?!

아뭏든 겉모양 보아도 고급스러운 초콜릿 느낌이 납니다.

피어 39는 7월 중순이지만 저녁에는 조금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관광객들 중에는 두꺼운 외투를 입은 사람도 간혹 보였습니다. 추워도 쇼핑에 정신이 팔려 추운줄 모르고 돌아다녔습니다.

 

피어 39 에 있는 의류점은 개인적으로는 별로입니다. 주로 후드티와 기념품 티셔츠가 많은데 옷감의 재질은 그렇게 좋은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옷감 질이 훨씬 좋다는 생각입니다.)

푸른색 지붕이 예쁜 상점은 크레페 전문점(Crepe Cafe)입니다.

 

여기는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인 Pier Market 입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가이드와 약속한 시간이 다되었습니다. 아쉽지만 피어 39의 절반도 다 구경하지 못하고 관광버스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아~ 바다사자 구경하는 곳 근처도 못갔습니다.)

그래도 샌프란시스코 마그네틱 기념품 산거를 보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