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룩한, 오브룩호수, 술탄하느 - 터키 패키지 여행(#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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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룩한, 오브룩호수, 술탄하느

터키 패키지 여행(#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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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패키지 여행 4일차  --

 

오브룩한(위), 오브룩호수(아래)

 

 

 라마다 카파도키아 호텔에서 조식후 오브룩한으로 이동

 

 

 라마다 카파도키아 호텔 조식

유럽의 어느 호텔 조식과 별반 다르지 않다.

과일이 조금더 많다.

 

 

 

유럽의 어느 나라보다도 더 청결해 보이는 도로모습

 

 

모스크(이슬람 사원)와 미너렛(첨탑)

미너렛(minaret)은 이슬람교 사원의 외곽에 설치하는 첨탑. 옛날에는 한 사원에 하나가 있었는데 지금은 1~6기를 세운다. 하나 또는 몇개의 발코니가 딸려 있어 예배시간을 알리고 축제일에는 불을 켜기도 한다.

 

 술탄하느 카라반사라이

'카라반사라이'는 '상인 숙소'를 뜻한다. 술탄하느 카라반사라이는 1229년 지어진 터키에서 제일 큰 규모의 상인 숙소다. 낙타가 하루 종일 걸을 수 있는 거리는 30km이다. 30km마다 상인 숙소가 있었다.

 공사중이라 자세하게 둘러 보지는 못했다...

 

 

 

 그린가든 마켓 , 여기서 기념품을 사고 화장실도 이용했다. 

 

 

처음으로 이용한 유료 화장실,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입구에서 할아버지 한 분이 1리라를 받고 있다.       

 

 

그린가든 마켓에서 나자른 본주

위에거는 5+1에 8리라(5개를 사면 1개 공짜였다)

밑에거는 1개에 12리라

 

 

 

나자르 본주 사고 남은 돈(리라), 기념으로 찰칵

 

 

오브룩한(OBRUK HAN)

오브룩한은 콘야지방 근처에 위치한 실크로드의 카라반(낙타를 이용하여 교역을 하는 상인들의 무리)의 숙소이다. 오브룩(OBRUK)은 '가파른, 급경사, 요면'이라는 뜻이고, 한(HAN)은 숙소, 여관 이라는 뜻이다.

 

 

오브룩한 뒤면은 성곽처럼 길게 이어져 있다.

그 뒤에는 오브룩한 보다 더 유명한 오브룩 호수가 있다.

 

 

 오브룩 호수

 

오브룩한 보다 더 유명한 오브룩 호수, 지진으로 인해 땅이 꺼지면서 지하수가 채워지면서 호수가 만들어졌는데 직경이 1km, 깊이가 200m에 이를 정도로 깊다. 흐린 날에는 보라색, 여름 날에는 초록색을 띈다고....

'이렇게 큰 싱크홀은 처음 보았는데 보면 볼수록 무서운 생각이 들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