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 캐년(Bryce Canyon)- 미국 서부 패키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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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캐년(Bryce Canyon)

미국 서부 패키지 여행


브라이스 캐년(Bryce Canyon)은 원형경기장 형태를 연상하고, 연이어 있는 석회암과 사암으로 된 기둥과 벽들이 침식으로 조각된 모양으로 늘어서 있다. 명칭은 초기 정착자였던 에비니저 브라이스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고 한다.

 

자이언 캐년 구경을 마치고 브라이스 캐년으로 향합니다. 자이온 마운트 카멜 하이웨이(Zion-Mount Carmel Highway)를 이용하여 2시간 넘게 가야합니다. 미국은 정말 땅덩어리가 크다는 생각이 차량으로 이동할 때 마다 느껴집니다.

 

브라이스 캐년으로 가는 도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보이는 높은 산들이 붉은색에서 흰색으로 변합니다.

높은 산 반대편에는 파인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고속도로는 파인강을 따라 브라이스 캐년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차량으로 이동하는 내내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웅장하고 푸른산과 거대한 바위산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이동중에 들른 화이트 마운틴 트레이딩 포스트(White Mountain Trading Post) 휴게소입니다. (구글 지도에는 선물가게로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뒤로 서브웨이(SUBWAY)도 보입니다.

 

 

 

휴게소에 들어서면 눈에 확 띄는 마그네틱 지도가 보입니다. 마음은 사고 싶은데 도대체 들고 가기가 어려울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많이 아쉽습니다.) 휴게소 안의 모습은 일반적인 휴게소와 크게 다르지 않고 공간이 협소하여 내부사진은 많이 찍지 않았습니다.

 

 

스테이트 스트릿을 따라 이동하며 찍은 풍경입니다. 여기는 코브 캐년(Cove Canyon) 주변입니다.

 

산 전체가 붉은 색입니다. 그래서인지 이 주변은 레드 캐년(Red Canyon)이라고 합니다.

 

앞에 보이는 붉은색 터널은 레드 캐년 아치(Red Canyon Arch)입니다. 

  

드디어 도착한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Bryce Canyon National Park)입니다. 여기는 선셋 포인트(Sunset Point).... 선라이즈 포인트(Sunrise Point)도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답니다!

 

자이언 캐년을 절벽이라고 한다면 브라이스 캐년은 '후두(hoodoo)'라고 한답니다. 후두는 돌기둥을 부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오랜 세월동안 비와 눈, 바람에 의하여 깎여 나가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선셋 포인트 주변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Serial Homesteaders Ebebezer and Mary Bryce

(Serial Homestead는 1862년 홈스테드법에 의해 개척입주자에게 주어진 자작 농장을 말합니다.)

위 사진의 인물이 브라이스 부부입니다. 그들이 브라이스 캐년의 지킴이가 되어 관리하다가 이후에 브라이스 캐년을 국립공원으로 지정요청을 하여 나라에서 관리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진속의 오두막 같은 집은이 이들 부부가 살았던 집입니다.

 

브라이스 캐년의 원주민들의 생활상에 관한 설명 자료입니다. 사진의 동물은 여우와 늑대의 중간쯤으로 보이는 코요테라는 놈입니다.

 

 

 

브라이스 캐년은 1923년에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가 1928년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습니다. 길이가 남북으로 약21마일(33.6km), 면적은 144㎢, 해발고도 2,400m~2,700m의 고지대로서 연간 200여일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다고 합니다.  

 

 

 

 

 

뾰족하게 생긴 첨탑같은 돌기둥, '후두(hoodoo)'는 원주민 말로는 '재수 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나쁜 짓을 하면 후두(hoodoo)가 되어 평생 갇혀 산다고 하여 그렇게 불린다고 합니다.

 

길바닥에 장수하늘소(?)로 보이는 곤충이 보입니다. 여기에서는 길에서 흔히 눈에 띕니다.

 

 

 

선셋 포인트 안내 설명입니다.

여기로 가면 선라이즈 포인트입니다. 림 트레일(Rim Trail)은 브라이스 캐년의 엠피시터어 지역을 관통하는 트레일이다.

우리 일행은 여기까지 브라이스 캐년 관광을 마치고 차량으로 돌아간다.... 이날의 날씨는 엄청 더운 여름날씨였다. 에어컨이 있는 차량으로 서둘러 달려갔다. 관광이고 뭐고 너무 더워서~

 

 

 

 

 

아름다운 브라이스 캐년을 뒤로 하고~ 우리는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차안에서 찍은 브라이스 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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