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매장내에 있는 뉴욕버거(NEW YORK BURGER)에서 뉴욕버거 먹어보았습니다.
오전에 출장갔다오면서 점심 시간에 근처에 있는 이마트에 들렀다가...
뉴욕버거가 눈에 띄어서 들렀답니다. (처음보는 버거입니다.)
이마트에 노브랜드 버거가 있어야지 왜 뉴욕버거가 있지 하면서???
호기심에 뉴욕버거의 시그니처 버거인 뉴욕버거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은 당연히 키오스크에서 간편하게 !!!!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뉴욕버거 홈피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뉴욕버거는 수제버거임을 강조합니다.!! 기대가 됩니다.!!
뉴욕버거는 다양한 재료를 마음대로 코디가 가능하다고~
11가지 정도의 버거 메뉴입니다.
그중에서 뉴욕버거가 시그니처 버거인 듯해서 뉴욕버거 세트로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드디어 주문한 뉴욕버거 세트가 나왔습니다.
일단 뉴욕버거 포장지 부터 기존의 타사 버거와는 차별화 된 듯한 느낌입니다.
토마토 케챂은 오뚜기 토마토케챂입니다.
밑받침에도 수제버거 전문점임을 강조하는 문구가 가득합니다.
여하튼 먹기전부터 기대에 부풀게 합니다.
주문한 뉴욕버거 정보입니다.
냉장 소고기패티 + 신선한 야채 + 토마토 + 바베큐 소스 + 깨번
칼로리 605Kcal
홈피에 있는 뉴욕버거 이미지와 실물 사진 비교입니다.
완전히 다른 느낌!!! 역시나 사진빨이는 생각이 듭니다!!!
신선한 야채가 보입니다.
양상치 노란부분과 파란부분이 일단 신선해 보입니다.
양상치에 머스타드 소스가 한가득 보입니다.
오른쪽 양파가 토마토 소스와 범벅이 되어 가득 쌓여 있습니다.
그런데 토마토는 잘 안보입니다.
토마토가 비싸서 그런지 눈에 띄질 않습니다. 없는것 같은 느낌~
냉장 소고기 패티는 번 사이즈보다 더 커보입니다.
토마토 부족분은 소고기 패티가 만회하는 것 같습니다.
역시나 소스는 달콤한 머스타드 소스인 듯합니다.
번은 흔한 깨번입니다.
그런데 이게 수제버거하고 어울리지는 않을거 같은 생각입니다.
왠지 대표적인 패스트 푸드인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버거 같은 느낌입니다.
수제버거(?)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뉴욕버거이지만 콜라와 함께 먹는 햄버거는 나쁘지 않은 맛입니다.
사실 저는 쪼금 초딩 입맛이라서 햄버거 종류는 대체로 다좋아합니다.
일단 뉴욕버거는 패티가 냉장 소고기라 그런지 비린맛이나 느낀한 맛은 못느끼겠고 소스의 달콤한 맛 때문인지 야채와 고기가 소스와 함께 어울려 먹을 만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버거킹이나 가성비 좋은 노브랜드 버거를 추천합니다.)
음료는 콜라와 탄산이 주종입니다.
콜라는 팹시콜라(pepsi)를 사용합니다.
코카콜라가 아닌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음료중에 에이드 종류도 2종이나 있습니다. 다음기회에는 비주얼에이드를 !!!
커피도 음료 메뉴에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인 빅후렌치후라이(Big French Fries)입니다.
토마토 케챂은 오뚜기 토마토케챂입니다.
그런데 빅후렌치후라이 라고 하기에는 양이 그렇게 Big이 아닙니다.
그냥 레귤러 사이즈 정도입니다. 700원 정도 추가하면 진짜 빅 사이즈가 나옵니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후렌치후라이는 수제같은 느낌이 듭니다.
흔히 먹던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후렌치후라이와는 확인히 다른 감자 비주얼입니다.
마치 손으로 썰어서 튀긴듯한 느낌의 비주얼이 좋아보입니다.
빅후렌치후라이 속살입니다.
맛은.... 비주얼을 못따라가는 느낌입니다.
그냥 패스트푸드 후렌치후라이 입니다.
"감튀가 그렇치 뭐~"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사이드 메뉴 종류가 다양합니다.
이것들도 기회가 되면 한번 맛보고 싶습니다.
특이하게도 뉴욕버거에는 별도로 치킨이 있습니다.
KFC도 아니고 치킨까지 취급을 하다니 놀랍습니다.
뉴욕버거 세트 먹어본 느낌은 ......
그냥 나쁘지도 좋지도 그저 그런 느낌입니다.
(제돈주고 사먹은 솔직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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