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중 서우봉 해변 산책로를 거닐었습니다.
유채꽃이 화려한 해변 산책로를 따라 거닐면서 힐링도 하였습니다.
해변의 풍경은 마치 외국의 휴양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제주는 정말 아름다운 섬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우봉의 위치입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169-1
서우봉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함덕 캠핑스타 카라반
빨강, 초록, 베이지색 캠핑카가 이국적인 느낌이 든다.
멀리 서핑을 즐기는 사람이 보인다.
서우봉산책로 안내도
서우봉(犀牛峰)
함덕리와 북촌리 경계에 위치한 서우봉(표고 111m, 비고 106m, 둘레 3,493m, 면적 835,758m)은 북쪽과 남쪽 2개 봉우리가 솟아있는 원추형 화산체이다.
용암 바위가 정상에 노출된 남쪽 봉우리는 '남서모'라 불리며, 송이로 된 분석구인 북쪽 봉우리에 '서산봉수'가 있음으로 인해 '망오름'이라 불리고 있고, 오름 기슭에는 계단식 농경지가 조성되어 있다.
서우봉의 명칭에 관한 기록에는 서산(西山), 서산악(西山岳), 서산망(西山望), 서산봉(西山峰), 서우봉(犀雨峰), 서산악(犀山岳) 등으로 표기되어 있고 민간에서는 서모, 서모름, 서모오름, 서오봉 등으로 불리고 있다. 현재 서우봉 표기는 1899년 제작한 제주도지에 처음 등재되었다. 이는 오름 형상이 마치 바다에서 기어 나오는 무소의 형상과 같다는 데서 붙여진 것인데 이는 민간어원설에 의한 것이다. 삼별초 항쟁 때 려몽연합군과 삼별초군의 최후의 격전지이기도 하며 4.3사건 당시 생이봉오지 언덕에는 비극적인 아픔이 서려있고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이 구축한 진지동굴이 20여 곳이 있다.
서우봉 오르기 전 우측의 유적지
[함덕리 와요지]
속칭 '와막밧'이라 불리는 곳이 바로 함덕리 와요지가 있었던 곳이다. 이 와요는 서우봉의 서쪽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는 지점에 위치한다. '웨' 혹은 '와'는 기와(瓦)의 뜻이다. 전체길이 1,100cm(훼손 240cm), 너비 280cm, 높이 166cm이다. 현무암과 진흙을 빚어서 가마를 축조하였다. 불을 지피는 火口부분은 남아 있지 않으며, 기와가 구워지는 墝成室(요성실)은 10도 내외의 경사를 이르고 있다. 여기서는 암키와와 수키와가 주로 구워졌던 것으로 보인다.
서우봉 둘레길 이정표
(119구급함 : 소방서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둘레길에서 바라본 해변풍경
서우봉 산책로와 둘레길의 갈림길
저는 산책로를 따로 둘레길로 내려왔습니다.
글귀가 마음에 들어 한컷
(정말 지금 이순간이 제일 소중한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유채꽃
길을 따라 걷다가도 해변이 아름다워 다들 사진찍기에 바쁩니다.
유채꽃과 제주바다
서우봉 해변 산책로를 걷는것 자체로만 힐링이 되는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하루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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