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술 담그기에 도전합니다.
술을 제대로 담그려면 재료도 엄청 많아야 하고
세척하고 말리는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무엇보다도 만들다가 지칩니다.
그래서 아주 간단하게...
혼자 마실 정도의 술 양만큼만 만들어봅니다.
필요한 준비물은 블루베리, 유리병, 담금술입니다.
1. 먼저 시장에서 제일 작은 분량의 블루베리를 구입합니다.
2. 다이소에서 구입한 유리병을 열탕소독합니다.
3. 열탕소독한 유리병을 건조하는 동안
준비한 블루베리를 베이킹소다를 적당량 넣고 깨끗이 씻어 줍니다.
3-1. 식초도 한 스푼정도 넣고 5분정도 담그어둔후 흐르는 물에 세척합니다.
4. 이제 블루베리를 물기가 없게 완전히 말려줍니다.
5. 유리병에 블루베리를 넣고 담금술을 병의 입구까지 가득채워줍니다.
과실주 만들때는 담금술은 35도짜리가 좋습니다.
블루베리와 술의 비율은 유리병 기준으로 절반이하로 하면 적당하다고 합니다.
블루베리 자체에 단맛이 있기에 저는 설탕을 넣지 않았습니다.
(취향에 따라 설탕은 넣어면 됩니다.)
완성된 블루베리 술입니다.
블루베리 술은 담근후 3개월후에 마실수 있습니다.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여 숙성시키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만드는데 30분도 안걸렸습니다.)
이상 혼술하기 좋은 블루베리술 담그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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