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눈에 띄게 화려한 노란색 자태를 뽐내기에
나도 모르게 손이 가서 모셔온 유자 막걸리
유별나게 노란색이 아름답다.
유자의 느낌이 그대로 색으로 전해진다.
갓 찧은 국내산 쌀로 만들었다고~
상큼한 유자향이 그림으로 느껴진다.
천년을 담아온 발효주의 명품이라고 한다.
(뭔 천년씩이나~)
내용물을 살펴보면
알콜함량 6% (맥주보다는 도수가 형님뻘)
용량은 705ml로 한번에 다 마시기에는 벅차고
2명이서 사이좋게 나누어 먹던지 해야 할 듯~
고흥유자 4% (많이 들었다고 한다.~)
치자가 들어있어 노란색이 날것같다.
합성감미료가 들어가 달짝한 막걸리 맛이 날거다.
막걸리를 한국 전통 쌀 와인으로 표기했다.
그래서 와인잔으로 마셔보아야 예의일것 같다.
와인잔에 라이스 와인을 담았다.
색깔은 흰색이다.
병 색깔이 노란색이라 노란색이 많이 나는 막걸리 일줄 알았는데
일반 막걸리와 색깔은 똑같다. 치자를 적게 넣어서 그런가 보다
(조금 실망~~)
막걸리 표면에 탄산가스로 인한 물방울이 많이 보인다.
사이다를 섞어 넣은 듯하다.
의외로 맛은 톡 쏘는 듯한 맛도 난다.
막걸리 향과 유자향이 섞여서 나지만 사이다 같은 느낌이다.
상큼하다. 하지만 마시면 막걸리의 도수가 올라오는 느낌이다.
조금 강한 알코올 느낌이 나는 것 같다.
술은 술이다.
막걸리의 걸죽한 성분이 얼큰하게 취하는 느낌을 준다.
한 잔 마시면 배가 부르다.
그래서 막걸리를 농주라고 하는가 보다.
한번쯤은 마셔볼 만한 막걸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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