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다원 - 녹차밭에서 하는 힐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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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다원 녹차밭

전남 보성 대한다원 녹차밭에서 즐기는 힐링 여행

 

대한다원 홈피

http://dhdawon.com/page/main.asp

 

지인들이랑 평일에 전남 보성 대한다원 녹차밭에 힐링 하러 갔다왔답니다.

평일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매표소부터 아주 여유있게 힐링 여행을 하게되었습니다.

 

대한다원의 운영시간은 연중무휴이며

오전 9시 ~ 오후 6시(3월~10월), 오전 9시 ~ 오후 5시(11월~2월)입니다.

 

입장료는 성인일반 4,000원, 단체(20명이상) 3,000원

청소년(7세~18세) 3,000원, 단체(20명이상) 2,500원입니다.

 

대한다원 입장료/개장안내

 

 

녹차밭 입구에 위치한 다원쉼터입니다.

여기서 녹차아이스 크림을 먹으며 잠시 쉬어봅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식당은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쉼터의 노란색 파라솔이 녹차밭의 푸른색과 잘 어울려 보입니다.

평일 아침 시간이라 그런지 북적이지 않아서 좋습니다.

 

 

대한다원 안내도

대한다원 홈피에서 가져온 안내도입니다.

 

대한다원 안내도

현위치에서 우측의 대한다원쉼터 위길을 따라 향나무숲을 지나 바다전망대를 거쳐서 편백나무길을 지나고, 폭포와 팔각정을 돌아 나오는 코스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반적인 경로라고 합니다.

 

녹차밭 위로 계단이 쭉~ 펼쳐져있습니다.

중앙계단을 기준으로 왼쪽으로는 삼나무숲이고 오른쪽으로는 벚꽃길입니다.

역시나 아무도 없어 조용하고 한가로와 좋습니다.

우측으로 줄지어 서있는 삼나무가 서있는 길은 벚꽃길이라고 합니다.

 

벚꽃길을 따라 줄지어 있는 삼나무들이 녹차밭과 어울려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대한다원은 1994년 관광농원으로 인가받아서 국내 유일의 녹차관광농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는 수녀님과 비구승이 나왔서 걸었던 cf촬영장소라고 합니다.

2000~2001년에 유행했던 SK텔레콤 광고입니다.

https://www.adic.co.kr/ads/list/showTvAd.do?ukey=91202

 

광고정보센터 광고자료정보

 

www.ad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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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MBC베스트극장촬영장소 ..... 이런 드라마가 있었는지???

그외에도 SBS드라마 "하노이의 신부", MBC드라마 "태양사신기"등을 여기에서 촬영했다는....

대한다원의 녹차밭이 CF나 드라마촬영장소로 인기가 있었다는 증거인 듯 합니다.

 

대한다원에는 녹차밭 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상수가 주변에 심어져 있어 아무생각 없이 걷기에 적당합니다.

생각없이 여기저기 걷다가 보면 힐링이 저절로 되는 느낌이 듭니다.

 

이길을 따라 쭈~욱 올라가면 바다전망대로 이어집니다. 약 400m의 거리입니다.

 

계단을 따라 쭈~욱 올라갑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경사가 심해서 조금 힘들기도 하지만~ 가볍게 올라가기에 적당한 거리입니다.

 

여기는 가을에 오면 울긋불긋한 단풍나무가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아쉽게도 지금은 초여름이라....

 

무슨 꽃인지는 모르지만 ~

길가에 핀 예쁜꽃에 시선을 빼앗겨서 한참을 쳐다보았습니다.

 

드디어 바다전망대....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쉬어갑니다.

 

 

날씨가 흐리지는 않지만 아주 맑은 날씨가 아니라 멀리 바다가 선명하게는 보이지 않습니다.

 

대한다원은 170여만평의 넓은 면적에 약 50여만평의 녹차밭이 있고 약580만 그루의 차나무가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바다전망대에서 녹차밭을 내려다 보면서 멋진 풍경에 한참을 감탄을 하였습니다.

마치 온세상이 푸른물결로 덮혀있는 듯한 느낌에다 상쾌한 숲속의 향기와 새소리가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어....

그냥 여기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다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왼쪽에서부터 한국차박물관, 보성군천문과학관, 보성녹차리조트 가 보입니다.

편백나무숲 산책로에 들어서면 입구에서부터 피톤치드, 편백나무 향이 확 나면서

기분이 업되는 느낌이 듭니다.

 

편백나무 숲을 나와 출구방향으로 나가다 보면 사찰느낌이 나는 돌탑이 보인다.

정성스러 쌓아놓은 누군가의 바램이 꼭 이루어지길 바라며....

팔각정을 지나 삼나무숲을 거쳐 출구로 나갑니다.

정해진 시간에 따라 같이 움직이다 보니 몇군데 보지 못한곳도 있어 아쉬웠지만...

 

세상에 이런 힐링이 있나 싶을 정도로 마음에 쏙 드는 경험이었습니다.

올여름 대한다원에서 즐기는 녹차밭 힐링여행 ... 혼자만 즐기기에 아까워서 이렇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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