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비빔면 컵,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팔도 비빔면 컵

팔도 비빔면 컵은 먹어볼 기회가 없었는데 ~

이렇게 처음 마주하게 됩니다. 

 

 

팔도 비빔면 봉지면은 여름이면 자주 먹게 되어~

(머리속에는 항상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노래만 가득하다.)

그런맛을 기대하고 구입하였습니다. 

 

팔도 비빔면 컵의 다른 컵라면과의 차이점은 국물을 이렇게 따라 버리는 데 있다.

즉 국물은 면을 삶을 때(?)나 필요하고 그냥 버린다는 것이다.

 

먹기 전에 팔도 비빔면의 외관 분석....

35년 전통의 액상스프 노하우

 

이 말은 면발은 거들 뿐이고 액상스프가 열일을 한다는 의미이다.

 

사진의 조리예 처럼~

면발위에 빨간 양념이랑 계란반숙을 넣고

야채를 곁들여 깨를 뿌려 장식을 하여 먹으면 좋을 텐데~

(모든게 귀찮아서 패쓰~)

 

 

전체 용량은 115g, 열량은 465Kcal

전자레인지에 2분30초 ....

 

 

가격은 구입처별로 조금씩 차이가 났다. 

롯데마트 940원, 홈플러스 990원....

나는 롯데마트에서 구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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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정보는 패쓰하고 조리법을 유심히 보았다.

 

끓는 물을 면발에 부어 2분30초 가량 익히는 게 핵심이다. 

 

그런다음 구멍을 뚫어 물을 따라 버리고 비벼 먹으면 끝.~

 

 

 

비빔면 액상 스프가 열일할 꺼니까 원재료명 따위는 안보아도 그만이다..

 

 

주의 할 점은 끓는 물을 부을 때 용기 뚜껑을 표시된 부분까지만 개봉하라는 거~

 

전체를 다 개봉하면 끓은 물이 면발을 익히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뚜껑을 반 정도 개봉하면 하얀 면발과 빨간색 비빔스프가 나온다. 

 

 

비빔면 컵의 비빔스프에는 원재료명이나 기타 사항등이 씌여있질 않다.

(사과농축과즙 함유)

 

걍 그냥 맛있으니 그냥 먹어라는 자신감인가 보다...

 

표시선(용기의 2/3)까지 끓는 물을 붓고 뚜껑을 덮고 기다린다. 

 

뜯는 곳이라고 표시된 부분을 잘 밀착하여

덮으면 김이 밖으로 새어나오지 않는다. 

밀착 밀착.....

 

 

2분 30초 후에 ~

나무젓가락으로 표시된 부분을 찔러 구멍을 낸다. 

 

구멍이 잘 뚫어지게 점선 부분이 미세하게 구멍이 뚫려있다. 

 

 

팔도 비빔면 컵을 조심스럽게 들고 물을 구멍으로 쏟아 버린다. 

 

이때 물이 상당히 뜨거우므로 손이 데이지 않게 조심한다. 

 

잘못하면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뜨거운 물을 따라 버리고 차가운 물로 여러번 행구어 준다. 

 

뜨거운 물만 버리고 바로 먹는 거보다

 

차가운 물로 여러번 행구어 주면 면발이 더욱 탄력이 있어 쫄깃해 진다.

 

이제 차가워진 면발에 비빔스프를 부어준다. 

 

비빔스프는 달콤하면서 매콤한 맛이 강하므로

취항에 따라 양을 적당히 조절한다. 

 

저의 경우는 비빔스프의 전체 용량의 2/3만 넣었다.

 

이제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양손으로 비벼서 먹을 준비를 한다....

 

 

먹기전부터 벌써 때깔이 좋아 기분이 좋았다. 

맛은 거의 비빔스프 맛이다. 나쁘지 않다.

면발은 컵라면 면발이다 보니 얇고 가늘다. 

 

확실히 봉지라면 보다는 못하지만...

간편하게 비빔면을 맛볼 수 있어 나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