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편의점 도시락, 두부한상 도시락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구입한 도시락

 

두부한상 도시락 먹어본 솔직한 후기 적어봅니다.

 

한끼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두부한상 도시락

가격은 4,800원 , 용량 431g, 725kcal 

 

구성은 두부, 훈제오리슬라이스 중심으로 되어있습니다. 

일단 가격은 착한가격이 아니라고 할수 없는것 같습니다. 

 

특히나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

물론 편의점 도시락이 대부분 가격이 착한 편이라고 할 수 있지만!!

 

'한끼연구소 도시락'  그린치킨 & ORGANICA 푸드연구소와

공동기획한 안전 안심 도시락....

한끼연구소가 뭔지 궁금하여 찾아보았다. 

 

 

"한끼연구소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만든 도시락 통합 브랜드이다. 

신뢰, 다양성, 건강을 콘셉으로 하여 기존의 다양한 브랜드

(김수미, 한영실, 도시락의 정석)를 일원화하여 운영한다."

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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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뭏든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신뢰가는 음식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보여 신선하게 느껴졌다. 

게다가 "편의점 도시락의 고급화 선언! " 이라는 문구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편의점 도시락에서 고급화를 느낄수 있다는... 즐거운 상상을 하게 되다니!?

 

1. 국내산 농협쌀을 사용한 찰진 흑미밥

2. 밥소믈리에가 연구한 차별화 식단

3. 육류 위주 반찬이 아닌 속 편한 한끼

 

1~3가지 중에서 3의 속 편한 한끼라는 문구가  내 마음에 쏙 들었다. 

 

 

일단 기대감을 잔뜩 안고...

시식하기 전에 간단히 살펴본 두부한상 도시락 반찬 구성이다.

 

도시락의 기본 구성인 밥이다. 

밥은 흑미밥이다.

국내산 농협쌀을 사용한 찰진 흑미밥이란다.

먹어 보니 정말 찰진 밥이다.

보다 시피 흑미가 섞여있어

눈으로 보아도 백미보다는 훨씬 건강해 보인다. 

 

두부한상 도시락의 주메뉴인

"고소한 두부구이와 담백한 오리훈제"

 

흑미밥 오른쪽의 빨간플라스틱 용기에

담긴것은 깻잎무침과 진미채이다. 

 

먹기전에 전자레인지에서 2분정도 ~(돌리기 직전)

요 빨간색 용기는 전자레인지에 넣기 전에 미리 꺼내라고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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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돌리기 직전에 포장지를 다시 보고 꺼내었다. (하마터면 휴~)

오리구이는 오리를 훈제하였고

야채와 소스가 맛나게 어울렸다.

오리고기는 달랑 3조각에 크기도 두께도

두부에 비하면 너무 초라했다.

(양이 너무 적었다.)

보통 편의점 도시락의 고기류는

잡내가 간혹 나는 경우가 있었는데 ~

두부한상 도시락의 오리구이는

잡내가 전혀 나지 않고

매우 부드러워 먹기가 너무 좋았다. 

 

겨자소스와 부추인지 어린대파인지

부드럽게 볶은 야채와 같이 먹으니

담백하고 상큼하게 맛났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오리구이만 별도로 도시락을 만들어

팔아도 반응이 좋을 것 같다.

 

해물완자, 연근튀김, 햄계란말이

도시락 단골메뉴인 계란말이와

해물완자는 항상 진리이다.

그리고 가장 특이했던 연근튀김

튀김이라 그런지 바싹하지 않아서

별다른 맛을 느끼기 어려웠다. 

연근튀김은 그저 그랬다. 

두부는 큼직하게 3장이다. 

두부구이라기 보다는

두부제육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듯하다.

 

김치볶음같은 제육볶음이다.

양념이 맛나서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었다는~

 

깻잎무침은 집에서 먹던 그맛 그대로 이다. 

깻잎무침이 잘게 썰어져 있어 먹기에는 편리하였다. 

 

아마도 깻잎 1~2장 정도를 잘게 썰어 놓은 것 같다.

역시나 잘게 썰어 양이 많게 보이려는 노력인듯하다. 

 

진미채는 쫀득한 맛이 일품이었다. 

반찬중에서 가장 양이 많게

느껴진것은 바로 요 일미이다. 

 

밥을 끝까지 먹을 수 있게 도와준 고마운 반찬이다.

 

두부한상 도시락 깔끔하게 다 비웠다. 

두부위주의 식사라 그런지 속도 편안하였다. 

한번더 구매해서 먹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살짝 든다.

.................................. (나의 솔직한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