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 플레이스 로얄밀크티,오렌지자몽티, 할라피뇨스테이크, 딸기레어치즈

투썸 플레이스 

로얄밀크티,오렌지자몽티, 할라피뇨스테이크, 딸기레어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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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 회식후 2차로 갔었던 투썸플레이스(A TWOSOME PLACE)에서 주문한 메뉴입니다.

로얄밀크티(2개), 오렌지자몽티, 아이스아메리카노, 할라피뇨스테이크 바게트, 딸기레어치즈

 

 

 

 

오렌지자몽티(Orange Grapefruit Tea)

블러드 오렌지와 자몽을 그대로 착즙하여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티

오렌지의 달달함과 자몽의 새콤함(?)이 어우려져 달면서도 새콤한 맛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따뜻해서 새콤한 맛이 더 진하게 나는듯 했는데... 오렌지는 시원한 맛이 더 잘어울릴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식후에는 꼭 이렇게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사람이 있답니다... 추운 날씨였지만 회식후에 한 모금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정말 산뜻한 느낌이었습니다.(시원해 보여서 한모금 마셔보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로얄 밀크티(Royal Milk Tea)

홍차에 부드러운 우유가 들어가 전체적으로 부드러우면서도 홍차향이 입안 가득하게 묻어나는 맛입니다. 진한 홍차맛을 원한다면 다소 실망스러워질수도 있는 맛입니다. 티백이라 그런지 진하지는 않은 맛입니다...

 

 

 

할라피뇨 스테이크 바게트 샌드위치(Jalapeno Steak Baguette Sandwich)

구운 소고기와 매콤한 할라피뇨가 들어가 있고 그 위에 치즈를 듬뿍 올려 식사대용으로 먹기에 적합한 바게트 샌드위치이다. 배가 부른데 술김에 주문한 나의 실수다!! 할라피뇨인줄 모르고 그냥 스테이크 샌드위치로 보고 주문했는데 배가 불러서 한 조각 먹고 더는 먹지 못했다. 나갈때 포장해 주어서 다음날 사무실에서 아침대용으로 맛나게 먹었다는!!!!

 

 

떠먹는 딸기 레어 치즈(Strawberry Rare Cheese)

딸기가 아니고 딸기 퓨레이다. 분명 주문할 때는 딸기로 보았는데 막상 실물을 보니 생딸기가 아닌 달기 퓨레다. 급 실망!! 하지만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고소한 크럼블, 라즈베리가 함께 어울려 있어 아이스 커피나 오렌지자몽티와 마시기에는 좋았다. 요렇게 포크로 떠 먹게 좋게 조각으로 나누어 있다.

 

 

4명이서 2차로 먹은 티와 후식... 무려 32,500원!!! 누가 계산했을까!!  아뭏든 고맙습니다.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