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넥스 손목 시계공구 세트 - 시계줄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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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넥스 손목 시계공구 세트 - 시계줄 교환 


 

지넥스 손목 시계공구 세트

인터넷 쇼핑으로 10,000원 정도에 구입했다.

 

 

 

손목시계 줄을 교환할려고 알아보니 거금 20,000원을 달란다. ~헐

이전에도 시계 배터리 교환하는데 10,000원를 주고 교환한 적이 있어서~ 교환할때 마다 셀프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기회에 아예 손목시계를 수리하는 공구세트를 사기로 했다.  그래서 폭풍 검색 끝에 인터넷으로 지넥스 손목 시계공구 세트(배송비 포함하여 15,000원)를 구입했다. 

 

 

 

 

지넥스(JINEX) 시계수리 공구세트 LX 고급형

구성은 01. 십자드라이버(2종)  02. 다용도 핀(3종)  03. 스트랩 리무버  04. 일자드라이버(3종)  05. 와치해머  06. 스트랩 홀더  07. 핀셋  08. 스크류 캡 오프너  09. 고급형 니퍼  10. 캡 오프너  11. 스트랩 핀 리무버 (추가구성 :  강화핀 2개).....

(공구의 상세한 사용설명은  http://gi.esmplus.com/diary1000/watch/tools/04.html)

이왕 구입하는거 혹시나 싶어 고급형으로 구입하였다.(사실 가격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다) 

 

 

 

 

 

공구세트 구입할 때 같이 구매한 손목시계줄과 스프링 바(=시계핀)와 툴(=스트랩 리무버)

(시계줄을 구매하면 스프링바 툴과 교체용 스프링바 2개를 준다.)

 

 

교체할 시계줄은 2012년에 미국에서 구매한 게스 손목시계의 가죽 시계줄이다.

나름 애착을 가지고 착용했는데~ 가죽의 특성으로 인하여 땀이 차고 냄새도 조금 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오랜시간이 지나다 보니 많이 변색되고 낡았다.

 

구입한 시계 줄과 오랜된 게스 손목시계의 줄

오래된 시계의 줄이 확실히 낡아 보인다. 시계줄의 옆 부분의 봉제선이 다 헤지고 속이 드러나 보인다.

 

 

시계줄(밴드)를 구입할 때는 밴드폭과 시계폭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시계폭보다 밴드폭이 약간 작아야 교체가 용이하다.)

시계줄 가격은 차이가 많이 난다. 나는 저렴한 10,000원대의 시계줄을 구입했다.

 

 

이제 본격적인 교체작업을 해보자!

먼저 스트랩 리무버(03)의 V모양의 홈이 있는 부분을 이용하여 시계핀이 있는 부분까지 스트랩 리무버를 넣어 시계핀을 들어올린다.

(사실 이 작업이 제일 어렵다. 뭐 몇번 하다보니 쉽게 된다.)

 

 

나머지 반대쪽의 시계핀도 같은 방법으로 스트랩 리무버를 시계핀에 잘 대고 들어올려 시계 본체에서 분리한다.

 

양쪽 모두 시계줄이 시계 본체에서 분리되었다.

 

 

요거는 기존의 낡은 시계줄에서 제거한 시계핀

첫눈에 보아도 시계핀의 끝부분이 이물질로 인해 시커멓고 지저분해 보인다.

 

 

시계핀(구입시 같이온다)을 시계줄의 머리부분의 홈으로 삽입한다. 

 

 

시계핀이 시계줄의 머리부분에 장착된 모습

  

 

이제 시계줄의 머리부분에 있는 시계핀을 시계본체의 구멍(빨간색 원)에 잘 맞추어 넣는다.

(말은 쉽지만 이 작업이 다소 어려웠다.)

 

먼저 한쪽을 대충 맞추어 넣고 나서 스트랩 리무버를 사용하여 시계핀을 누른 상태에서 시계본체의 구멍에 잘 맞추어 넣는다. 이제 다 끝났다.

 

반대쪽의 시계줄도 똑같이 작업한다. 두번째 할때는 처음할 때 보다 훨씬 쉬웠다. 나름 숙달되었다고나 할까!!

 

완성된 모습이다. 마침 새로산 시계느낌이다.

 

손목에 착용해 보니 마치 새로산 느낌이 팍팍 들었다.

생각보다 시계줄 교체 작업이 어렵지는 않았지만 공구가 없다면 거의 불가능한 작업일 것이다.

이제 내가 원하는 시계줄을 구입하여 자주 교체해 보아야겠다.(새로운 시계를 산 느낌을 즐길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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