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원데이 프리패스 이용후기 (CGV 1 DAY FREE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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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원데이 프리패스 이용후기  

(CGV 1 DAY FREE PASS)


 

CGV 원데이 프리 패스 카드

CGV 1 DAY FREE PASS CARD

 

 

 

 

 

2018년이 다가기 전에 미루고 미루었던 ~

CGV 원데이 프리 패스 카드를  꼭 사용해야 겠다고 마음먹고

드디어 연차를 내고 CGV 로 가기로 했습니다. 

누가 알면 "미쳤다 미쳤어 ~ 영화 볼려고 연차를 사용하다니" 라고

할 것 같아 사무실에는 대충 집안일이라고 둘러대고 연차를 내었습니다.

(ㅎㅎㅋㅋ)

 

 

 

사실 작년에도 하루 쉬는 날 CGV 원데이 프리 패스 카드 사용에 도전했었는데

영화 2편 보고 나서 바로 체력 방전으로 포기 했더랍니다....

그래서 아쉬움이 남아서 요번에는 며칠전부터 작정을 하고 컨디션 조절을 하여

연차를 내고 CGV로 빛의 속도로 향했습니다.

 

 

 

저는 2018년 CGV VVIP 라서 평일 하루동안 2D영화에 한해서 온종일 공짜로 볼수 있는 CGV 원데이 프리 패스 카드를 2018년 초에 수령했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영화나 시간이 맞지 않아 미루고 미루다가 2018년이 다가기 전에 사용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드디어 날 잡아 사용했습니다. 

 

 

 

 

  

이날 아침 8시30분이 되기전에 가까운 부산에 있는 CGV동래로 달려갔습니다.

전전날 사실~ 부산에 친구 만나러 겸사 겸사 왔었답니다. 

CGV동래는 홈플러스 동래와 같은 건물에 있어 여러모로 편리 했습니다. 

 

 

 

 

CGV 동래 매표소입니다. 표파는 곳은 크지는 않았지만 영화 상영관은 제법 많았습니다.

여기서 9시까지 기다려도 표를 판매를 하지 않아서~ 다소 당황했는데!!??

 

 

보는 곳의 우측에 커튼이 내려져 있었서 9시까지 영문도 모르고 기다렸답니다.

옆의 팝콘파는데 물어보니 평일에는 팝콘파는 곳에서 매표도 한다고 하면서

친절하게 도와주었습니다. 

헐~ 진작 물었봐어야 했는데!! 괜히 기다렸습니다.

사실 평일 아침이라 손님은 거의 없었습니다.

 

 

 

저는 영화관에 오기전에 미리 볼 영화의 목록을 시간대 별로 정리하여 가져와서 발권을 빨리 할 수 있었습니다.

2017년도에는 일단 먼저 보고 나서 컨디션에 따라 또 보기로 했는데 2편 연달아 보고 나니 힘들어서 그냥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요번에는 표부터 먼저 끊어놓고 다 보기고 작정했었습니다.

 

 

 

저의 영화 관람 순서

1. 9:00 ~ 11:04 국가부도의 날

2. 11:35 ~ 13:41 후드(Robin Hood)

3. 14:30 ~ 16:36 성난황소(Unstoppable)

4. 17:35 ~19:40 거미줄에 걸린 소녀(The Girl In The Spider Web)

5. 20:00 ~ 22:24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무려 5편을 다 보고 나면 8시24분입니다. 하루가 다 지나갑니다.

중간중간에 점심이랑 저녁도 먹어야 합니다.

다행히도 CGV동래 주변에는 식당도 많이 있었습니다.

 

 

 

....

국가부도의 날, 후드를 연달아 2편 볼때까지는 정말 모든것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3번째 볼때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부푼마음으로 점심을 먹고 팝콘이랑 콜라를 사서 7층4관으로 들어갔는데~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거의 꽉 차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옆에서 시끄럽게 떠들기도 하였답니다.

영화가 시작되면 조용하겠지 하고 참고 있엇는데~

아뿔사 영화가 시작되자 마자 저는 절망에 빠져버렸습니다.

 

 

........

성난황소, 마동석 나오는 영화,

젠장 며칠전에 본 영화였습니다. 아~~미치겠네... 봤던 영화를 또 보다니

여러편의 영화를 공짜로 발권을 하다보니 제가 정신이 살짝 나갔던것 같았습니다.

할 수 없이 보았던 영화를 또 보았습니다...ㅠㅠ

급격히 체력이 방전되는 느낌이었습니다.

 

4번째 영화는 거미줄에 걸린 소녀였습니다.

이 영화 예상했던 것 보다 더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

갑자기 전화가 옵니다. 당연히 진동 모드라서 소리는 나지 않았지만 신경이 쓰였습니다.

계속 진동이 와도 받지 않으니 문자랑 카톡이 왔습니다. 그래서 확인해보니

 

 

헐~ 아뿔사 오늘 저녁 7시에 약속이 있었던걸 깜박했습니다.

아~  정말 미치고 환장할 심정이었습니다..

한 5분동안 영화는 눈에 안들어 오고 고민에 빠졌었답니다.

할 수 없이 영화 보는 도중에 포기하고 CGV를 쓸쓸히 빠져나오고 말았습니다.

(아~ 정말 나의 이 멍청함에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마지막으로 CGV동래를 빠져나오면서 찍은 모습

2018년도 CGV 원데이 프리 패스 카드 사용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반만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 CGV 원데이 프리 패스 카드 정말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2019년도에는 꼭 완벽하게 성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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