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몬스터 X 세트
타바스코 악마의 맛
자주가는 버거킹의 메뉴중 요즘 핫한 메뉴인 몬스터X를
드디어 시식해 보았습니다.
그동안 먹어야지 하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기회가 닿질않아
먹지 못했는데요~(사실 게으름으로 인한 핑계지만)
몬스터X에 타바스코 미니어처를 준다는 꼬임에 ~
구입했어요.. 게다가 쿠폰으로 1,000원 할인까지
광고와는 다르게 현실은 이런 모양입니다.
타바스코 미니어처대신 요렇게 파우치형태로 주네요
사실 미니어처 타바스코 병이 맘에 들어서 구입했는~
광고는 이렇게 푸짐하고 맛있어 보이는데~
타바스코(TABASCO) 소스
타바스코는 가지과의 타바스코 고추의 변종으로
멕시코의 타바스코 주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고추 보다는 이것으로 만든 핫소스로 더유명하다고 하네요
버거킹 메뉴중에서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프렌치 프라이..
뭐 맥***나 롯*** 프렌치 프라이와 비슷한 맛
몬스터 X 버거~ 포장지에 확실하게 이름이 딱~~
빵은 호밀 브리오슈 번
브리오슈 번은 달걀과 버터를 듬뿍사용하여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맛이 좋은 부드러운 빵입니다.
브리오슈 번에 호밀을 넣어 건강까지 생각한~
콜라와 비교해보면 거의 콜라의 절반사이즈 높이
확연히 다른 버거에 비해 키가 커보입니다.
광고와 비교해 볼때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윗부분의 상추는 조금 아쉽다.
(물론 있지만 양이 조금 모자라는 느낌이다.)
디아블로 소스는 넘치게 넣어주면 비주얼이 확연히
살아날텐데.... 디아블로 소스 넘 좋아
먹기좋게 2개로 나누어 보았다.
호밀 브리오슈 번/양상추/토마토/생양파/
디아블로 소스/치킨패티/치즈/베이컨/
스테이크 패티/호밀 브리오슈 번 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마토가 디아블로 소스와 잘 어울려 있다.
스테이크 패티는 보는바와 같이 정말 두툼하다.~
일단 보기에도 한 입에 먹기에는 벅차보인다.
호밀 브리오슈 번 위에 타바스코 소스를 아낌없이 팍팍~
중간중간 패티에도 골고루 뿌려 주었다.
음~ 타바코스 소스의 화끈하고 달짝지근한 맛....
첫맛은 달콤하고 뒷맛은 깔끔하게 맵다.
하지만 입술 주변에 타바스코 소스가 묻으니
다소 따갑게 느껴진다. 정말 악마의 맛이다.
야채는 아삭한 식감이 느껴지고
베이컨과 치즈가 들어 다소 고소한 맛도 난다.
치킨패티는 다소 느끼하기도 하지만 디아블로 소스와
타바스코 소스가 확실히 잡아준다.
스테이크 패티는 거의 떡갈비 수준이다.
정말 만족할 수준이다.
나는 반만 먹었는데도 벌써 배가 부르다.
이거 한개 다 먹기에는 부담스러울 정도로 크기가 크다
괜히 세트를 시켰다. 프렌치 프라이는 엄두도 못내겠다.
역시 비싼만큼 제값을 하는것 같다.
하나를 먹어도 버거킹이라는 광고 카피가 머리속에 떠오른다.~
또 배고파 지면 몬스터 시리즈~에 도전해 볼까나!?!?
제 돈주고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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