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패키지여행(1일차) - 에어아시아, 스위스가든 호텔

2023.04.07 - [여행] - 말레이시아(쿠알라/말라카/겐팅) 패키지여행 일정표

 

말레이시아(쿠알라/말라카/겐팅) 패키지여행 일정표

말레이시아(쿠알라/말라카/겐팅) 패키지여행 일정표 지난 3월 말에 말레이시아 패키지여행 다녀온 후기입니다. 코로나 19 이후 처음 가는 여행이라 나름 기대가 높았습니다. 그런데 패키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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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패키지여행 1일차 - 에어아시아, 스위스가든 호텔

 

말레이시아 패키지여행 1일차의 공식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08:30 부산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2층 미팅

11:20 부산 김해 국제공항 출발

16:40 쿠알라룸푸르 도착 후 가이드 미팅 후 석식 및 호텔 투숙, 휴식

호텔 : SWISS GARDEN HOTEL BUKIT BINTANG

중식 : 기내식

석식 : 호텔 뷔페

 

 

 

 

이른 시간에 김해공항에 도착하여 약속한 시간까지 일행 및 가이드를 기다립니다. 

일행을 만나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합니다. 

 

김해공항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으로 가는 인증샷 찍어보았습니다. 

이제 정말 해외여행을 가는 기분이 듭니다.

 

지난 3년 가까이 코로나19 때문에 못 갔던 해외여행을 드디어 떠나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인증샷도 여러 장 찍어봅니다. 

 

참고로 에어아시아는 화물이 20kg까지는 무료입니다. 

우리는 패키지여행이라 공항에서 여행사 직원이 친절하게 안내를 하여주었습니다. 

 

자유여행이라도 수속 절차 밟는 것은 크게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그냥 비행기티켓에 적힌 항공사 데스크로 가서 수화물 부치고 입국심사 거치면 됩니다. 

 

 

그리고 에어아시아는 KLIA2 터미널로 나옵니다.

 

KL은 쿠알라룸푸를 줄인 말이고 KLIA는 Kuala Lumpur International Airport의 약자입니다.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은 터미널이 2개인데 KLIA1은 풀서비스 항공사들이 이용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KLIA1으로 가고, KLIA2는 저가항공사들(에어아시아, 에어아시아 엑스)이 이용합니다. 

KLIA2는 에어아시아 전용 터미널입니다. 그만큼 말레이시아에서는 에어아시아의 위상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KLIA1은 넓고 환하며 명품 브랜드가 많이 모여 있으며 KLIA2는 다양한 식당과 쇼핑거리들이 즐비한 곳이라고 합니다. 

 

 

 

 

 

 

 

비행기 출발 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여러 가지 생각에 잠기어 있다가...

문득 저가 항공은 기내식이 유료라는 생각이 들어 아침 식사 겸 점심을 가볍게라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주변의 편의점으로 갔습니다. 

 

역시나 편의점에는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있었습니다. 

공항 내에서는 편의점이 최고의 인기 장소인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결재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생수와 샌드위치를 사서 가볍게 아점을 해결하였습니다. 

 

사실 기분이 좋아서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를 것 같았지만 장시간의 비행시간과 입맛에 맞지 않을 음식으로 인해 고생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미리 가볍게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비행기 출발까지 시간이 남아서 주변을 둘러보다가 '반입금지검역물전시대'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혹시 입국할 때 반입해서는 안될게 어떤 것이 있나 하고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반입금지검역물

금지식물

사과, 바나나, 망고, 망고스틴, 리치

아보카도, 포도, 고추, 스타후르츠

용과, 레몬, 롱안, 키위, 라임, 구아바

 

 

 

반입금지검역물

금지식물

두리안, 오렌지, 체리, 석류, 로즈애플

배, 복숭아, 고구마, 감자, 풋콩

 

반입금지검역물

금지식물

종자, 호두(미탈각)

 

금지 수산생물

수산생물, 가재, 전복, 소라, 돌돔, 가리비, 수정란(알)

 

금지 축산물

우유가공품, 오리육가공품(베이징덕)

통조림(BSE관련), 우육사탕

 

 

 

 

금지 축산물

우육, 돈육, 우육포, 돈육포, 소시지

순대, 햄버거패티, 계육가공품

 

 

금지 축산물

반려동물 사료, 돈육가공품, 만두

계육가공품

 

 

 

 

오랜 기다림의 시간 끝에 드디어 해외로 나가는 비행기를 타러 갑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행 에어아시아 비행기가 뒤로 보입니다. 

 

 

드디어 비행기에 착석하였습니다. 

에어아시아는 저가항공사라 그런지 비행기도 다소 노후한 느낌이 듭니다. 

게다가, 좌석 간의 간격도 다소 좁은 듯한 느낌입니다. 

 

 

비행기 이륙하기 직전에 바라본 김해공항 바깥  풍경입니다. 

 

 

이륙직후 기내에서 바라본 김해공항 주변 모습입니다. 

제가 앉은 곳은 비행기 날개 주변입니다.

비행기 날개 끝부분에 에어아시아라는 빨간색 바탕에 흰색 로고가 보입니다. 

 

 

장시간의 비행에 딱히 할 거는 없고 해서 기내식 메뉴, 비상시 행동지침등이 담긴 소책자를 이리저리 훑어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의외로 그동안 무시했던 비행기 비상상황시 대처 요령등에 대하여 관심 있게 보았습니다. 

 

 

 

 

에어아시아 기내 화장실 모습입니다. 

화장실은 다행히도 깨끗하고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UNCLE CHIN'S CHICKEN RICE

 

이륙하고 1시간 30분 정도 있으니 사전에 예약한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에어아시아 기내식은 사전예약은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우리는 패키지여행이라 여행사에서 미리 알아서 주문을 하여 놓았습니다. 

 

 

 

치킨쌀밥입니다. 밥에는 동남아 특유의 향이 나는 카레가 들어있어 밥맛은 그다지 우리 입맛에 맞이 않지만 치킨은 먹을 만하였습니다.   

 

 

드디어 장시간의 비행 끝에 도착한 말레이시아입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말레이시아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장시간의 비행 끝에 드디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 심사를 받으러 가는 모습입니다. 

다들 가벼운 발걸음인 듯합니다. 

 

 

공항 내의 모습입니다.

푸드코트가 많이 보였습니다. 

공항입구에서 가이드를 만나 리무진 차량으로 우리의 숙소인 스위스가든까지 이동하였습니다.

말레이시아의 교통체증으로 인하여 숙소까지 약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스위스가든 호텔 입구 맞은 편의 모습입니다. 

168 Store와 KK마트가 보입니다. 옆으로는 시티즌 호텔입니다.

우리가 묵은 스위스가든 호텔은 쿠알라룸푸르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우리가 묵은 호텔의 정식 명칭은 스위스 가든 호텔 부킷 빈탕입니다.

(SWISS GARDEN HOTEL BUKIT BINTANG, KUALA LUMPUR)

 

스위스가든 호텔 로비 안내 데스크입니다. 

직원들이 친절하게 인사도 합니다. 

 

 

 

2층에서 바라본 호텔 로비 모습입니다.

화려하게 장식을 하여서 보는 눈이 즐겁습니다. 

 

 

호텔로비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로 향합니다. 

스위스가든 호텔은 엘리베이터에 보안장치가 되어있어 키카드(keycard)를 터치하여야 작동합니다.

 

 

호텔에 따라서는 객실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도 이러한 키카드(keycard)를 이용하여야만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키카드에는 친절하게 키카드 사용방법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객실의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적힌 카드입니다. 

 

 

 

객실에 들어가서는 화장실부터 살펴봅니다. 

널찍한 세면대와 아래로는 타월이 보입니다.

수납장에는 타월이 여러 개 더 준비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변기도 위생적으로 보입니다.

단지 우리와는 다른 문화라서 그런지 비데가 없는 것이 다소 아쉽습니다.

말레이시아에도 빨리 우리와 같은 비데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사진에 보이는 수도 호스는 비데용이라고 합니다.)

 

침대가 심플하지만 아늑하고 세련되어 보입니다.  

조명도 은근 매력적입니다.

 

더블베드 침대와 화장대 등이 깔끔해 보입니다. 

아랫부분에 미니 냉장고도 있고 실내화도 2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TV와 조명도 마음에 듭니다.

아쉽게도 TV는 삼성이나 LG가 아닌 일제 TOSHIBA입니다. 

 

입구 쪽에 나란히 있는 수납공간과 옷장입니다. 

옷걸이도 8개 정도로 충분히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아랫부분에는 금고도 있습니다. 

 

호텔에 오면 항상 관심을 가지는 커피와 커피포트 및 생수

커피포트도 깨끗하고 찻잔도 상태가 매우 양호합니다. 

생수는 매일 1인당 1병씩 제공됩니다. 

그리고 꼭 퇴실 시에는 1달러 매너팁을 준비하여 데스크에 놓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호텔 룸서비스 안내 및 여행안내 팸플릿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전기충전입니다. 

굳이 어댑터가 필요 없습니다.

그냥 한국에서 쓰던 콘센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아주 편합니다. 

참고로 말레이시아는 우리나라와 같은 220V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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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짐을 정리한 후 기다리던 호텔 석식을 먹으러 식당으로 갑니다. 

 

 

 

식당으로 가면서 호텔 안내도를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호텔 로비가 있는 곳은 GF입니다. 우리는 1층이라고 하는데 말레이시아는 G층이라고 부릅니다. 

우리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이전에 유럽을 여행할 때도 1층을 G층이라고 한 것이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말레이시아는 유럽의 문화적 지배를 받아서 그런가 봅니다. 

GF는 리셉션, 로비

1F는 가든테라스(식당), 미팅룸

2F은 미팅룸

3F은 객실, 수영장, 헬스장

4 ~ 15F은 객실입니다. 

 

우측의 사진은 가든테라스의 뷔페식 홍보사진입니다.

2023년 3.24~4.20까지 어른은 158링깃(약 47,400원),  6~12세와 60세 이상은 108링깃(32,400원)이라고 되어있습니다. (NETT라는 표기는 부가세 별도라는 느낌입니다.)  

 

가든테라스 식당 입구에 전시된 아름다운 미술품입니다. 

4계절을 표현한 것 같은데 너무 아름다워서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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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식은 호텔뷔페입니다. 

이전에 먹었던 호텔뷔페와는 느낌이 많이 다른 호텔뷔페입니다. 

호텔뷔페 식사까지가 공식적인 일정입니다.

 

호텔뷔페에서 즐거운 식사를 하고 나서 시간적 여유가 있었서 일행과 함께 부근의 야시장 및 인근의 명소인 파빌리온 구경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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