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왕궁(Istana Negara), 외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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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패키지 여행 4일차의 첫 관광지는 말레이시아 왕궁(Istana Negara)이다.

여기에는 말레이시아 최고 왕인 아공(Agong)이 거주한다. 

 

 

이스타나 네가라(ISTANA NEGARA)는 말레이시아어로 '국립 왕궁'이다. 

쿠알라룸푸르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의 구 왕궁을 대체하여 2011년에 완공되었다. 총 97.65 헥타르의 면적을 차지하며, 22개의 돔이 있다.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지는데 공식적인 행사가 이루어지는 외조, 왕실 가족이 거주하는 내조, 시설 관리 구역으로 이루어져있다.  

 

 

 

말레이시아 패키지여행 4일차이다. 오늘의 첫번째 관광코스는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말레이시아 왕궁(외부) 관람이다. 

왕궁은 말레이시아 최고 왕인 아공(Agong)이 거주한다. 내부는 일반에게 개방하지 않아 입구에서 외부만 관람이 가능하다. 

 

 

 

멀리서 보아도 흰색바탕에 황금색으로 포인트를 주어서 누가 보아도 왕궁이라는 느낌이 든다.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그렇게 관광객들이 많지 않아 한적하게 여유를 즐기며 왕궁 주변을 둘러볼 수 있었다.

 

 

 

왼쪽과 오른쪽 양쪽에 말을 탄 근위병과 그렇지 않은 근위병이 각각 2명씩 모두 4명의 근위병이 있다. 

참고로 말레이시아는 전국 9개의 주의 왕들이 돌아가면서 통치한다고 가이드님이 알려주신다. 

 

말레이시아는 입헌군주국이다. 국왕선출 방식은 세습제가 아닌 임기제 방식이다. 13개의 주 중에서 술탄(Sultan)이 있는 9개의 주 중에서 돌아가면서 5년 임기로 선출된 국왕이 통치한다. 현재의 국왕의 임기는 2024년 1월 30일까지라고 한다. 

 

 

왼쪽에는 그냥(?) 근위병이 서있고, 오른쪽에는 말을 탄 기마 근위병이 서있다. 

관광객들은 보통 이렇게 말을 탄 기마 근위병 앞에서 사진을 찍는다. 단체 관광객들이 이렇게 많이 찍기 때문에 포토존이 되었다고 한다. 근위병의 역할이 입구를 지키는 것인데... 어쩌다 사진찍는 도우미가 된 듯하다.

 

 

 

기마 근위병의 모습을 정면에서 찍어도 되는지 물어보니 그냥 웃고만 있다. 그래서 가까이가서 찍었다.

그런데 표정이 딱딱하게 굳은 표정이다.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그런 표정이다. 왠지 그러한 심정이 이해가 간다. 

 

 

 

왕궁으로 들어가는 정문인 듯 하다. 황금으로 장식이 되어 있어 멋지게 보인다. 

 

 

황금빛 돔위의 깃대에 노란 깃발이 나부끼면 국왕이 왕궁에 있다는 표시라고 한다. 오늘은 아마도 왕궁에 국왕이 없는가 보다.....

창살너머로 보이는 왕궁의 모습이 마치 영화에 나오는 한 장면처럼 멋져보였다. 저 너머 세상에는 어떤 모습의 삶들이 펼쳐지는 지 궁금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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