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한식당 한강, 패키지여행 솔직한 맛

 

프라도 국립미술관 투어, 촬영금지, 그림엽서

 

프라도 국립미술관 부근의 유명한 마드리드 한식당 한강, 점심은 여기에서 먹었다. 나름 이름있는 곳이라 기대를 하고 집밥 느낌의 한식을 먹을 것이라고 들떠 있었다. 그런데 실제로 가서 먹어보니....  

 

 

 

 

마드리드 한식당 한강, 패키지여행 솔직한 맛

 

 

프라도 국립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점심 식사를 하러 한식당 한강으로 향한다. 프라도 국립미술관에서 한식당 한강 까지는 걸어서 5분 정도의 거리이다. 

 

 

 

 

 

외관만으로는 식당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 우리나라처럼 간판이 화려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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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당 한강 의 메뉴(https://hangang.cartaqr.online/)

구글 검색을 통하여 한식당 한강의 메뉴를 확인하였다. 현지에 있던 차림표와 인터넷에 올라온 차림표의 가격이 조금 차이가 난다. 불과 1달 사이에 가격이 인상되었는가 보다.

 

 

 

 

 

앉기도 전에 벌써 상이 떡하니 차려져 있다. 패키지여행의 장점이다. 

그런데 보는 바와 같이 반찬이 너무 부실해 보인다. 한식당이라서 잔뜩 기대하고 왔는데....

겨우 구색만 갖춘 느낌이다. 단체 손님이라서 그럴까? 개인적으로 와도 이 정도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제육볶음이 나왔다. 반찬은 총 3가지 콩나물무침, 김치, 감자조림

(감자로 만든 요리는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 중 지겹게 먹게 된다.)

 

물론 메뉴는 가이드가 미리 주문한 듯하다.  

인터넷 검색을 하여 후기를 보면 음식이 맛나다... 고향의 맛이... 어쩌고 그렇게 되어있는데....

 

우리가 먹었을 때는 밥은 식어 있었고, 제육은 돼지고기 비린내가 살짝 났고... 무엇보다 밑반찬이 너무 부실해 보였다.

역시 한식은 우리나라에서 먹는 한식이 최고인 듯하다. 특히나 패키지여행에서 먹는 한식의 솔직한 맛은 완전 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