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3일차(2016.07.06)
아침을 오늘도 환상적으로 먹고 여행을 시작합니다.
손짜호핑투어 정보입니다.
가격 : 80$(점심포함) 소요시간 : 4시간 경로 : 호이안 마을 선착장에서 참섬으로 이동
숙소에서 차를 타고 30분정도가니 호이안 마을 선착장입니다.
다른 팀과의 일정을 맞추기 위해 선착장에서 무려 1시간 가량 대기합니다.
그래도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 기다립니다.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 기다리다 지쳐서 간식을 사먹었습니다.
특이하게도 망고를 소금에 찍어먹는다. 그런데 의외로 맛있었다.
드디어 출발! 시원한 바다를 가르며 무려 1시간 가량 보트를 타고 달렸습니다.
정말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무려 1시간을 달려 도착한 참섬(참아일랜드)?
그런데 또 1시간 정도 더 기다려야 된다고 하네~~??(여기가 아닌가 보다!!)
기다리면서 음료수(사탕수수차) 한잔!!
기다림에 지쳐 ~~ 마을 구경
특이한 모양의 현지인들의 배
여객선 대합실(?)
드디어 도착한 호핑용 모터보터
출발호핑투어
그런데 막상 기대했던 호핑투어는 ~~~ 정말 대 실망입니다.
첫째, 장비가 너무 엉성합니다. 수경이랑 오리발은 무슨 해녀들이 사용하다 버린것 같은 것이고
둘째, 바다에는 우리가 상상했던 푸는 산호초나 알록달록한 물고기는 전혀 보이지도 않고 어쩌다 조그만 고기 한두마리가 왔다갔다.
세째, 그리고 바다에서 수경끼고 그림처럼 잠수하며 왔다갔다하는거는 생각과는 달리 전혀 불가능했습니다. 숨도 제대로 못쉬고 육지로 나왔습니다. 물만 잔뜩 먹었다는 거!
그리고, 제일중요한 것은 해파리가 많아서 마음놓고 놀수가 없었다. 일행중 한명은 심하게 쏘여서 며칠동안 고생했다.
절대로 긴 래시가드 같은 옷을 입고 가야한다는 것.
(결정적으로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물에서 숨쉬기도 힘들고 방수팩이 없어서... 꼭 준비하시길)
결론은 호핑투어는 별로입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그런 멋진 경험이 되기 어렵습니다.
차라리 호텔수영장에서 노는게 훨씬 나아요!!
호핑투어는 실패했지만 덕분에 여유로움을 만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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