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바탄 사라이, 메두사의 머리 - 터키 패키지 여행(#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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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바탄 사라이 , 메두사의 머리

 

 터키 패키지 여행(#44)


 -- 터키 패키지 여행 7일차  --

 

 

메두사의 머리가 옆으로 있기도 하고, 뒤집어져 있기도 하다 

 

 

 

   

 

이스탄불에 도착하여 관광지를 감상하면서 편하게 느낀점은 관광지가 대부분 가깝게 있다는 것이다. 

히포드럼, 예레바탄 사라이, 아야소피아 성당, 블루모스크, 톱카프 궁전등이 가까이 모여 있어 이동거리가 짧아 구경하는데 좀더 여유가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히포드럼을 구경하고 바로 주변의 예레바탄 사라이로 이동한다. 

  

  

예레바탄 사라이(YEREBATAN SARNICI) 입구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처음 티켓을 받았을 때~

메두사 얼굴 그림만 보면서 이게 뒤집힌 모습인줄 몰랐다....(부끄~)

  

 

 

글자를 안보고 그림만 보면 이게 뒤집힌 거로 착각한다...

 

입장료는 20리라(TL)

 

 

 

예레바탄 사라이 안내 리플렛(leaflet)

 

 

 

 

  

아래로 향하는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수많은 기둥이 나온다.

내려가는 계단이 무려 52개의 돌계단이라고 합니다.

  

 

 

 예례바탄 사라이(터키어로 "Yerebatan Sarayi)는 동로마 제국 시대의 지하 저수지로 '땅에 가라앉은 궁전'이라는 뜻이다. 저수지 임에도 예쁜 기둥이 많아서 궁전이라고 불리운다고 한다. 이 지하궁전은 현존하는 동로마 제국의 저수지 중에서도 가장 최대의 규모이다. '바실리카 시스턴(Basilica Cistern)'이라는 이름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저수지에는 지금도 물고기가 살고 있다고 하네요~

 

 

 

이 저수지에는 336개의 둥근 기둥이 지하 천장을 떠받치고 있는데 건축자재가 부족했던 당시에 각기 다른 신전에서 기둥을 가져와 사용했다고 한다. 그래서 기둥마다 모두 모양이 조금씩 다르고~ 저수지 전체의 크기는 폭이 70m, 길이가 140m 라고 합니다.  4m 간격으로 높이 8m의 기둥이 서있고 대부분이 '코린트'양식의 기둥이랍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메두사 머리가 있는 기둥, 관광객들이 사진찍으려고 줄을 서있었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메두사 머리 기둥, 이렇게 머리가 뒤집어진 기둥도 있고~  유스티니아우스황제는 메두사의 머리를 거꾸로 세워 기둥 받침대로 사용했는데 이렇게 하면 물에 비치는 메두사의 모양이 위에서 보면 바로 보이기 때문이라네요!

 

 

 

 

메두사 머리기둥, 이렇게 머리가 옆으로 누운 기둥도 있다. 메두사가 머리가 옆으로 누운 이유로는

메두사의 시선을 정면으로 받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라는 이야기와 여러곳에서 가져온 기둥을 사용하다 보니 높이가 맞지 않아 어쩔수 없이 옆으로 비스듬히 세웠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

그리고 메두사 머리기둥 주변에는 소원을 비는 동전이 많이 뿌려져 있다.

 

 

 

 

 

보는 바와 같이 돌기둥이 모양이 다 다르네요!

 

 

 

요기는 소원을 비는 기둥입니다.!

  

 

구멍에 엄지 손가락을 넣고 손바닥을 대고 그 상태로 엄지손가락을 중심으로 손을 한바퀴 돌리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하네요~  생각처럼 쉽지 않네요!!

 

울고있는 기둥(crying column) 또는 눈물의 기둥(column of tear)

눈 모양의 조각이 기둥 전면부에 조각되어 있어 저수지의 습기가 표면에 달라붙어 이슬로 흘려내리면 마치 기둥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구경을 마치고 나가는데 입구 쪽에서 관광객이 전통의상 체험을 하고 있어 사진을 찍을려고 했는데 상업적인 이유로 사진을 못찍게 해서 멀리서 살짝 찍었답니다. (영업에 방해 안되게~)

  

 

 

예례바탄 사라이(지하궁전) 구경을 마치고 다음 코스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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