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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드롬 광장 - 고대 검투 경마장 터
터키 패키지 여행(#43)
히포드롬의 디킬리타스, 셀팬타인, 오르메 수툰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서 본격적인 관광에 나선다....
히포드럼(술탄 아흐메트 광장)으로 이동한다. 구글에서 히포드럼을 검색하면 술탄 아흐메트 광장이 나온다.
히포드롬(Hippodrome of Constantinople)
히포드롬은 로마시대의 고대 경마장 터이다. 블루 모스크 앞의 길쭉한 터인 히포드롬은 고대 검투 경마장 터이다. 13세기 십자군의 침입 등으로 인해 유적 대부분이 파괴되어 현재는 이집트의 오벨리스크만 남아 있다.
가장 남쪽에 있는 이집트의 오벨리스크는 디킬리타스(Dikilitas)라고 불리는 것으로 기원전 16세기 이집트에서 가져온 것이다. 가운데 있는 뱀머리의 기둥은 셀팬타인 기둥(Serpentine)으로 479년 델피의 아폴론 신전에서 가지고 온 것이다. 뱀의 머리와 상단 부분이 파손되어 현재는 뱀의 몸통 부분만 남아 있다.
가장 북쪽의 오벨리스크는 콘스탄티누스 7세가 940년에 만든 오르메 수툰(Orme Stun)이라고 불리는 콘스탄티노플의 오벨리스크이다. 광장 북쪽 끝에 있는 둥근 지붕의 건물은 체슈메(Cheshmeh)이다.
멀리서 바라본 '디킬리타스(Dikilitas)'
'디킬리타스(Dikilitas)'는 히포드롬의 가장 남쪽에 있는 이집트의 오벨리스크(obelisk)이다.
디킬리타스는 기원전 16세기 이집트에서 가져왔다. 이 오벨리스크는 파라오 투트모세 3세(Thutmose Ⅲ)가 룩소르의 카르나크 신전에 세운 것들 중 하나로 콘스탄틴누스 2세가 나일강을 통해 알렉산드리아와 로마를 거쳐 막시무스 광장에 세워 놓았다가 로마제국의 황제인 테오도시우스 1세가 390년에 현재의 자리로 옮겨 놓았다고 한다. 때문에 '테오도시우스 오벨리스크'로도 불린다. 원래는 30m의 높이로 제작되었으나 운반 과정에서 훼손되어 현재는 19.6m만 남아있다.
오벨리스크(obelisk)는 방첨탑이라고 하는데 높고 좁으며 4개의 면을 지닌 점점 가늘어지는 피라미드 모양의 꼭대기를 지닌 기념 건조물을 말한다. 고대에는 한 덩어리의 암석으로 만들어 졌다. 오벨리스크에는 전승을 기념하거나 왕의 위업을 과시하는 문장이나 모양을 새긴다.(출처:위키백과)
가운데에 있는 뱀기둥 셀팬타인(Serpentine)
이 뱀기둥은 BC 479년, 그리스가 페르시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기념으로 델피의 아폴로 신전에 세운 기둥이었으나, 342년 콘스탄티누스 1세가 가져와서 이곳에 세웠다. 17세기 말까지는 완전한 형태로 보존되었으나 오스만 제국 18세기경에 뱀의 머리부분이 파손되었고 지금은 윗부분이 사라졌지만 거대한 세마리의 뱀이 뒤엉킨 형태로 꼭대기에 황금그릇을 받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한다. (분실된 머리중 하나는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에 또 하나는 런던 대영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원래 높이는 6.5m였는데 지금은 5m라고 합니다. )
오르메 수툰(Orme Stun)
가장 북쪽에 있는 오벨리스크는 콘스탄티노플의 오벨리스크라고 불리는 오르메 수툰이다. 32m의 벽돌 구조물이며, 940년에 콘스탄티누스 7세가 보수했다는 기록이 있다. 10m높이의 오벨리스크는 원래 청동으로 덮여 있었지만, 십자군이 동전을 만들기 위해 가져가면서 없어졌다. 받침 또한 히포드롬 광장보다 몇 미터 아래 자리 잡고 있는데 받침에는 경마를 관전하는 테오도시우스 황제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현재의 모습은 1894년 대지진 이후 복원해 놓은 것이다.
체슈메(Cheshmeh)
둥근 지붕의 우아한 아름다운 모양인 우물형태의 조형물인 체슈메(샘)는 19세기에 터키를 방문했던 독일 황제인 카이저 빌헬름 2세(Kaiser Wilhelm Ⅱ)가 오스만제국을 방문한 2주년 기념으로 선사한 것이라고 합니다. 아래부분에서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수도꼭지에서 물이 나온다.
여기서 사진을 찍으니 셀팬타인(Serpentine), '디킬리타스(Dikilitas), 체슈메(Cheshmeh)가 다 나온다. (1타3피~ ㅎㅎㅎ)
술탄 아흐메트 고고학 공원(Sultanahmet Arkeolojik Park)이 세계문화유산으로........... (가이드의 설명)
가이드 설명도중 옆에서 쉬고 있는 동네 개형들~ 터키 어딜가나 개판(?)이다!!
하지만 이제는 친숙할 정도로 적응되었다....
터키가 아직 테러의 공포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다는 증거일까? 예방적 차원에서 관광지 곳곳에서 볼수 있는 경찰 장갑차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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