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토우 아울렛(Barstow Outlet) 가는 길
- 미국 서부 패키지 여행
아침 일찍부터 여행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버스에 몸을 싣고 창밖을 바라봅니다. 창밖으로 펼쳐진 이국적인 풍경이 새삼스럽게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여행은 때로는 메마른 감정을 순화하기도 하는가 봅니다!!)
바스토우 아울렛 가는 길에 있는 러브스 트럭 정류장(Love's Travel Stop)에 들러 잠시 쉬었다(?)가 가는길입니다.
헐 그런데 'DOG PARK' 이게 뭐지!!!.... '개공원'??!
말그대로 사람이 아닌 강아지를 위한 공원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공원에서는 강아지를 풀어놓는게 불법이라 이렇게 개공원(DOG PARK)이 따로 있답니다. 여기서는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강아지와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다고 합니다....구글지도에서도 DOG PARK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미국은 강아지들에게도 천국이네요!)
창밖으로 보이는 풍력발전기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합니다. 우리나라의 제주도나 강원도 같은 지역에서 볼 때와는 달리 풍력발전기가 엄청 많이 보입니다.
풍력 발전기가 많은 이곳을 지나는 고속도로 이름이 'Kern Country Korean War Veterans Memorial Hwy'입니다. 한국전쟁(6.25전쟁)때 참전한 미군 병사를 추모하는 도로인가 봅니다.
미국 사막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슈아 나무(Joshua Tree)입니다. 조슈아는 여호수아를 영어식으로 발음한 것이라고....
광활한 미국 서부 사막을 지나가는 대륙 횡단 열차(?)가 아니고 화물차 입니다... 무려 길이가 100량정도라고 해서 진짜로 개수를 카운트 해보았습니다. (거의 100개가 맞습니다.!!) 엄청납니다!! 미국은 워낙 땅이 커서 이렇게 많은 양의 화물을 한꺼번에 운송해야 수지타산이 맞는다고 합니다.
끝없이 펼쳐진 직선 고속도로를 보니 미국 땅이 정말 넓다는 생각이 또다시 듭니다. 정말 광활한 대륙입니다.
드디어 도착한 오늘 일정중의 한곳인 바스토우 아울렛입니다. 도착전에 가이드님이 우리에게 1시간의 쇼핑시간을 주었습니다. 시간이 너무 짧다고 했지만~ 아쉽게도....
아울렛 도착전에 할인 쿠폰도 꼭 챙기시길!! 가이드님에게 말하면 10% 할인쿠폰을 줍니다.
저는 10% 할인쿠폰을 잘 사용했습니다.(가이드님 땡큐입니다!)
TUMI, LOFT, BALLY, GUESS, Calvin Klein, TOMMY HILFOGER... 익숙한 브랜드가 보입니다. 드디어 쇼핑타임입니다!
버스 전용 주차장인듯 합니다. 버스는 여기서 대기하고, 한시간 동안 쇼핑시간이 주어집니다.
내리자 마자 화장실을 향해 볼일을 보러 달려가고....
저는 나이키, 게스에서 신발이랑, 티셔츠 등을 아주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특히, 게스에서는 10%할인 쿠폰을 적용받아 더욱더 저렴하게 쇼핑을 즐겼습니다.(나이키는 10%할인 쿠폰이 적용이 안된다고 하네요ㅠㅠ...)
쇼핑에 집중한다고 매장내 사진이 없습니다.(쇼핑시간이 너무 짧은 관계로~) ......죄송!!!!
바스토우 아울렛(Barstow Outlet) 매장 안내도입니다. 전체가 단순하게 'ㄷ'자 모양이라 매장찾기가 편합니다.
바스토우 아울렛을 떠나면서 아쉬움에 주변의 풍경을 몇장 찍어 보았습니다. 역시나 땅이 넓어서 그런지 주차공간이 넉넉합니다. 건물도 아울렛 매장 느낌의 장난감 같은 인상적인 모습이고... 멀리 스타벅스도 보이고
언젠가 다시또 미국 땅을 밟으면 오고싶은 아울렛 매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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