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길에 들런 전남 영암의 독천낙지마을
지도에는 독천낙지골목으로 검색이 됩니다.
여기가 갈낙탕과 연포탕이 유명합니다.
우리가 찾은 날은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독천낙지마을 골목 입구부터 주차된 차량으로 가득차 있다.
독천의 역사를 알려주는 조형물
갈낙탕에 대한 설명과 학산의 마을 유래
배가 고파서 조형물의 설명은 뒤로하고 바로 식당으로 갔다
식당이 많아서 무작위로 아무데나 들어갔다.
제일먼저 눈에 들어오는 메뉴판
갈낙탕과 연포탕은 1인분에 19,000원
낙지정식은 무려 200,000원 !!!
우리 일행은 연포탕과 낙지호롱이를 주문했다.
한상 가득 차려 나온다.
반찬이 무려 17가지 !! 역시 남도 밥상이다.
낙지호롱이가 먼저 나왔다
비주얼이 장난이 아니다.
꼬치1개에 낙지1마리가 돌돌 말려서
구워진 상태로 양념이 되어있다.
부산의 쭈꾸미 골목의 쭈꾸미는 연탄불에 바싹 구워서 나오는데
독천 낙지호롱이는 바싹 굽지는 않았다.
(후라이팬에 구워서 양념을 했다 : 요리하는 것을 슬쩍 보았다)
낙지호롱이 1개만 있어도 술안주로 손색이 없을것 같다.
드디어 기다리던 연포탕이 나왔다.
나는 큰 찌게냄비에 가득 나올줄 알았는데
개인별로 1그릇이 따로 나왔다.
먼저 국물맛을 봤다.
국물맛은 정말 끝내줬다.
술 마시고나서 해장국으로 최고다
낙지가 2두마리가 들어가 있다.
마치 삼계탕처럼 대추도 들어가 있다.
몸보신 한다는 말이 나올만 하다.
먹물이 몸에 좋다하여
일부러 먹물을 터뜨려 먹었다.
정말 국물맛은 끝내준다.
가격의 부담을 제외한다면 연포탕을 다시 찾을 것 같다.
식사후 식당에 있는 낙지 수족관
낙지가 가득 차 있다.
식사후 간식으로 먹으라고
식당이모가 누렁지를 직접 만들어 주셨다.
누렁지가 고소하고 맛있었다.
독천낙지마을 출구쪽의 조형물
어디가 입구인지 출구인지 헤갈린다.
이상 출장길에 들런 전남영암군의 독천낙지마을 연포탕 시식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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