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국가정원 - 순천 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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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학관

순천이 자랑하는 작가 2명 정채봉과 김승옥의 문학관이 있는 순천문학관

 

스카이큐브에서 하차하여 조금 걸어가면 갈대열차 문학관역 승강장이 나옵니다.

막차가 18:40 이므로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순천문학관을 구경하러 갑니다.

 

우리 일행은 빡빡한 일정탓에 문학관역을 재빠르게 보고 순천만습지로 갈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문학관을 샅샅이 둘러보고 싶지만.....

아쉽게도 다른 이와의 일정을 맞추다 보니 아무래도 수박겉핡기식 구경이 될 듯합니다.

 

 

마치 제주도에 온 느낌이 나는 아기자기한 옛 시골집 형태입니다.

 

 

김승옥관

김승옥 작가는 생명연습이라는 단편으로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하게 되었으며, 무진기행이라는 단편소설을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무진기행은 순천만의 안개를 소재로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광주민중항쟁때 절필을 선언하였는데 그때까지 20여편의 소설을 남겼다고 합니다. 그는 무진기행을 각색한 영화 안개를 비롯한 수십여 편의 영화 시나리오도 집필하고 감독으로도 활동하였으며 또한 영화인으로도 삶을 살았다고 전햬집니다.

 

 

종합안내도

순천문학관은 소설 무진기행의 작가 김승옥, 동화작가 정채봉의 문학작품과 유품을 독자들과 함께 교감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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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봉관

정채봉은 1946년 전남 순천 해룡면의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다. 바닷가 마을에서 자란탓에 바다, 학교, 나무, 꽃등을 동화에 많이 사용하였다. 정채봉은 대학3년때인 1973년에 동화 "꽃다발"로 동아일보 순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1978년 샘터사에 입사한 뒤 기획실장, 편집부장, 주간, 편집이사를 지내며 문학을 본격적으로 꽃피우기도 하였다.

대표작으로는  '오세암', '물에서 나온새', '멀리가는 향기', '내가슴속 램프', '초승달과 밤배'등이 있으며 대한민국 문학상, 새싹문학상, 동국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동화작가,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 동국대 국문과 겸임교수로 활동하던중 간암으로 인하여 운명을 달리하였다.

순천만 문학관의 이모저모

우뚝솟은 나무가 문학과 인생의 단면을 알려주는 듯하다.

이 길을 따라 우리 일행은 순천만 습지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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