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쓱버거 매운듯 안매운맛

노브랜드에서 새로운 버거가 나왔다는 핫한 소식을 듣고 바로 근처의 노브랜드 버거로 ~

 

 

입구 유리창에 이렇게 커다랗게 포스터가 붙어 있습니다.

키오스크에도 보입니다.

 

그런데 "매운맛에 자신있는 분 100분만..."

이 문구에 살짝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아쉬~ 엄청 매운면 어쩌나 하고 걱정이 앞섰지만....

 

10.25~10.31까지 기간 한정입니다.

아마도 신세계푸드에서 쓱데이 기간동안 이벤트 형태로 마련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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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단품 2,900원 세트 4,700원 엄청 착한 가격입니다.

노브랜드 버거가 대체로 착한 가격이라 자주 이용하지만~

 

그래도 단품 가격은 정말 착한 가격이 아닐수 없습니다.

물론 사이즈는 당연히 주니어 수준의 사이즈일거라 상상하지만...

 

쓱 버거라 그런지 영어로 "SS"라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사이즈는 완전히 주니어 버거 사이즈입니다.

딱 간식으로 먹기에 적당합니다.

 

쓱버거를 펼치면 벌써 약간 매운듯한 냄새가 납니다. 양상치, 토마토, 패티...

 

 

토마토를 덜어내면 할라피노와 매운소스가 보입니다.

그아래로는 패티가 보이고...

이 할라피노와 매운소스가 쓱버거의 주재료인듯한 느낌입니다.

 

 

크게 한입 베어 물어 보았습니다.

식감은 햄버거 맛 그대로고....

그리고 아주 매울줄 알았는데 .... 그냥 그렇습니다.

 

아니 별로 맵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매운 불닭맛을 기대했다면 폭망입니다.

 

 

저는 매운음식을 잘 못먹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쓱버거는 그냥 쓰~윽 하고 먹어질 정도로 맵지는 않습니다.

 

대신 제 입맛에는 먹기에 딱 입니다. 먹기에 적당하게 약간 매운맛입니다.

그냥 간식으로 먹기에 적당한 맛입니다.

매운듯 안매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