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맛, 단맛, 향이 가득한 사과주를 만들어 봅니다.
사과는 당분과 유기산이 많아 피로 회복과 정장에 효과적입니다.
사과주 담그기에는 홍옥이 제격입니다.
홍옥은 신맛과 단맛이 어울려 가장 좋은 사과주 재료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부사를 좋아해서 부사로 만들어 봅니다.
먼저 부사와 담금술, 그리고 열탕을 소독한 유리병(500ml)1개를 준비합니다.
혼자 마시기에 적합하게 양은 최소한으로 준비했습니다.
사실 실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사과는 무게는 200g정도이니 술은 360ml정도 준비합니다.
사과는 껍질채 담그기 때문에 깨끗하게 잘 씻은후 수건등으로 물기를 없앱니다.
사과의 씨는 제거를 하고 여러조각 내어 준비합니다.
사과와 담금술의 비율은 1:1.8정도라고 하는데..
하다보니 뜻대로 정확하게 비율이 맞추어 지지 않아서 대충 감으로~~
담금술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데 소주의 알코올 도수는 25%,30%, 35%가 있는데 과실주를 담글때는 35%가 좋다고 합니다.
(과일은 수분이 많아 도수가 높은게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에 있는것은 알코올 도수 30% !!
사과를 잘게 조각내어서 병에 절반정도 담아 넣고 담금술을 병 입구까지 가득 부어 잘 밀봉하면 됩니다.
(하다 보니 처음 비율처럼 되지 않고 사과를 좀 많이 넣었습니다.)
완성된 사과주는 3개월 정도 서늘하고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곳에 보관한 후에 거름망등으로 술만 걸러 내고 냉장고에 1일정도 숙성후 마시면 됩니다.
사과주는 은은하게 풍기는 사과향을 느끼면서 마시거나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시면 좋습니다.
이상 허접한 혼술하기 적당한 양으로 사과주 담그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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