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도 해수욕장 구름산책길(스카이워크), 거북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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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 [여행] - 부산 송도 해상 케이블카

 

 

부산 송도 해수욕장 구름산책길(스카이워크), 거북섬


 

 

부산 송도 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800m, 너비 50m, 평균수심 1~1.5m의

1913년 개장한 부산 최초의 해수욕장이다.

 

주위에 수산시장과 암남공원 등이 있다.

 

 

 

주말에 지인들과 나들이겸 회식하러 송도 해수욕장에 다녀왔어요. 

 

 

 

 

▲ 백사장이 아름답게 펼쳐진 송도해수욕장

 

뒤로는 고층 아파트가 보여 도심속의 해수욕장 느낌이 납니다.

 

 

 

 

 

 

▲ 송도 해상 다이빙대

특이하게 거북이 모양의 다이빙대가 있는데

 

(이전에 거북이가 많아 거북섬이 이라고~)

2016년 8월27일~28일 2일동안 해양수산부장관배

송도 전국해양스포츠대회 해상 다이비대회가 여기서 개최되었다고 하네요

 

 

 

 

 

▲ 바다 한가운데 돌고래 모양의 형상을 한 조형물도 보입니다.

 

 

 

 

 

▲ 구름산책로 들어가는 입구의 조형물

 

 

 

 

 

 

 

▲ 바닥에 펼쳐진 물고기 그림

언더더씨~노래가 절로 나온다.

 

 

 

 

 

▲ 거북섬을 통해 구름산책로로 갈수 있다.

옛날에는 거북이가 많아 거북섬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 송도 거북섬에 대한 설명

이곳 거북섬의 원래 이름은 송도였다.

 

예전에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어서 송도라는 지명이 붙여진 것이다.

송도라고 불러진 그 당시에는 비록 낮고 작은 섬이긴 해도

 맞은편 장군산 끝에 있는 두도처럼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었다.

 

그러나 무성한 소나무는 육지로 옮겨지면서

민둥 바위섬이 되었고, 바위섬은 거북이 같이 생겼다고

 

 해서 '거북섬'이라 불렸다.지금의 거북섬인 송도는

자기 자신의 이름을 주위 넓은 곳으로넘겨준 뒤

자신의 모습과 함께 이름이 거북섬으로 바뀐 것이다.....

 

 

 

 

 

 

 

 

 

▲ 아기거북 다복이와 거북이 알(?)

 

아기거북 다복이는 재복과 자손번창을 상징한다.  

 

 

 

 

 

 

 

▲ 어부와 인용의 브론즈 동상

 

브론즈 동상은 이 섬의 전설을 스토리텔링화 했다고 한다. ...

옛날에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젊은 어부가

바다괴물에게서 용왕의 딸을 구하려다가

바다에 빠져 죽자 용왕이 이를 불쌍히 여겨

어부를 거북바위로 만들어 영생을 주고,

어부와 결혼하기 위해 인간이 되려다

반인반용이 된 자신의 딸과 거북섬에서

영원히 함께 살도록 했다는 것이다...

 

 

 

 

 

 

▲ 스토티텔리의 내용과는 다르게 어부는 용왕의 딸의 손에 있는 여의주를 달라고 하고

용왕의 딸은 안된다고 거부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나만의 나쁜생각일까??? 

 

 

나들이객들은 사진찍는 다고 부산하다. ~스토리텔링에 관심이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송도 해수욕장에서 가장 사람이 많이 몰리는 송도 구름산책로

(일명 스카이워크)가 해안에 펼쳐져 있습니다. 

 

스카이워크(sky-walk)는 바닷가나 계곡 등에 설치한 구조물을 말하는데

높은 곳에서 경치를 즐기며 스릴있게 걷는 것을 일컫기도 한다.

 

 

 

 

 

구름산책로는 길이 약 296m, 폭 2.3m, 높이 9.3m이다.

2015년 완공당시 무려 72억원의 예산이 들었다고 한다.

 

 

 

 

 

▲ 구름산책로의 개방시간은  06:00~23:00

 

 

 

 

 

 

▲ 요트선착장이 있어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다.

 

  

 

 

 

▲ 형형색색의 테트라포트 위로 운행하는 해상 케이블카

하부의 베이스테이션에서 상부의 스카이파크까지 운행한다. 

 

 

 

 

 

 

구름산책로는 걸을때 푸른 파도를 보며 아찔한 스릴을 느낄수 있도록

 바닥 일부의 재질을  매직 그레이팅(철제 망)과 투명 강화유리로 만들었다.

 

 

 

 

▲ 구름산책로의 끝지점이자 포토존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모두가 한컷~ 추억을 남기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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